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과 손정의의 만남

알리바바 – 영국인 투자금융가가 만난 마윈, 중국, 그리고 미래
던컨 클라크 (지은이), 이영래 (옮긴이)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18-06-05 | 원제 Alibaba: The House That Jack Ma Built (2016년)

p178-180

처음 마윈을 만났을 때 손은 이미 엄청난 부호였다. 그는 신속한 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가 최고의 선견지명을 발휘한 것은 1995년의 야후 투자였다. 야후가 1996년 상장되었을 때 소프트뱅크는 37퍼센트의 지분을 가진 최대 투자자였다. 손은 소프트뱅크가 야후의 일본 내 독점 파트너가 되는 협상도 성사시켰다. 이 계약은 그에게 또다시 수백억 달러를 안겨 주었다.

손을 만난 마윈은 마음이 맞는 사람을 찾았다고 느꼈다. “우리는 매출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았죠…우리는 서로가 공유하고 있는 비전에 대해서만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우리 모두 판단이 빠른 사람들이죠.” 마윈이 회상했다.

“마사요시 손을 만나러 갔던 날 저는 양복을 입고 있지 않았습니다… 5~6분 후 그는 나에게 호감을 보이기 시작했고 저도 그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했습니다…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우리가 소울 메이트라고 말했습니다.”

첫 만남에서 마윈이 10만 회원을 거느리고 있는 알리바바에 대한 설명을 마치자, 손은 바로 소프트뱅크가 얼마를 투자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로 대화를 전환했다. “저는 마윈 씨의 이야기를 5분간 듣고 그 자리에서 알리바바에 투자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손이 회상했다. 손은 마윈의 프레젠테이션을 중단시키고 그에게 소프트뱅크가 “돈을 즉시 내놓을 생각이니 알리바바는 소프트뱅크의 돈을 빨리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알리바바의 IPO가 있을 즈음에 손은 2000년 마윈에게 베팅을 하게 한 이유가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의 눈빛이었습니다. 그것은 ‘동물적인 감각’이었습니다…직원이 대여섯에 불과한 야후에 투자했을 때와 마찬가지였습니다… 저는 제 감각에 의존해서 투자를 합니다.”

이런 충동성은 손을 대표하는 특징이었다. “마사는 마사입니다. 그는 AD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가지고 있고 한 자리에 가만히 있지 못하죠. 그는 당신에게 돈을 주고 싶을 뿐입니다. 당장… 당장 말입니다!” 이전에 손과 함께 사업을 했던 사람의 말이다.

베이징에서 첫 만남이 있고 몇 주 후, 손은 계약을 마무리 지으려고 마윈을 도쿄로 초청했다. 조차이가 동행했다.

두 사람이 손의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협상이 시작되었다. 마윈은 후에 이 회의를 무술을 빗대 설명했다. “협상의 고수들은 이야기를 하지 않고 듣기만 합니다. 이야기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이류입니다. 진정한 고수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가 검을 움직이자마자 상대는 완전히 무너지죠.”

이 여행 전에 소프트뱅크 차이나의 천시셰이를 만났던 조차이는 나에게 회의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했다. “골드만과 다른 펀드들은 알리바바의 가치를 1,000만 달러로 평가하면서 회사 주식의 절반인 500만 달러를 투자했었습니다. 마사는 회사의 40퍼센트로 2,000만 달러를 제의하면서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알리바바의 ‘투자 후 기업가치’를 5,000만 달러, ‘투자 전 기업가치’를 3,000만 달러로 평가한 것입니다. 단 몇 주 만에 골드만의 투자가치가 세 배로 늘어났죠.” 조차이와 마윈은 서로를 쳐다보면서 ‘와, 세 배나 되잖아!’라고 생각했다. 조는 이렇게 회상했다. “하지만 이후 우리는 주식을 지나치게 많이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마윈이 ‘마사, 저희는 거기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죠. 마사는 계산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말 그대로 그 자리에서 계산기를 두드렸습니다. 여전히 마사는 40퍼센트를 원했습니다. 그러더니 이렇게 말했죠.

‘그렇다면 액수를 두 배로 하면 어떻겠소. 40퍼센트에 4,000만 달러를 넣겠소.’ 그 액수는 투자 전 기업가치를 6,000만 달러로 본다는 의미였습니다.”

