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Computer” 이름의 기원

일전에 구글 이름의 기원에 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애플 컴퓨터 이름의 기원에 대한 내용이 있어 포스팅한다.

월터 아이작슨 저/안진환 역, “스티브 잡스”, 민음사, 2011
p114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그들이 결정해야 할 것이 있었다. 바로 회사 이름이었다. 하루는 잡스가 사과나무 가지치기를 하러 올 원 팜을 방문했다. 그날 돌아오는 길에 워즈가 공항으로 그를 마중 나왔다. 차를 타고 로스앨터스로 향하는 길에 두 사람은 여러 가지 이름을 생각해 보았다. 기술적인 이름이 풍기는 매트릭스, 또는 이그제큐텍(Executek) 같은 신조어, 아니면 평범한 이름인 퍼스널 컴퓨터스 등등 여러 의견이 나왔다. 잡스가 사업 등록 관련 서류를 제출하기로 한 다음 날까지는 회사 이름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마침내 잡스가 ‘애플 컴퓨터(Apple Computer)’라는 이름을 제안했다. “마침 그때 저는 과일만 먹는 식단을 지키고 있었어요. 사과 농장에서 돌아오는 길이었고요. ‘애플’은 재밌으면서도 생기가 느껴지고 또 위협적인 느낌이 없었지요. ‘애플’이란 말은 ‘컴퓨터’란 말의 강한 느낌을 누그러뜨려 주잖아요. 게다가 ‘애플’은 전화번호부에서 ‘아타리(Atari)’보다 먼저 나올 수 있고요.” 그는 다음 날 오후까지도 더 좋은 이름이 떠오르지 않으면 애플이란 이름으로 가겠다고 워즈에게 말했다. 그리고 결국 애플은 그들 회사의 이름이 되었다.

앨런 튜링을 기리기 위해 이름을 정했다는 루머가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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