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룡의 알

우측 사진은 항저우에 소재한 Zhejiang 자연사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익룡 화석이라고 한다.

이코노미스트지[1]에 따르면, 최근에 올라온 사이언스지의 논문[2]에 이 화석 사진에서 검은 화살표가 가리키는 것이 익룡의 알이라는 주장이 올라왔다고 한다. 뉴사이언티스트지[3]와 Dave Hone 선생의 블로그[4]에도 관련 이야기가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 익룡은 암컷이라는 정보와 함께 익룡의 생태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막연히 새와 생태가 비슷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을 해 왔던 모양인데, 사실은 익룡이 알을 땅속에 묻었던 것이다. 거북이가 알에서 나오자마자 헤엄을 치듯이, 아마 익룡의 새끼도 알에서 나오자마자 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새와 견주어서 익룡의 생태를 함부로 추정하는 일은 이제 삼가야 할 듯 싶다. ㅎㅎ

 


[1] 이코노미스트 Unscrambled eggs Jan 20th 2011
[2] Junchang Lü et al. “An Egg-Adult Association, Gender, and Reproduction in Pterosaurs”, Science 21 Jan 2011: Vol. 331, Issue 6015, pp. 321-324 DOI: 10.1126/science.1197323
[3] new scientist Did pterosaurs fly out of their eggs? 20 January 2011
[4] Darwinopterus + egg = awesome by David 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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