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폴락 – Number 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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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son Pollock, “Number 19, 1948“, 1948, Oil and enamel on paper laid down on canvas, 78.4 x 58.1 cm

지난 15일 뉴욕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잭슨 폴락의 Number 19, 1948이라는 작품이 무려 5830만 달러에 낙찰된 모양이다. 추상표현주의 작품으로 일전에 리처드 디벤콘의 작품을 소개한 적이 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역시 추상표현주의 작품들이 그렇게까지 가격이 높을 이유가 있나 싶다. 이들 작품들은 곧잘 위작 논란에도 쉽게 휩싸이기도 한다고 한다.

리처드 폴스키의 저서에 따르면, 경매소에서는 매매 가격이 높을 수록 수수료를 많이 얻기 때문에 유명 작품이 매물로 나오면 값을 띄우는 바람잡이 역할을 좀 하는 모양. 과거 서브 프라임 사태 이전에는 멋모르는 졸부들이 덥석덥석 고가에 사가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ㅋ 따지고 보면 미술품 가격 거품의 주범은 앨런 그린스펀이 아닐까 싶다. ㅋㅋㅋㅋ

미술 감정의 위험성

추상표현주의로 미국 전후(戰後) 미술을 이끌었던 화가 Richard Diebenkorn의 작품 ‘Ocean Park 48번’이 이번 달에 열린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무려 1350만달러에 낙찰되었다고 한다. 아래 그림이다.

Richard Diebenkorn, “Ocean Park #48“, 1971, oil on canvas, 274.3 x 208.3 cm

Ocean Park라는 이름으로 리차드 디벤콘의 작품이 백여 개 정도 있는 듯 하다. 번호로 구별하는 듯 하다. 리차드 디벤콘에 대해서는 다음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
Richard Diebenkorn의 기하학적 풍경화 by Lee Eunmee

여하간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이코노미스트지에 따르면 버클리에 소재한 리차드 디벤콘 재단(Richard Diebenkorn Foundation)에서는 1971개의 작품을 진품이라고 확인해 줬는데, 대략 200여점의 작품은 위작의 가능성의 이유로 진품임을 확인해주지 않고 있는 모양이다. 이코노미스트지의 기사를 참조바란다.

이코노미스트 Collectors, artists and lawyers Nov 24th 2012

근데 이 친구의 작품이 워낙 돈이 되니까 진품 확인을 못 받은 컬렉터의 주인들이 감정가들을 상대로 소송하겠다고 열라 위협을 해대는 모양이다. 감정가의 입장으로서는 감정비 몇 백 달러를 받아 감정하다가 천만 달러 단위의 소송을 먹으니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닌 듯 하다. 감정가들이 상당히 공포에 떨고 있는 형세라고 한다. 위작 제작자의 입장으로서는 렘브란트 같은 옛날 작가의 작품보다 잭슨 폴락 같은 추상미술가 작품의 위작이 훨 만들기 쉽다. 위 그림을 딱 보시라. 위작 만들기 쉽게 보이지 않는가? ㅋㅋ 고흐의 위작을 만드느니 차라리 몬드리안의 위작이 훨 편할 것이다. 참고로 검색해보니 과거에 디벤콘의 위작으로 이베이에서 사기치는 사례도 있었는 모양. 잭슨 폴락의 작품은 pomp님의 포스트도 참고하시기 바란다.

아이뉴스24 이베이 사기 사건의 실제는.. 2006.05.10일수 19:27

작년에 로이 릭텐슈타인 재단(Roy Lichtenstein Foundation)의 감정위원회는 ‘우리의 건강과 복지가 위협받는다(jeopardise our health and well-being)’는 이유로 해산했다고 한다-_- (로이 릭텐슈타인의 작품은 건희제가 비자금 꿍치는데 유용하게 써가지고 한국에서 유명하다. ㅋㅋㅋ) 키스 해링 재단(Keith Haring Foundation)도 작년부터 미술 감정을 중지했다고 한다. 솔직히 키스 해링은 중지할 만 하다-_- 내가 베껴도 베낄 수 있을 듯. ㅋㅋㅋ

일전에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작품을 소개한 바 있지만, 알베르토 자코메티 재단(Fondation Alberto et Annette Giacometti)도 최근 소송에 휘말린 모양인데, 어떤 컬렉터가 알베르토 자코메티 작품 목록에 자신이 소장한 작품이 없다고 해서 싸움을 건 모양이다. 여하간 미술작품의 제값을 받으려는 컬렉터의 소송은 계속 될 듯.