마윈과 조차이는 더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중국으로 돌아온 마윈은 손에게 4,000만 달러의 투자를 거절하는 이메일을 썼다. 대신 그는 30퍼센트에 2,000만 달러를 제안했다. 그러고 이렇게 덧붙였다. “이 조건에 동의하신다면 일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계약은 이것으로 끝입니다.” 마윈은 이후 엄청난 액수의 투자를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다. “제게 왜 그런 큰 돈이 필요할까요? 저는 그것을 어떻게 써야 할지도 몰랐습니다. 분명 문제가 되었을 겁니다.” 손의 답장을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었다. 답장은 한마디였다. “추진하시오.”

이거 무슨 허생과 변씨의 만남[1]도 아니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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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백과사전 다시보는 허생전 2014년 2월 28일

그래프 이론으로 외환시장에서 수익 내기?

해커 뉴스[1]에서 흥미로운 글[2]을 봤는데, 분량은 꽤 길지만 대단히 재미있으니 일독을 권한다. 이 블로거 뭐하는 사람인지 궁금하네. ㅋㅋ

원래 글[2]은 그래프 이론을 응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세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첫 번째 이야기가 외환시장에서 아비트리지 수익을 내는 법이고, 두 번째 이야기가 강화 학습에 관한 내용이고, 마지막이 컴퓨터 그래픽스에서 path tracingray tracing을 구현하는 법이다. 근데, 관련 지식이 없어서 첫 번째 이야기만 빼고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음-_-

여하간 첫 번째 이야기 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으니 볼만하다. ㅎㅎㅎ

전산 수학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그래프 이론은 개론 정도만 배운 적이 있는데, 어렸을 때, ramsey problem에서 R(4, 6)의 값을 구해보려고 나름 용을 쓰던게 생각나는 구만 ㅋㅋㅋㅋ 일전에 R(5, 5) 이야기[3]를 한 적이 있다.

weighted graph에서 최단거리를 찾는 방법 중에 Bellman–Ford algorithm이 있는 모양인데, 이 알고리즘은 Dijkstra’s algorithm보다 속도는 좀 느리지만, edge weight가 음수인 경우도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Dijkstra 꺼는 음수가 처리 안되는 듯 하다. 사실 pseudo-code를 봐도 Bellman–Ford 알고리즘이 잘 이해가 안 되던데-_- 어느 친절한 블로거의 설명[4]을 보니 이해가 된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함. ㅎㅎ

외환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라고 하는데, 블로그의 글[2]에 따르면 일일 거래금액이 5 trillion USD나 된다고 한다. 거래 규모가 방대하므로 미미한 비율의 수익률도 매우 큰 돈이 될 수 있다.

각 통화 (USD, JPY, BTC 등등)을 그래프의 노드라고 보았을 때, 각 통화의 교환비율(즉 환율)의 로그값을 weight로 갖는 그래프를 생각해볼 수 있다. 즉, 두 통화 A, B에 대해 log B/A를 directed weight로 갖는다. 이 경우 그래프를 순환하여 weight의 합이 0이 넘거나 모자라는 path를 찾는 경우가 바로 arbitrage trade의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weight의 합산은

\displaystyle \log \frac{B}{A} + \log \frac{C}{B} + \cdots + \log \frac{A}{Z} = \log \frac{A}{A}

이 되고, 이 값이 0이 되어야 완전히 효율적인 시장이 된다. 이 값이 0이 아니라면 그 경로를 따라 외환을 환전하면 (음수면 역방향) 최총적으로 본래의 통화로 돌아왔을 때, 돈이 벌리는 것이다. ㅋㅋㅋ 원래 알고리즘이 합산을 하는 거라 로그를 썼지만, 실제로 구현할 때는 그냥 곱셈으로 1과 비교하는 게 편리할 듯 하다.

근데 모든 노드에 대해 거의 실시간으로 Bellman–Ford algorithm으로 계산하여 루트를 찾아야 하는데,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모르겠다. 뭐, 매우 미미한 비율이라도 시장이 원체 크고 환전 이후에는 제자리로 돌아오기 때문에, 짧은 기간동안 레버리지를 크게 하면 버는 돈이 상당히 될 듯 하기도 하다. LTCM의 초창기 높은 수익도 미미한 아비트리지 수익률을 큰 레버리지로 올렸기 때문에 가능했으니. ㅋ

