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빈 칸에 들어갈 적절한 단어는? “I’m tall, but my brother is taller than __”

다음 빈 칸에 들어갈 적절한 단어는?

“I’m tall, but my brother is taller than __”

수능-_-에 익숙한 사람을 위해 5지선다를 만들어 봤다. ㅋㅋㅋ

① me
② I
③ me와 I 둘 다 된다.
④ me와 I 둘 다 안 된다.
Здравствуйте

이코노미스트지[1]에서 이 문제의 해답을 설명하고 있으니, 재미로 읽어보자. ㅋㅋㅋ

 


읽기 귀찮은 사람을 위해-_- 본인이 이해한 내용을 설명하자면 이러하다.

정확한 영문법적 정답은 I’m tall, but my brother is taller than I am.

많은 영어 화자가 유일한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정답은 I’m tall, but my brother is taller than I (am). (am 생략 가능) 근데 이렇게 쓰면 듣는 사람은 왠지 거만하고 빡빡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준다고 한다-_-

이코노미스트지[1]의 주장은 I’m tall, but my brother is taller than me. 도 정답이다.

‘than’을 접속사로 보느냐, 전치사로 보느냐가 핵심인데, 많은 사람들이 than을 접속사로만 쓸 수 있다고 생각하고 Taller than me와 같은 표현은 최근에 생겨난 문법파괴라고 보지만, 실제로 Taller than me와 같은 표현은 세익스피어스위프트도 썼던 표현이라고 한다. 그러니 me 썼다고 구박하지 맙시다-_- 그래도 than I 가 더 formal한 느낌을 준다고 하니, formal이 필요하면 I를 쓰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1] 이코노미스트 Why both I and me can be right Apr 7th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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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이코노미스트지 선정 올해의 책

올해도 올 것이 왔다. ㅋㅋㅋㅋㅋㅋ 2010년[1], 2011년[2], 2012년[3], 2013년[4], 2014년[5], 2015년[6], 2016년[7]에 썼던 포스트를 참고하시라.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선정한 올해의 책[8] 중에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것 만을 나열해 본다.

The Undoing Project: A Friendship that Changed Our Minds. By Michael Lewis. W.W. Norton; 362 pages; $28.95. Allen Lane; £25
Red Famine: Stalin’s War on Ukraine. By Anne Applebaum. Doubleday; 496 pages; $35. Allen Lane; £25
Six Minutes in May: How Churchill Unexpectedly Became Prime Minister. By Nicholas Shakespeare. Harvill Secker; 528 pages; £20
The Great Leveller: Violence and the History of Inequality from the Stone Age to the Twenty-First Century. By Walter Scheidel. Princeton University Press; 528 pages; $35 and £27.95
Black Edge: Inside Information, Dirty Money and the Quest to Bring Down the Most Wanted Man on Wall Street. By Sheelah Kolhatkar. Random House; 344 pages; $28
The Novel of the Century: The Extraordinary Adventure of “Les Miserables”. By David Bellos. Farrah, Straus and Giroux; 336 pages; $27. Particular Books; £20
Dawn of the New Everything. By Jaron Lanier. Henry Holt; 351pages; $30. Bodley Head; £20

마이클 루이스씨 책 또 썼네-_- 루이스씨의 책은 꼬박꼬박 번역서가 나오니까 이것도 머지않아 나올 듯.

검색해보니 The Great Leveller는 이미 ‘불평등의 역사'[9]라는 제목으로 번역서가 출간되어 있다. 요새 불평등이 워낙 화제인지, 불평등 관련서는 엄청 금방 나오네-_-

코언에 관심이 있는 본인으로서는 SAC Capital의 역사에 관해 쓴 ‘Black Edge’라는 책을 꼭 읽어보고 싶은데, 아무래도 번역서가 나올 가능성은 낮을 것 같다. 코언의 내부자 거래 사건에 관해 일전에 포스팅한 적[10]이 있다.

작년[7]에 선정된 ‘The Glass Universe’는 페이스북을 보니 번역가 양병찬 선생께서 번역을 진행중인 것 같다. 아무래도 머지 않아 역서를 볼 수 있을 듯 하다.

