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게임이 세상을 바꾼다

WALKING RANDOMLY 블로그[1]를 보니까 요즘에는 매트랩같은 수학 소프트웨어들이 계산을 할 때 GPU도 같이 쓴다고 한다. 오오 이럴수가. 신기방기하구만..

근데 방금 읽어 본 이코노미스트 기사[2]에서는 더 신기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번 달에 IBM Sequoia가 가지고 있던 세계 최고의 슈퍼컴퓨터의 지위가 Titan에게 넘어갔다고 한다. 17.59 peta FLOPS라는 무지막지한 계산능력을 가진 이 기계는 연결된 연산장치의 절반은 그냥 CPU이지만 나머지 절반은 GPU라고 한다. 오오오오 게임산업의 발전이 과학의 발전을 이끌다니 세상은 정말 요지경일세. 이코노미스트지가 타이탄을 ‘The ultimate games machine’이라 부르는 개그가 한결 웃긴다. ㅋㅋㅋ


한편 이번 달에 Call of Duty: Black Ops II가 발매된 모양인데, 덕분에 알 자지라의 ‘The Stream’에서 게임과 폭력성의 관련성에 관한 해묵은 논쟁[3]이 소개된다.

알 자지라에서 우측의 이코노미스트지의 그래프[4]를 인용하고 있다. 근데 비디오게임 판매량이 늘수록 1000명당 폭력범죄가 줄어드네???? 이럴 수가! 우리는 비디오 게임을 더 장려해야 하나? ㅋㅋㅋㅋㅋ (물론 농담이다.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는 다르다.) 참고로 일전에 비디오 게임 특집기사[5]를 소개할 때 전작인 Call of Duty: Black Ops가 열라 팔린 모양인데 2탄도 열라 팔리는 모양이군.

여하간 비디오 게임이 세상에 기여하는 바는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어쩌면 많을 지도 모른다. ㅋㅋㅋㅋ

 


[1] A Month of Math Software – October 2012 in WALKING RANDOMLY
[2] 이코노미스트 Deeper thought Nov 17th 2012
[3] 알 자지라 When killing becomes a gameNovember 26, 2012
[4] 이코노미스트 No killer app Dec 10th 2011
[5] 내 백과사전 이코노미스트지 비디오 게임 특집 기사 2011년 12월 20일

4 thoughts on “비디오 게임이 세상을 바꾼다

  1. 발전하는 게임을 보며 21세기의 중요한 즐거움을 놓치고 사는 게 아닌가 불안할 때가 있습니다 ㅎㅎ
    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면 매일 주말에 마음껏 게임하고 만화보며 살 줄 알았는데, 이제 오랜만에 한 번 해보려 해도 잘 못 따라가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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