아니면 거래 속도를 더 중시한다면 외환시장대신 cryptocurrency 사이의 교환비율에 Bellman–Ford algorithm을 적용해도 가능할 듯 하다. 다양한 종류의 cryptocurrency를 취급하는 거래소 내에서 충분히 연산속도가 빠른 머신을 이용하면 아비트리지 수익이 나올 듯 하다. 다만 거래수수료가 문제일 듯. 이쪽은 한국인들이 워낙 호구[5]라서 시장이 불균형일 때가 더 많으니, 적용이 더 수월할 듯 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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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ijkstra’s in Disguise (hacker news)
[2] Dijkstra’s in Disguise (blog.evjang.com)
[3] 내 백과사전 R(5,5)의 upper bound가 하나 줄어들다 2017년 3월 30일
[4] 벨만-포드 알고리즘 (ratsgo.github.io)
[5] 내 백과사전 비트코인 국내가격과 국제가격의 엄청난 차이 2017년 5월 27일

메이커스 매거진 부록 AI Maker Kit​

‘메이커스: 어른의 과학’ 이라는 잡지[1]의 부록으로 DIY 스마트 스피커가 딸려 있다고 해서 재미로 사 봤다. ㅋㅋ 라즈베리 파이까지 합친 버전이 있고 라즈베리 파이가 빠진 버전이 있다. 재생시간 4분 10초.

KT의 스마트 스피커인 ‘기가지니’의 백엔드 서버를 사용하는 것 같다. 조립한 이후에 작동을 위해서는 KT 개발자 홈페이지[2]에 등록을 해야하고, 개인사용자는 하루 500건의 쿼리가 무료로 제공된다. KT가 웬일로 이런 공익적 서비스를 제공하다니 ㅎㅎ 휴대폰 통신사를 KT로 쓰는 보람이 있구만. ㅋㅋㅋ

아무래도 구글의 DIY smart speaker kit[3,4]을 모방한 듯 한데, 어쨌든 사용자가 직접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게다가 한국어로 작동가능하다!!!!! 이게 진짜 엄청난 장점이다. ㅋㅋㅋ

‘메이커스’에 있는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주의깊게 읽으면 컴맹도 일단은 조립해서 작동은 가능하도록 설명이 친절하게 돼 있다. 드라이버와 예제파일이 모두 포함된 라즈비안 이미지 파일은 KT의 기가지니 개발자 홈페이지[2]에서 받을 수 있다. 참고로 기가지니 개발자 포럼에서 pi3 B+에서는 작동을 안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던데, 안전한 pi3 B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근데 문제는 라즈비안의 apt-get upgrade를 하는 순간에 내장 스피커가 먹통이 된다-_- 아무래도 버전문제 같은데, 여러모로 용을 써 봤지만 본인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수정할 수가 없어서 apt upgrade를 못하고 있다. 드라이버만 별도로 제공[5]하긴 하는데, 이것도 역시 버전문제로 작동이 안 된다. 젠장.. 이것만 되면 메이커스에서 제공하는 킷 없이, 그냥 usb 마이크와 스피커를 연결해서 구현가능할 듯도 하다.

작동 코드는 node js를 쓰던데, 본인이 node js에 대한 지식이 전무해서 코드를 봐도 수정이 안 된다-_- 일단 stt로 입력받은 텍스트를 내가 우선 가공해서, KT 기가지니 DSS 서비스로 넣고 싶은데, 이 간단한 작업을 못 하겠다-_- 좌절이다-_-

KT에서 제공하는 stt의 성능은 그럭저럭인데 tts의 성능은 준수한 듯 하다. 예제파일을 몇 개 실행해 봤는데, 쓸데없이 재미있다. ㅋㅋㅋ

메이커스 킷에 들어있는 보드에는 gpio를 그대로 쓸 수 있도록 옆으로 빼 놓았는데, 여기에 예전에 라즈베리 파이 용으로 사둔 5인치 LCD 모니터[6]를 꼽아 쓸 수 았다. 이 모니터는 라즈베리 파이의 gpio에서 전류를 끌어 쓰기 때문에 별도의 전원 없이도 동작한다. 아주 짧은 hdmi선으로 연결하니 손바닥만한 훌륭한 컴퓨터가 되었다. ㅋㅋㅋㅋ 근데 이 모니터의 터치 기능을 쓰려면 apt upgrade를 해야해서[7] 못 쓰고 있다-_- 이걸 활용해서 한국어 사용이 가능한 아마존의 echo show처럼 멋있는 인공지능 스피커로 만들고 싶은데, node js를 몰라서 좌절 중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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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12
JSON.stringify 라는 함수가 뭔지 이해했다!!!! 음하하하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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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13
node js가 너무 어렵다. 코드 실행 순서도 모르겠구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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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makersmagazine.net/
[2] https://gigagenie.ai/
[3] https://aiyprojects.withgoogle.com/
[4] cnet Google includes a Raspberry Pi in a DIY smart speaker kit APRIL 16, 2018 2:36 PM PDT
[5] ai-makers-kit/driver/ (github.com)
[6] 라즈베리파이 5인치 800×480 HDMI LCD 터치스크린 모니터 [CN0024] (devicemart.co.kr)
[7] 5inch HDMI LCD (waveshare.com)