 


[1] 내 백과사전 2010 이코노미스트지 선정 올해의 책 2010년 12월 16일
[2] 내 백과사전 2011 이코노미스트지 선정 올해의 책 2011년 12월 20일
[3] 내 백과사전 2012 이코노미스트지 선정 올해의 책 2012년 12월 8일
[4] 내 백과사전 2013 이코노미스트지 선정 올해의 책 2013년 12월 27일
[5] 내 백과사전 2014 이코노미스트지 선정 올해의 책 2014년 12월 7일
[6] 내 백과사전 2015 이코노미스트지 선정 올해의 책 2015년 12월 8일
[7] 내 백과사전 2016 이코노미스트지 선정 올해의 책 2016년 12월 9일
[8] 이코노미스트 Books of the Year 2017 Dec 9th 2017
[9] 발터 샤이델 저/조미현 역, “불평등의 역사“, 에코리브르, 2017
[10] 내 백과사전 스티브 코언의 내부자 거래 2013년 3월 1일

[서평] 파나마 페이퍼스 – 전 세계를 뒤흔든 폭로 이야기

파나마 페이퍼스10점
바스티안 오버마이어 & 프레드릭 오버마이어 지음, 박여명 옮김/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파나마 페이퍼스[1]가 처음 공개될 때부터 나름 관심을 가졌었는데, 책으로 나온 줄은 여태 몰랐네. ㅎㅎ 이 책은 저자인 Bastian Obermayer, Frederik Obermaier 형제가 파나마 페이퍼스의 제보를 처음 받는 순간부터 ICIJ를 통해 국제 협력 조직을 만들고, 이후 언론에 공개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책이다. 국내에서는 뉴스타파가 ICIJ의 조사에 참여했다.

이 책은 저자가 어떤 경위로 제보를 받았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뉴욕타임즈에서 트럼프 탈세 익명보도[2]를 연상케 한다. 이후로 파나마에 소재한 로펌 모색 폰세카가 설립된 역사가 나오는데, 모색 폰세카가 어떤 배경으로 탄생한 회사인지 알 수 있다. 파나마 정부와 정경유착되어 있어, 출생부터 어째 수상쩍은 회사였던 것 같다.

내용은 대부분 저자들이 발견한 세계 여러 유명인사들의 탈세 증거를 소개하고 있는데, 책에서 국내 유명인은 전혀 등장하지 않으므로 국제관계나 세계 사정에 관심이 없으면 좀 지루할 수도 있다. 저자는 모색 폰세카의 서류를 통해 아사드 정권의 부패 현황도 추적하고 있는데, 그들의 부패가 결국 내전으로 인한 수많은 희생자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러한 유출 사건을 단순히 돈 문제로만 취급하지는 못할 듯 하다.

또한, 저자들이 국제 그룹을 조직하고 사실확인을 하는 부분에서 탐사 저널리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부분도 나름 관심있는 사람이면 주목할만 할 듯 하다. 저자가 몸담고 있는 신문사인 쥐트도이체 자이퉁의 대인배적 지원이 있었던 것 같은데, 나름 대단한 신문사인 것 같다. 요새는 파라다이스 페이퍼스[3]를 또 제보 받아서 특종을 연일 만드는 듯 하다. 또, 충분히 예상가능하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열악한 탐사 저널리즘 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조금씩 나온다.

역외 금융의 탈세에 관한 전반적인 문제는 니컬러스 색슨의 ‘보물섬‘[4]과 장 지글러 선생의 ‘왜 검은 돈은 스위스로 몰리는가'[5]에 잘 나와 있다. 색슨의 책[4]은 역외금융과 탈세의 역사와 현황을 잘 다루는 책이니 관심있으면 읽어볼만 할 듯 하다. 책의 중간에 니컬러스 색슨의 발언도 종종 언급된다. 일전에 루크 하딩의 저서 ‘스노든의 위험한 폭로‘[6]를 읽은 적이 있는데, 이 사람도 ICIJ에 참여한 듯 하다.

