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수학

여러가지 현상을 수학적 모델로 만들어 이해하는 것이 물리학이나 경제학 등 많은 분야에서 중요한 일 중 하나일 것이다. 전쟁을 수학적 모델링을 통해 이해하려는 시도가 처음 있는 일은 아닐 것이다. 일반적으로 란체스터의 법칙이 가장 유명할 것 같다.

이코노미스트지에 전쟁을 수학적 기법으로 분석하는 것에 관한 기사가 실려 소개해본다.

이코노미스트 Cry havoc! And let slip the maths of war Mar 31st 2011

영국 수학자 Lewis Fry Richardson은 2차 세계 대전의 전쟁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전투회수와 사망자수간의 관계를 수학적 모델링화했다고 한다. 위키를 대충보니 이 사람이 평화주의자라서 이런 일을 한 모양인데 뭐 자세한 내용은 본인도 모른다. ㅋ 이 친구는 해안선의 길이에 관한 통계치를 비교하면서 자의 크기에 따라 변한다는 사실을 발견해서, 프랙탈의 창시자 Mandelbrot가 Hausdorff dimension이 1과 2 사이에 놓인 곡선에 관한 논문을 쓰는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뭐 여하간 이 Lewis Fry Richardson의 모델링을 현재 진행중인 아프카니스탄 및 이라크 전쟁까지 확장해서 연구한 결과가 현재 사이언스지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하는데, 아직 퍼블리시도 안된 듯.

이코노미스트지의 기사에서는 점령자와 반군집단 사이의 쌍방 진화를 생물학에서의 Red Queen’s Hypothesis로 설명하는 듯 한데, 좀 그럴듯 한듯. ㅋ

그나저나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아직 읽어보지 않았는데, 이거 언제 한번 읽어봐야 할텐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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