안면인식 기술로 월리를 찾아라

월리를 찾아라‘라는 어린이용 그림책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 나름 팬덤이 있는 듯[1] 하다. ㅋㅋ 미국/캐나다에서는 왈도waldo 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PYARM 이라는 로봇 팔을 제어하는 파이썬 라이브러리[2]가 있는 모양인데, 이것과 라즈베리 파이를 이용하여 안면인식 기술로 월리를 찾는 로봇을 만든 모양이다. 재생시간 58초

ㅋㅋㅋ 이런 치팅이 다 있나. ㅋㅋㅋ 어린이에게 꿈도 희망도 없구만. ㅋㅋ the verge에 관련 기사[3]도 있다.

redpepper라는 회사에서 만든 모양인데, 홈페이지[4]를 봐도 정확히 뭘하는 회사인지는 모르겠다. 아마 IDEO처럼 기업 컨설팅/이노베이션을 하는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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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14
구글 Auto ML Vision과 라즈베리파이로 만든 월리를 찾아라 로봇 (smartaed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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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리를 찾아라 (나무위키)
[2] https://pypi.org/project/pyarm/
[3] the verge This robot uses AI to find Waldo, thereby ruining Where’s Waldo Aug 8, 2018, 4:12pm EDT
[4] http://redpepper.land/

일본의 우주 분야 벤처 기업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홈페이지에서 일본의 우주 스타트업 동향 분석글[1]을 봤는데, 재미있으니 일독을 권함.

언급된 회사들을 좀 검색해봤는데, 앞으로 얼마나 수익을 낼지 궁금하구만. ㅋㅋ

Axelspace는 저비용 우주선을 쏘아올려 데이터 접근을 쉽게 할 수 있는 취지의 회사 같다. 홈페이지의 소개[2]와 CEO인터뷰[3]를 보니 대충 알 것 같다.

Infostellar는 남는 위성통신 안테나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라고 한다. 홈페이지[4]도 있고, 테크크런치에 관련 기사[5]가 있다. 세상에 똑똑한 사람 많은 듯. ㅋㅋ

Astroscale은 우주쓰레기를 청소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라고 하는데, 확실히 우주쓰레기가 문제[6]이긴 하지만, 우주쓰레기가 특정 국가에게만 불리한 것도 아닌데, 돈을 지불하고 우주쓰레기를 치워달라할 고객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다. 홈페이지 소개 글[7]을 봐도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치우는지는 잘 이해가 안 됨.

ALE는 인공적인 별똥별을 만드는 회사인데, 가장 수익성이 의심스러운-_- 회사지만, 일단 벤처니까 그 정신만큼은 응원한다. ㅎㅎ 홈페이지[8]도 있고, CNN 보도[9]도 있다.

우주는 국가적 사업이라 생각했던 과거에는 상상도 못했던 여러 기업이 생겨나는 것 같다. 대단한 사람들 많은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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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우주 분야 스타트업 최신동향 (news.kotra.or.kr)
[2] Message from the CEO (axelspace.com)
[3] Making Space Data Available for Everyone | Yuya Nakamura (youtube 40초)
[4] Deep space internet for a spacefaring humankind (infostellar.net)
[5] 테크크런치 Infostellar raises $7.3M for its ‘Airbnb for satellite antenna’ rental services Sep 14, 2017
[6] 내 백과사전 근거리 우주 물질 지도 2015년 7월 7일
[7] ABOUT (astroscale.com)
[8] http://star-ale.com/en/
[9] CNN Fireworks of the future? Japan to create fake shooting stars 24th October 2016