국제정세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꽤 복잡한 사실관계를 나열하는 내용 때문에 좀 지루할 수도 있다. 본인도 관심있는 사건은 추가로 검색을 하면서 조사해봤지만, 잘 모르는 사건들은 좀 뛰어 넘으며 읽었다-_- 뭐 여하간 범세계적인 도둑놈들 천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의 경제 규모에 비해 역외금융에서 거론되는 한국인은 별로 없는 듯 한데, 본인의 짐작으로는 한국식(?) 부패경제 덕분에 굳이 해외에 재산을 안 숨겨도 국내에 얼마든지 숨길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_-하는 짐작이 든다. 이번 달 이코노미 인사이트에서 금융실명제의 허점 때문에 이건희 비자금에 세금을 매기지 못하는 골때리는 기사[7]를 보니, 나의 짐작이 아무래도 맞는 듯-_-

 


[1] 내 백과사전 Panama Papers 2016년 4월 6일
[2] 내 백과사전 트럼프 탈세의 익명 제보 2016년 10월 4일
[3] 내 백과사전 Paradise Papers 2017년 11월 8일
[4] 내 백과사전 [서평] 보물섬 : 절세에서 조세 피난처 탄생까지 현대 금융 자본 100년 이면사 2012년 9월 3일
[5] 내 백과사전 [서평] 왜 검은 돈은 스위스로 몰리는가- 조세피난처의 원조, 스위스 은행의 비밀 2014년 2월 24일
[6] 내 백과사전 [서평] 스노든의 위험한 폭로-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은 국가와 언론을 고발한다 2014년 5월 12일
[7] 이코노미 인사이트 정부도 법도 국민도 속인 9년 전 약속 2017년 12월 01일 (금)

Stein의 책 ‘기초 정수론’의 한국어판

수학도라면 CAS 중에 SageMath를 만든 것으로 유명한 Stein 선생의 이름은 대부분 이름을 들어 봤을 것 같다. 본 블로그에서도 몇 번 이름을 언급한 적[1,2]이 있다.

Stein 선생의 홈페이지를 간만에 보니, 그가 쓴 책 ‘Elementary Number Theory'[3]의 한국어 번역판 pdf 파일을 공개[4]하고 있다. 헐… 공개한 지 약간 오래된 것 같은데, 본인은 오늘 알았다. ㅋㅋ 역자는 충남대 수학과 소속의 강병련 교수라고 한다.[5] 번역서 제목은 ‘계산과 법연산, 그리고 비밀통신을 강조한 기초정수론’이다. 목차를 대충 보니 암호학과 관련된 초등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는 듯 하다. 심심하면 짬 내서 한 번 보는 것도 좋을 듯…

일전에 공개한 Stein 선생의 책[6]도 제대로 못 봤는데-_- 볼 건 많고 능력은 부족하고…. ㅋㅋㅋ 다른 수학책이 필요한 사람은 일전에 이야기한 무료 수학책[7]을 참고하기 바란다.

 


[1] 내 백과사전 트럼프가 리만 가설을 증명한다면? 2017년 2월 7일
[2] 내 백과사전 Simons Foundation이 Sage Project의 후원을 거절하다 2015년 9월 7일
[3] https://www.amazon.com/Elementary-Number-Theory-Computational-Undergraduate/dp/0387855246/
[4] http://wstein.org/ent/
[5] https://twitter.com/sioum/status/840328719621226496
[6] 내 백과사전 Barry Mazur와 William Stein의 새 책 2015년 11월 25일
[7] 내 백과사전 무료 수학책 모음 사이트 2013년 12월 9일

지구가 평평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로켓을 만드는 사람

extream tech 기사[1]를 보니 지구가 평평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로켓을 만드는 사람 이야기가 나온다-_-

나는 진짜 진짜 진짜 진심으로 이 사람이 꼭 성공하길 바란다. 그리고 직접 지구를 본 후 살아서 내려왔으면 정말 좋겠다. 근데 만약 죽으면 올해의 다윈상 100% 확정-_-

예전에 지구 평면설을 주장하는 어떤 한국인이 책[2]을 썼길래, 나무와 종이가 너무나 아까워서 안타까웠던 기억이 나는데, 나무위키[3]를 보니 이 사람이 나름 유명(?)한 사람인 듯 하다-_-

