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소개한 테렌스 타오의 버즈에 이런 글이 올라왔었다.
” Le plus court chemin entre deux vérités dans le domaine réel passe par le domaine complexe. “
(The shortest path between two truths in the real domain passes through the complex domain)
- Jacques Hadamard.
오, 멋있는 말이다. ㅋㅋㅋ 비록 에르디쉬와 셀베르그가 복소수의 강을 건너지 않고 진리에 도달하는 바람에, 아다마르의 저 발언은 약간 무색해지긴 했지만, 복소수를 통하여 여전히 소수정리의 더 짧고 간명한 증명을 제시할 수 있을 뿐더러, 오차항을 계산하는데 있어서는 복소해석학적 접근이 또한 더 강력하다. 그러므로 복소수는 간결한 증명과 더불어 진실에 도달하는 지름길을 제공하고 있음에는 여전히 틀림없다. ㅎㅎㅎ
소수정리를 증명하는 또 다른 한 가지 방법이라 할 수 있는 초등적 증명의 시작은 1948년 셀베르그가 발견한 다음의 공식에서 출발한다. 이 식에서 p, q는 모두 소수이고, 두 번째 합은 가능한 모든 소수의 순서쌍에 대한 합이다.

책을 못 쓰는 걸로 유명하다는-_- Henryk Iwaniec의 책[1]에 있는 표현을 빌자면 “증명의 심장부에[at the heart of the proof]” 이 공식이 놓여있다. ㅋㅋㅋ
그런데 이 식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좌변의 두 항은 무게가 비슷하게 보이고, 한 개의 항은 무게가 마치 체비세프 함수에
를 곱한 것과 비슷해 보인다. 그래서 왠지 결국 소수정리를 함의하게 될 것 같다. ㅋㅋㅋ 아마 에르디쉬가 이 공식을 보고 잽싸게 이렇게 생각한 걸지도 모를 일이다.
여하튼 소수정리의 초등적 증명에서 이 공식을 피해갈 수는 없다. 이 공식을 증명하는 방법에 대해 여러가지 자료를 참조했는데, 다양한 방법을 쉽게 구할 수 있다. 본 내용은 [2], [3], [4]를 주로 참고하여 작성하였다. 그러나 [2], [5]에는 Tatuzawa-Iseki identity[7]를 이용하여 증명이 되어 있다. 어차피 inversion formula를 변형하여 함수를 끼워넣는 작업이므로 궁극적으로 차이가 없지만, 이 방법을 참고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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