[서평] 생명, 경계에 서다 – 양자생물학의 시대가 온다

생명, 경계에 서다 – 양자생물학의 시대가 온다
짐 알칼릴리, 존조 맥패든 (지은이), 김정은 (옮긴이) | 글항아리사이언스 | 2017-11-24 | 원제 Life On The Edge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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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제목을 봤을 때, 유사과학인 줄 알았다-_- 원제가 Life On The Edge인데, 어디선가 들어본 이름이다 싶어서 찾아보니, 일전에 본 2014 이코노미스트지 추천서[1]가 아닌가! 이코노미스트지 추천이 아니었으면 절대 안 읽었을 거다. ㅋㅋㅋ

이 책은 비교적 신생학문인 양자생물학을 개괄적으로 소개하는 책인데, 양자생물학은 양자역학을 기반으로 생물의 분자적 현상을 설명하는 분야같다. 책 내용은 생물학에서 잘 설명되지 않는 다양한 수수께끼를 양자역학을 토대로 설명을 시도하는 연구에 초점이 있다. 대단히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되어있어, 양쪽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상당히 볼만할 것이다.

다만 책의 맨 뒤쪽은 인간의 의식 존재와 최초의 생명 탄생을 양자역학과 관련하여 설명을 시도하고 있는데, 좀 오버하는 느낌이 없지 않고, 지나치게 최근의 결과라 향후 변경의 여지가 크다. 사실 이 뒷부분은 매우 대충 읽었다-_-

3장까지는 과학사와 양자역학의 배경지식을 짧게 짚고 있어서 대부분 다른 대중서에서 볼 수 있는 내용이고, 본격적인 내용은 4장부터 엽록소에서 양자적 현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2], 5장은 향을 감지하는 원리, 6장은 생물이 지자기를 감지하는 원리, 7장은 유전자 복제 과정, 8장은 인간의 의식, 9장은 최초의 생명과 관련하여 양자역학적 설명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p60에 프랜시스 크릭 선생이 블레츨리 파크에서 암호를 해독했다는 언급이 한 줄 나오는데, 본인이 알기로는 크릭 선생은 블레칠리 파크에서 일한 적이 없다. 크릭 선생은 당시 물리학자로서 기뢰 등의 전쟁 무기와 관련하여 연구한 걸로 알고 있다.[3]

p88부터 티라노사우르스의 콜라겐을 추출하는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일전에 본 닉 레인 선생의 책[4]에 관련 이야기[5]가 있다. 닉 레인 선생도 최초 생명의 탄생시 발생했던 생화학적 프로세스를 제안하는 [6]을 썼는데, 이것도 흥미로우니 함 보시길 권한다. ㅋ

뭐 여하간 과학 대중서를 즐겨 읽는다면 꽤 재미있을테니, 일독을 권한다. 어쨌건 나는 재밌게 읽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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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백과사전 2014 이코노미스트지 선정 올해의 책 2014년 12월 7일
[2] 내 백과사전 엽록체 안의 양자컴퓨터 2018년 8월 3일
[3] 프랜시스 크릭 – 유전 부호의 발견자 매트 리들리 (지은이), 김명남 (옮긴이) | 을유문화사 | 2011-06-20 | 원제 Francis Crick (2006년)
[4] 내 백과사전 [서평] 생명의 도약 : 진화의 10대 발명 2011년 7월 1일
[5] 내 백과사전 티라노사우르스와 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 현생 동물 2011년 6월 29일
[6] 바이털 퀘스천 – 생명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닉 레인 (지은이), 김정은 (옮긴이) | 까치 | 2016-07-05 | 원제 The Vital Question (2015년)

말벌집을 공격하는 개미

페북에서 본 영상[1]임. 1분 7초.

army ant라고 한다. 영상의 흰 고치는 말벌의 유충 같은데, 말벌의 유충을 모두 약탈할 때까지 물러나지 않는다고 한다. 이 species가 다리를 만들어 이동하는 걸로 유명한 듯? 이런 개미의 특성을 로보틱스에 응용하는 연구도 있는 것 같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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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10
https://www.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18668165484894&id=13615431040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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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www.facebook.com/El.entomologo/videos/2139274832974727/
[2] Sydney Morning Herald Ant engineers build bridges for tomorrow’s robots 24 November 2015 — 6:53pm

인류는 기후변화와의 전쟁에서 지고 있다

유럽도 요새 초 덥다고 하고[1,2], NHK 뉴스만 틀으면 매일같이 혹서 관련 뉴스가 톱으로 나오니 일본도 더위로 고생하는 것 같다. 북반구가 여름인 이 시기에 세계 인구의 상당수가 열기로 고생하는 듯. ㅎㅎ

도저히 더위를 참을 수 없어서 지난주에 에어컨 사러 LG 가전 매장에 갔더니만, 주문이 하도 밀려서 8월 중순 이후에나 설치가능하다고 한다. 젠장. 아무래도 전력 사용량이 앞으로도 증가하면 증가했지 절대 줄지 않을 거다. 증가하는 전력사용량을 감당못해서 전세계 국가들이 속속 원전을 재가동하고 있다[3]고 하니, 앞으로 전기자동차까지 도래하면 전력 사용량은 어디까지 올라갈지 감도 안온다.