상식을 가진 사람이면 지구 평면설을 믿는 사람이 정말 있을까 싶은 생각을 할 지 모르지만, 평평한 지구 학회가 있을 정도다. 어쨌든 이런 조직이 운영[4]되려면 나름 자금줄이 필요하다는 점에 비추어볼 때(생업을 가지고도 할 수 있을려나 ㅋ), 지구 평면설을 믿는 사람의 숫자는 나름 많은 편이라고 추정된다. 그리고 이런 반 지성들의 주장의 근거는 언제나 성경이다. ㅋ

뭐 어쨌거나 지구는 돈다-_-

 


2017.11.29
지구 평면설을 이코노미스트지[5]에서 까지 보게 될줄은 몰랐네-_-

 


2017.12.7
지디넷 “지구는 평평하다” 주장 학회에 잠입해 보니… 2017.12.06.09:38

 


[1] extream tech Flat-Earther Plans Homemade, Manned Rocket Launch This Coming Saturday November 21, 2017 at 4:45 pm
[2]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11086126
[3] 지구 평면설 in 나무위키
[4] 조선일보 아직도 “지구는 평평하다”믿는 이들의 제1차 콘퍼런스 열려 2017.11.14 16:55
[5] 이코노미스트 America’s flat-Earth movement appears to be growing Nov 28th 2017

블록체인 교란과 비트코인 탈취법

해커뉴스[1]에서 흥미로운 논문[2,3]이 거론되고 있어 걍 포스팅해 봄. ㅎㅎ

본인이 네트워크 이론에 문외한이라, BGP hijacking과 같은 용어를 처음 들었다. ㅋㅋ 인터넷에서 특정 ip주소를 찾아 접속하려고 할 때, 전 세계의 모든 컴퓨터의 ip와 위치를 알고 있는 것이 아닌데 어찌 이게 가능한가? 각각의 패킷들이 무한루프를 돌지 않도록, 인터넷 서비스 업체(ISP)들 간에 어느 ip들이 어느 방향에 대략 있다는 정보교환을 하는 프로토콜을 Border Gateway Protocol이라고 하는 것 같다. 이 설명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다-_-

뭐 여하간 ISP들 사이에 정확한 정보가 오갈 필요가 있는데, 이 정보를 중간자 공격 등의 방법으로 조작하는 공격법을 BGP hijacking이라고 하는 듯 하다. 이런 종류의 라우팅 공격을 통해 블록체인을 교란할 수 있다는 주장[3]이다.

현재 인터넷에는 다수의 컴퓨터가 있고, 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ISP)도 다수가 있지만, 대부분의 트래픽이 상위 13개 업체에 몰려 있다고 한다. 심지어 단 3개(!)의 ISP에서 전체 비트코인 트래픽의 60%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헐-_- 아무래도 로그함수 비슷하게 트래픽이 몰리는 듯… 국내의 경우도 대부분의 사람이 KT의 인터넷 서비스에 몰려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든다. 뭐 본인은 아주 마이너한 ISP를 쓰고 있지만-_-

그래프 출처는 [3]임. 가로축이 로그 스케일임을 유의하기 바란다. 이런 쏠림현상에 착안하여 BGP hijacking을 이용하면 데이터 패킷이 원래 ip주소와는 다른 엉뚱한 서버로 흘러들어가게 만들어 블록체인을 교란할 수 있는 모양인데, 자세한 과정은 잘 모르겠으니 넘어갑시다-_-

여하간 일부 ISP에 트래픽이 몰리는 현상은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cryptocurrency를 포함한 모든 블록체인에 적용되는게 아닌가 싶다. 본인이 짐작하기로 BGP hijacking이 상대적으로 그리 오래되지는 않은 해킹 기법 같다. 사이트[3]에 설명이 조금 돼 있다.

뭐 보니까 논문[2]의 저자도 가능한 시나리오만 제시하고 있어서, 실제로 가능한 건지는 문외한인 본인으로서 판단을 잘 못하겠지만, 요새 블록체인으로 뭘 하려는 시도[4]가 되게 많던데 찬물을 끼얹는 연구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_- 블록체인이 이론적으로는 좋아도 실사용 측면에서 쏠림현상 때문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는 소수 재사용 문제 때문에 생기는 Diffie-Hellman의 취약점[5]과 비슷한 면이 있는 듯 하다.

