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비 중요도가 가장 높은 수학논문?

mathoverflow에[1] 누가 이런 질문을 했다.

(중요도)/(길이)가 가장 큰 수학논문은 무엇인가?

이거 다른 학문 분야도 해보면 재미있을 듯한데…. ㅎㅎ

여하튼 사람들이 올려놓은 목록을 살펴보자.

  1. 뭐 가장 많이 공감한 댓글은 리만 형님의 그 유명한 10쪽짜리 논문. 수학의 역사를 영원히 바꾼 이 불멸의 논문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ㅋㅋ 예전 블로그에서도 소개한 적[2]이 있다.
  2. 다음으로 공감한 댓글은 영화 ‘뷰티풀 마인드’로 유명한 내쉬의 그 논문[3]. 무려 1쪽짜리다. 켁. 이거 한 쪽짜리 논문인줄 몰랐네.
  3. 다음으로 공감한 댓글은 Edward Nelson의 리우빌 정리의 증명.[4] bounded entire function은 상수함수라는 정리로서 fundamental theorem of algebra를 즉시 유도할 수 있다. 근데 아홉 줄밖에 안되네-_- 정리 자체는 중요하지만 논문이 유명한 것은 아니다. 내용은 harmonic function의 값은 구 위의 평균임을 이용하여 임의의 두 점의 값이 얼마든지 가까워질 수 있음을 보인 것.
  4. 다음으로 공감한 댓글은 역시 리만 형님의 “On the hypotheses which lie at the foundation of geometry” 6쪽짜리 논문. 오오 역시 리만 형님. 존경합니다. 밑에 댓글로 누가 논문이 아니라고 하는구만.
  5. 다음으로 measure theory의 시작이 된 르벡의 논문[5]. 영문 번역이 3쪽밖에 안된다.
  6. 마지막으로 돈 자귀에의 한 문장짜리 증명[6]. 읽어보니 좀 사기다. 점프가 너무 많아. 켁.

나머지 논문들은 잘 모르는 내용이라서 패스~~~ ㅋ

결론은 리만 형님이 킹왕짱.

 


2016.10.12
자귀에의 한줄 증명[6]이 페르마 도서관에도 올라왔네[7] ㅋ

 


[1] http://mathoverflow.net/ …. /7429
[2] 내 백과사전 주어진 수보다 작은 소수의 개수에 관하여 2010년 3월 12일
[3] Nash, John (1950) “Equilibrium points in n-person game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36(1):48-49.
[4] E. Nelson, “A Proof of Liouville’s Theorem”, Proc. Amer. Math. Soc. 12 (1961) 995
[5] H. Lebesgue (1901) “Sur une generalisation de l’intégrale définie”, CRAS, 132 1025-1028
[6] D. Zagier, “A One-Sentence Proof That Every Prime p\equiv 1\pmod{4} Is a Sum of Two Squares”, The American Mathematical Monthly, Vol. 97, No. 2 (Feb., 1990), p. 144
[7] http://fermatslibrary.com/ …. -two-squa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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