이번 주 이코노미스트지 표지 기사[4]가 바로 기후변화의 전쟁에서 지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내 생각에는 아무래도 우리 인류는 x된 것 같다-_- 다들 후손들에게 미안하다고 한 마디씩 해야 할 듯. (뭐 나는 후손이 없으니 안해도 됨 ㅋ) 작년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난 80만년(!)을 통털어 최고치를 기록했다[5]고 한다. 고대 이산화탄소 농도는 남극 얼음을 시추해서 알아내던가 그랬던 걸로 기억함. ㅋ

굳이 80만년까지 가지 않아도 근래 수십년래 이산화탄소 농도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1950년 이래로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기록한 그래프를 Keeling Curve라 부르는데, 북반구에 식물이 더 많기 때문에 여름에 감소하고 겨울에 증가하는 모양을 가지지만, 전반적으로 우상항 모양이다. 데이터가 조작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이쁜 모양-_-으로 증가한다.

이코노미스트지에 따르면[4] 세계 에너지 소비의 증가는 아시아에서 주도하고 있는데, 2006년부터 2016년까지 10년동안 아시아 에너지 소비가 40%나 증가했다고 한다. 트럼프는 파리 기후 협약에서 탈퇴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정치적 문제 또한 무시 못할 요소인 듯 하다.

온난화로 인한 자연파괴의 실태는 Elizabeth Kolbert[6]에 잘 나와 있다. 지금도 부자들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는데[7], 이거 언젠가 클라크 선생의 명작 소설 If I Forget Thee, Oh Earth[8]에서 처럼 ‘반짝 반짝 작은별‘ 노래를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이도 탄생하지 않을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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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11
https://www.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156906126867125&id=68476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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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15
MIT tech review This summer’s extreme heat may just be the start of a super-hot stretch August 14th, 2018 12:0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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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BC Europe’s heat record could be broken in Spain and Portugal 2 August 2018
[2] 알 자지라 Why is it so hot? 04 Aug 2018 19:05 GMT
[3] 에너지경제 [에너지 View] 재생에너지로 전력수요 감당 못한다…폭염에 탈원전 국가들 ‘속속’ 복귀 2018.08.03 08:53:04
[4] 이코노미스트 The world is losing the war against climate change Aug 2nd 2018
[5] science Atmospheric carbon last year reached levels not seen in 800,000 years Aug. 2, 2018 , 5:30 PM
[6] 여섯 번째 대멸종 – 2015년 퓰리처상 수상작 엘리자베스 콜버트 (지은이), 이혜리 (옮긴이) | 처음북스(구 빅슨북스) | 2014-08-15 | 원제 The Sixth Extinction: An Unnatural History (2014년)
[7] the hill We’re headed for a future where only the wealthy can enjoy nature 07/28/18 01:03 PM EDT
[8] http://zariski.egloos.com/885639

엽록체 안의 양자컴퓨터

생명, 경계에 서다 – 양자생물학의 시대가 온다
짐 알칼릴리, 존조 맥패든 (지은이), 김정은 (옮긴이) | 글항아리사이언스 | 2017-11-24 | 원제 Life On The Edge (2014년)