 


[1]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15764348
[2] Maria Apostolaki, Aviv Zohar, Laurent Vanbever, “Hijacking Bitcoin: Routing Attacks on Cryptocurrencies”, arXiv:1605.07524 [cs.NI]
[3] https://btc-hijack.ethz.ch/
[4] 내 백과사전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가능성 2015년 11월 12일
[5] 내 백과사전 Diffie-Hellman의 취약점 : 소수(prime number) 재사용 문제 2016년 12월 18일

국가별 / 도시별 형용사

그냥 기록차 남겨둠. ㅋㅋ

Seoulite 서울사람
New Yorker 뉴욕사람
Londoner 런던사람
Tokyoite 도쿄사람
Beijinger (Pekingese) 베이징사람
Berliner 베를린사람
Parisian 파리사람
Parisienne 파리아가씨
Washingtonian 워싱턴사람
Sydneysider 시드니사람
Roman 로마사람
Athenian 아테네사람
Singaporean 싱가포르사람
Montrealer 몬트리올사람
Quebecois (Quebecer) 퀘벡사람
Hong Konger 홍콩사람
Macanese 마카오사람
Muscovite 모스크바사람

-n형
Korea – Korean
Zimbabwe – Zimbabwean
Kenya – Kenyan
Rwanda – Rwandan
Venezuela – Venezuelan
Bolivia – Bolivian
Cuba – Cuban
Nicaragua – Nicaraguan
Chile – Chilean
Sri Lanka – Sri Lankan

-ian형
Norway – Norwegian
Iran – Iranian
Chad – Chadian
Egypt – Egyptian
Palestine – Palestinian
Jordan – Jordanian
Peru – Peruvian
Brazil – Brazilian

-i형
Nepal – Nepali
Yemen – Yemeni
Iraq – Iraqi
Israel – Israeli

-ese형
Sudan – Sudanese
Congo – Congolese
Japan – Japanese
China – Chinese

-ish형
Sweden – Swedish
Finland – Finnish
Poland – Polish
England – English

불규칙형
France – French
Germany – German
Thailand – Thai
Greece – Greek

비트코인 채굴의 전력 사용량

예전에 중국 내몽골 Ordos에 소재한 대규모 비트코인 채굴장을 현장 답사하는 ieee spectrum의 기사[1]를 읽은 적이 있는데, 꽤 길긴 하지만 감탄이 절로 나는 기사-_-니까 함 읽어보시길 바란다. ㅎㅎㅎ

냉방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사막지역에 채굴장을 설치하는 이유는 전기요금이 전세계에서 가장 싼 지역이기 때문이라는데, 킬로와트시당 4센트라고 한다. 이 지역 기온은 7월 더울 때는 40도까지 올라가고, 겨울에는 영하 20도까지 내려간다고 한다. 대부분의 데이터 센터에서도 30~40퍼센트의 전력이 냉각에 소비된다고 하니, 냉방 비용은 채굴 비용에서 무시못할 요소가 된다. 일전에 테슬라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글[2]이 생각나는데, 확실히 규모의 경제를 만들 때는 소규모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돌발변수가 발생하는 듯 하다.

해커뉴스[3]를 보니 세계 비트코인 마이닝으로 인한 전력 소비량이 세계 159개국 전력소비량보다 많은 29.05TWh로서, 전세계 전력소비량의 0.13%를 차지하게 되었다는 글[4]이 꽤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전력사용량과 비교하면 5.87%라고 한다. 헐… 아마 다른 cryptocurrency를 합치면 좀 더 커지지 않을까 싶다. 거대한 값이긴 한데, 이 수치를 무엇과 비교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VISA 카드 등의 카드사에서는 사기 거래 적발을 위해 상당한 비용을 쓰고 있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은 적이 있는데(출처 기억 안남..-_-), 디지털 화폐 유지 보수 비용과 비교하면 의미가 있을 듯 하기도 하다.