Eduardo Relero의 작품

일전에 Edgar MüllerJulian Beever, Gregor Wosik과 같은 Anamorphosis를 이용한 길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 들을 소개한 적이 있다. 약간 식상할련지 모르겠지만, 역시나 이런 그림은 멋지니 다른 아티스트를 소개할까 한다. ㅎㅎ

아르헨티나 출신의 아티스트인 모양인데, 이 사이트에 따르면 48세이고 1990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STREET ART UTOPIA에 소개되었길래 거기에서 본인도 작품이미지를 몇 개 가져왔다.




바닥에 그린 그림이라는 느낌이 그리 들지 않는다. ㅎㅎ

그의 블로그에서 더 많은 작품을 볼 수 있다.

Pedro Campos의 작품

일전에 극사실주의 조각가 Duane Hanson의 작품을 소개한 일이 있는데, 이번에는 이와 유사한 극사실주의 회화를 하는 Pedro Campos라는 사람의 작품을 소개한다.

스페인 마드리드 출신의 화가라고 하는데, 올해 46세라고 한다. 극사실주의 회화가 어떤 것인지 잘 보여주는 듯 하다. 더 많은 그림은 그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기사에 따르면 이 사람은 서른 살 이후에 유화를 배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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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바르 뭉크 – 절규 Skrik

에드바르 뭉크의 대표작품이자 대중적으로도 가장 유명한 ‘절규’는 총 네 개의 버전이 있다. 위키에 따르면 유화 버전은 오슬로 국립 미술관에, 템페라 버전과 판화 버전은 오슬로 뭉크 미술관이, 파스텔 버전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다음 이미지들은 대부분 여기에서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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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타 모에(永田萠)의 작품

설 연휴기간에 짬을 내서 구마모토에 다녀왔는데, 구마모토 현대미술관에서 기념품가게를 돌아보는 중에 인상적인 일러스트를 팔고 있어서 하나 샀다.

그런데 그 작가가 꽤나 유명한 모양이다. 나가타 모에(永田萠)라는 작가인데 검색하니 이것저것 많이 나온다. 그림책 작가로서 활동하는 모양인데 주로 수채화 일러스트로서 요정이나 고양이 등을 주로 묘사한다. 팬시 문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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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 기생 De courtisane (naar Eisen)

Vincent van Gogh, “The courtesan (after Eisen)”, 1887,
105.5 cm x 60.5 cm, Oil on canvas, Van Gogh Museum, Amsterdam

이 당시 일본 특유의 선명한 색조와 화풍이 유럽에 전해지면서 당시 유행하는 여러 인상파 화가들에게 영향을 끼쳤는데, 이러한 작품의 경향성을 Japonism이라고 한다. 일전에 소개한 모네의 작품도 유명하다. 위 그림은 우키요에 화가 게이샤이 에이센(渓斎英泉)의 작품이 당시 파리의 대중잡지 Paris Illustré에 실린 것을 보고 그대로 그린 것이라 한다.

Gregor Wosik의 작품

일전에 Edgar MüllerJulian Beever와 같은 Anamorphosis를 이용한 길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 들을 소개한 적이 있다. 독일 아티스트 Gregor Wosik도 비슷한 부류인데, 재미있는 작품이 많다. 더 많은 작품들은 그의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래 사진들은 모두 길바닥 위에 그린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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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hard Richter의 작품

이코노미스트지를 읽다보니 게르하르트 리히터에 관한 기사가 나오길래, 게르하르트 리히터가 누구더라…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하고 곰곰 생각해봤다.

이코노미스트 The bold standard Oct 8th 2011

그러다 문득 생각이 나는 것이었다. 지난번 대구 시립 미술관에 갔다가 본 작품 하나가 바로 이 친구의 작품이었다. 아래의 작품 사진들은 모두 그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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