p167-173


지구상에서 두 번째로(DNA 다음으로) 중요한 분자라고 할 수 있는 엽록소는 더 자세히 들여다볼 가치가 있다(그림 4.5). 엽록소는 주로 탄소(회색 구)와 질소(N) 원자로 이루어진 오각형이 중심에 있는 마그네슘 원자(M)를 둘러싸고 있으며, 탄소, 산소(O), 수소(흰색) 원자로 이루어진 꼬리가 달려 있는 2차원 구조다. 마그네슘 원자에서는 최외각 전자가 원자의 나머지 부분과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태양에너지의 광자를 흡수하면 전자가 마그네슘을 둘러싸고 있는 탄소로 빠져나올 수 있고, 마그네슘 원자에는 양전하를 띠는 구멍이 생긴다. 정공hole 또는 양공이라 불리는 이 구멍은 매우 추상적인 방식으로 생각될 수 있는데, 양전하로 하전된 구멍 자체를 하나의 ‘물체thing’로 보는 것이다. 이 개념에서는 마그네슘 원자의 나머지 부분은 중성으로 남겨두고, 광자의 흡수를 통해서 탈출한 전자와 그 자리에 남아 있는 양전하를 띠는 구멍으로 구성되는 계를 창조한다. 엑시톤(그림 4.6을 보라)이라 불리는 이 이중계는 음극과 양극으로 이루어진 작은 전지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이 전지에는 나중에 사용할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엑시톤은 불안정하다. 전자와 정공은 정전기적 인력을 느끼고 서로 끌어당긴다. 전자와 정공이 다시 결합하면, 원래 광자에 있던 태양에너지는 열로 손실된다. 따라서 식물이 포획한 태양에너지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엑시톤을 반응 중심이라고 알려진 분자 제조 시설로 잽싸게 옮겨야 한다. 반응 중심에서는 전하 분리라는 과정이 일어난다. 간단히 말해서, 고에너지 상태의 전자를 원자에서 완전히 분리해 이웃한 분자에 전달하는 과정인 전하 분리는 앞 장에서 관찰했던 효소의 작용과 무척 비슷하다. 이 과정을 통해서 엑시톤보다 더 안정된 (NADPH라고 불리는) 화학 전지가 만들어지고, 이 전지는 광합성의 모든 주요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데 이용된다.

그러나 반응 중심은 분자 규모에서 볼 때 들뜬 엽록소 분자와 꽤 멀리(나노미터 거리) 떨어져 있다. 따라서 에너지가 반응 중심에 닿기 위해서는 엽록소의 숲에 있는 한 안테나 분자에서 다른 안테나 분자로 전달되어야만 한다. 이런 작용은 엽록소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덕분에 일어날 수 있다. 광자를 흡수한 분자와 이웃한 분자는 맨 처음 들뜬 전자의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이어받아 들뜬 상태가 될 수 있고, 이 에너지를 다시 자신의 마그네슘 원자의 전자에 전달한다.

문제는 어떤 경로를 통해서 에너지를 전달해야 하느냐에 관한 것이다. 만약 잘못된 방향으로 향하면, 엽록소의 숲을 아무렇게나 돌아다니다가 결국에는 반응 중심에 에너지를 전달하지 못하고 그냥 잃게 될 것이다. 어떤 방향을 향해야 할까? 엑시톤이 소멸되기 전에 길을 찾으려면 시간이 별로 없다.

최근까지도 한 엽록소 분자에서 다른 엽록소 분자로의 에너지 도약은 무계획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여겨졌다. 본질적으로, 무작위 걸음이라고 알려진 탐색 전략을 최후의 수단으로 적용했다는 것이다. 무작위 걸음은 때로 ‘주정뱅이 걸음drunken walk’이라고도 불리는데, 술에 취한 사람은 술집을 나와서 이리저리 헤매다가 결국에는 집을 찾아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작위 걸음은 어딘가를 가는 수단으로는 별로 효과적이지 않다. 만약 집이 아주 멀다면, 그 취객은 마을 반대편에 있는 덤불숲에서 아침을 맞게 될지도 모른다. 무작위 걸음을 하는 대상이 시작점으로부터 이동하는 거리는 걸린 시간의 제곱근에 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이 1분 동안 1미터를 전진한다면, 4분 뒤에는 2미터, 9분 뒤에는 3미터를 나아간다는 것이다. 진행 속도가 이렇게 더디므로, 동물과 미생물이 먹이나 사냥감을 찾을 때 무작위 걸음을 하는 일은 당연히 드물다. 무작위 걸음은 다른 선택권이 없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전략일 뿐이다. 개미 한 마리를 낯선 곳에 내려놓으면, 개미는 냄새를 맡자마자 무작위로 돌아다니지 않고 냄새를 따라갈 것이다.

