올해 아벨상 수상자는 Endre Szemerédi라고 한다. 이 사람의 이름은 익히 들어본 일이 있는데, 바로 Szemerédi’s theorem이다.
본 블로그를 꾸준히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Green–Tao theorem를 익히 알고 있을 터인데, 이게 뭐냐하면 소수로 이루어진 임의의 길이의 등차수열이 항상 존재한다는 정리이다. 일전에 소개한 적이 있다.
근데 소수의 density는 소수 정리에 의해서 영이다. 그러면 떠오르는 자연스러운 질문은, density가 영보다 큰 자연수의 부분집합은 임의의 길이의 등차수열을 항상 포함하는가? 하는 것이다.
Szemerédi’s theorem은 이 질문에 긍정적인 대답을 준다. 즉, 아까 한 말을 반복하자면, density가 영보다 큰 자연수의 부분집합은 임의의 길이의 등차수열을 항상 포함한다.
근데 위키피디아를 보니 이 친구 정수론을 연구한다고 안 나와 있다-_- 그런가. 위키에 따르면 combinatorics랑 이론 전산학을 연구한다고 한다. 역시 컴비나토릭스는 헝가리쪽 사람이 강한 듯하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