여하간 그리 큰 의미가 없는 해쉬함수 계산에 엄청난 양의 전력이 소비되고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는다. 차라리 Riecoin[5]으로 소수찾기[6]를 하던가, 단백질 접힘 문제[7]를 푸는 거라면 모를까-_-

 


2017.11.27
한 국가의 연간사용량을 넘어선 비트코인 채굴 전기량 by 피우스

 


2017.12.8
cnn money Bitcoin boom may be a disaster for the environment December 7, 2017: 9:44 PM ET

 


2017.12.11
이코노미스트 Why Siberia is a great place to mine bitcoins Dec 7th 2017

 


[1] ieee spectrum Why the Biggest Bitcoin Mines Are in China 4 Oct 2017 | 19:00 GMT
[2] 테슬라가 직면한 문제에 대하여 by Finder35
[3]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15759468
[4] Bitcoin Mining Now Consuming More Electricity Than 159 Countries Including Ireland & Most Countries In Africa in power compare
[5] 내 백과사전 수학도를 위한 가상화폐 Riecoin!! 2014년 2월 18일
[6] 내 백과사전 Riecoin이 연속된 여섯 개의 소수 기록을 깼다 2014년 11월 30일
[7] 내 백과사전 단백질 접힘 화폐 FoldingCoin!! 2015년 1월 30일

[서평] 젭토스페이스 – 힉스 입자를 발견한 LHC 물리학의 세계

젭토스페이스10점
잔 프란체스코 주디체 지음, 김명남 옮김/휴머니스트

일전에 Gian Francesco Giudice 선생의 기고글 이야기[1]를 했는데, 혹시 Giudice 선생의 책의 번역본이 있을까 싶어 검색해 보니 있길래 슥샥 사서 읽어봤다. ㅋㅋ

몰랐는데, 접두사 Zepto-는 10−21을 의미한다고 한다. 참고로 화엄경 숫자세기[2]-_- 같은 접두사를 나열하면 마이크로의 1/1000이 나노이고, 나노의 1/1000이 피코이고, 피코의 1/1000이 펨토, 펨토의 1/1000이 아토, 아토의 1/1000이 젭토가 된다.

저자가 CERN에서 연구하는 학자다 보니까 대부분의 내용은 LHC와 관련된 이야기로 돼 있다. 책의 앞부분 1/4 정도는 물리학사의 개괄적 내용을 다루고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아는 내용이 아닐까 싶은데, 그 뒤로 들어가면 LHC가 처음에 어떻게 계획되었고, 어떤 과정으로 건설되었고,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쭉 설명하고 있다. 대단히 정확도가 높고 균질하게 완성도가 높은 장비들을 동원하는 작업이므로, 여러모로 기술적/산업적 측면에서 대단히 극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이 필요했던 것 같다. LHC가 여러 회사들의 산업기술의 발달에도 한 몫을 했다는 흥미로운 사실도 나온다.

책의 뒤쪽에는 일전에 이야기[1]한 Naturalness의 문제(p297)와 암흑물질, WIMP 문제(p376) 등의 우주론과 맞닿아 있는 현대 물리학의 주요 문제를 거론하고 있는데, 저자는 이 책을 쓸 당시와 기고글[3]을 쓸 당시는 생각이 좀 바뀌었는 모양이다. ㅎㅎ 여하간 저자의 arxiv에 있는 글[3]을 참고하는 것도 책을 보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듯 하다.

p197에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 Lady Windermere’s Fan, Act III 달링턴 경의 대사를 인용하는 부분이 있는데, 본 블로그에서도 이야기한 적[4]이 있다. 본인도 좋아하는 대사다. ㅎㅎㅎ

저자가 이탈리아 인이라 원서가 이탈리아어가 아닐까 싶었는데, 영어로 돼 있는 듯[5] 하다. ㅎㅎ

 


[1] 내 백과사전 Gian Francesco Giudice의 기고글 : 이론 물리학의 위기? 2017년 11월 3일
[2] http://zariski.egloos.com/2254343
[3] Gian Francesco Giudice, “The Dawn of the Post-Naturalness Era”, arXiv:1710.07663 [physics.hist-ph]
[4] 내 백과사전 노르웨이 음악가가 도시 하수구에서 찾은 초소형 운석 2016년 12월 14일
[5] https://www.amazon.com/Zeptospace-Odyssey-Journey-into-Physics/dp/019958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