후각도 없고 다른 길 찾기 능력도 없는 엑시톤 에너지는 주정뱅이의 전략을 따라 엽록체의 숲을 나아갈 것이라고 여겨졌다. 그러나 이런 추측은 잘 납득되지 않았는데, 광합성의 첫 단계인 이 과정은 대단히 효율적이라고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엽록소의 안테나 분자에서 포획한 광자 에너지가 반응 중심으로 전달되는 과정은 알려진 모든 자연적 반응과 인위적 반응에서 가장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효율성이 무려 100퍼센트에 근접한다. 최적의 조건 하에서는 엽록소 분자가 흡수한 에너지가 거의 다 반응 중심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만약 정처 없이 헤매는 경로를 따라 이동한다면, 거의 모든 에너지가 중간에 사라져야 마땅하다. 어떻게 광합성 에너지는 주정뱅이나 개미나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 기술보다도 목적지를 훨씬 잘 찾아갈 수 있을까? 이 문제는 생물학에서 가장 난해한 수수께끼 중 하나였다.

양자 맥놀이

MIT 모임의 회원들이 웃어넘긴 기사의 도화선이 된 연구 논문3의 책임 저자는 귀화 미국인인 그레이엄 플레밍이었다. 1949년에 잉글랜드 북부의 배로에서 태어난 플레밍은 현재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에서 한 연구팀을 이끌고 있다. 양자역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연구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그의 팀은 “2차원 푸리에 변환 전자 분광학two-dimensional Fourier transform electronic spectroscopy”(2D—FTES)이라는 인상적인 이름의 막강한 기술을 활용한다. 2D-FTES는 가장 미세한 분자계에 지속 시간이 짧은 레이저 펄스를 집중시킴으로써 그 분자계의 내부 구조와 역학을 조사할 수 있다. 이들은 식물이 아니라 주로 페나-매슈스-올슨(FMO) 단백질이라는 광합성 복합체를 이용해서 연구를 했다. 이 단백질은 녹색황세균이라는 광합성 미생물에서 만들어지는데, 이 세균은 흑해와 같은 황화물이 풍부한 깊은 바다에서 발견된다. 연구자들은 광합성 복합체에 세 개의 레이저 펄스를 연속적으로 쏘는 방식으로 엽록소 시료를 조사했다. 레이저 펄스가 매우 빠르고 정확한 시간 동안 지속되는 에너지를 방출하면, 시료에서는 이 에너지를 감지한 감지기가 빛 신호를 만든다.

이 논문의 주저자인 그레그 엥겔은 밤을 꼬박 새워서 50〜600펨토초 길이의 신호가 만들어내는 자료들을 이어 붙이고 그 결과를 그래프로 만들었다. 그가 발견한 것은 최소 600펨토초 동안 진동하면서 오르내리는 신호였다(그림 4.7). 이 진동은 이중 슬릿 실험 에서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이 번갈아 나타나는 간섭무늬를 닮았다. 또는 악기를 조율할 때 들을 수 있는 소리의 맥놀이와도 비슷했다. 이런 ‘양자 맥놀이’는 엑시톤이 엽록소라는 미로에서 하나의 길을 따라서만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경로를 동시에 나아간다는 것을 보여준다(그림4.8). 이와 같은 여러 갈래의 길은 거의 조율된 기타에서 나는 진동음과 조금 비슷한 작용을 한다. 길이가 거의 같으면 맥놀이를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양자 결맞음은 대단히 섬세해서 유지시키기가 극히 어렵다는 점을 기억하자. 결어긋남을 막기 위해 영웅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유수의 MIT 양자컴퓨터 연구자들보다 미생물과 식물이 더 뛰어나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 플레밍의 논문에서 내놓은 주장은 참으로 대담했다. 세스 로이드의 말처럼, 이 “수상한 양자 속임수”는 이 MIT 학자 모임의 화를 돋웠다. 버클리 연구진은 FMO 복합체가 반응 중심에 이르는 가장 빠른 경로를 찾는 양자컴퓨터처럼 작용한다고 제안하고 있었다. 이런 최적화 문제는 다수의 목적지를 경유하는 여행 경로와 연관된 유명한 수학 문제인 외판원 순회 문제에 해당되며, 대단히 강력한 컴퓨터로만 해결이 가능하다.

 


3 G. S. Engel, T. R. Calhoun, E. L. Read, T-K. Ahn, T. Mančal, Y-C. Cheng, R. E. Blankenship and G. R. Fleming, ‘Evidence for wavelike energy transfer through quantum coherence in photosynthetic systems’, Nature, vol. 446 (2007), pp. 782-6 doi: https://doi.org/10.1038/nature05678

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물리학자, 생물학자 양반들???? 혼란하다 혼란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