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7의 안드로이드-우분투 듀얼부팅 설치법

요 며칠간 근래 구입한 넥서스 7에 안드로이드-우분투 13.04 듀얼부팅을 설치해보려고 삽질에 삽질에 삽질을 거듭했다-_- 걍 다음에 안 헷갈리려고 기록해둔다.

하도 삽질을 많이해서 순서가 정확히 생각안 나는데, 일단 기억나는 대로 설명해본다.

대략적인 설치순서는 다음과 같다. : 기기언락- 리커버리(컴퓨터의 CMOS 비슷한 거임) 변경 – 멀티 os 로더 설치 – 우분투 설치

  1. 이걸 따라하다 망하면 모든 것은 각자 책임이다. 나에게 뭐라하지 말기를 바란다. 언락하는 순간 안드로이드의 모든 설정은 공장초기화 된다는 사실도 명심하시라. 앱 받은거 다 날라간다.
  2. Multirom과 Modified TWRP Recovery를 파일을 다운받는다. Multirom의 현재 가장 최근 버전은 v7이고, TWRP의 가장 최근 버전은 20130202인 것 같다. 여기서 받을 수 있다. kexec patch도 받아둔다. 가장 최근 버전은 현재 4.2인 듯. 여기에서 받을 수 있다. Fastboot는 안드로이드 SDK에 들어 있다. 그리고 설치에 필요한 최신 우분투 이미지 파일도 다운받는다. 우분투 이미지를 다운받는데 꽤 오래 걸리니 미리미리 받아두자.
  3. 넥서스 7과 컴퓨터 사이에 파일전송이 가능해야 한다. windows 사용자는 MTP 연결이 가능해야 한다. 이 연결 프로토콜이 MS에서 만든거라서 리눅스 사용자는 여기서 약간 더 삽질해야 할 듯. MTP 연결이 안되면 TWRP recovery에서 OTG 케이블로 인식가능한 USB 메모리를 가지고 있어도 된다. usb메모리가 되는게 있고 안 되는게 있던데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처음 복구모드로 부팅하기 전에 OTG케이블로 usb 메모리를 꽂아두면 외장 디스크로 인식한다. 파일을 넥서스에 전송할 필요가 없어서 이거 꽤 편리하다.
  4. 컴퓨터와 넥서스 7을 연결하여 멀티롬 압축 파일과 kexec patch파일을 그대로 넥서스 또는 usb메모리에 집어넣는다. 즉, multirom_v7_n7-signed.zip과 kernel_kexec_42.zip을 넣는다.
  5. 그 다음 ‘설정- 태블릿 정보 – 빌드번호’를 계속 터치하면 갑자기 개발자 모드가 된다. 그러면 설정에 ‘개발자 옵션’이라는 메뉴가 새로 생기는데, 여기서 ‘usb 디버깅’을 체크한다.
  6. 그러면 컴퓨터에서 띠링~ 하면서 MTP라는 기기가 연결되었으니 드라이버를 찾아라고 뜨는데, 무시한다.
  7. 넥서스 기기를 종료하고 언락모드로 들어간다. 방법은 종료한 상태에서 전원버튼과 볼륨다운 버튼을 동시에 한참 누르면 된다. 그러면 안드로이드 인형이 배째고-_- 기다리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만약 컴퓨터에 adb (Android Debug Bridge) 드라이버가 깔려 있다면, 콘솔에 adb.exe 파일이 있는 디렉토리에서 adb reboot bootloader 라고 쳐도 된다. 콘솔로 리부팅 하는거 은근 편하다. ㅋ
  8. 그 다음 fastboot라는 프로그램으로 언락한다. 콘솔 창에 fastboot.exe 가 있는 디렉토리에서 fastboot oem unlock 라고 친다. 리눅스라면 sudo로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면 아래쪽에 빨간 글씨로 unlocked 라고 바뀐다.
  9. 그 다음 TWRP Recovery 파일을 리커버리 영역에 밀어 넣는다. 즉, 콘솔창에 fastboot flash recovery TWRP_multirom_n7_20130202.img 라고 친다. 설치시간은 대략 1초 남짓. 검색해보니 TWRP 말고 ClockworkMod 라는 이미지를 쓰는 방법도 있다는데, 그건 안해봐서 패스.
  10. 그러면 이제 컴퓨터와 연결된 선을 빼고 볼륨키를 움직여서 리커버리 모드를 작동시킨다. 그러면 방금 리커버리 영역에 밀어넣은 이미지파일이 실행된다.
  11. 메뉴가 쭉 있는데 install 을 터치하여, 4단계에서 넣은 멀티롬 압축파일과 kexec patch를 찾는다. 바로 보일 것이다. 그 놈들을 설치한다.
  12. 이제 우측 아래쪽에 리부트를 터치하여 시스템 리부팅해보자. 그러면 멀티os가 설치된 컴퓨터처럼, 부팅에 앞서 기기에 설치된 OS들의 모든 목록이 뜬다!! 뭐 근데 맨 처음에는 Internal (초기 설치된 안드로이드를 가리킴) 밖에 없을 것이다. 여기에 각자 깔고 싶은 롬이 있으면 찾아서 깔만큼 깔면 된다.
  13. 다시 안드로이드로 부팅한 상태에서 컴퓨터랑 연결한 후 usb 디버깅을 해제하면 MTP 디스크로 인식한다. 이번에는 우분투 이미지 파일을 넥서스에 그대로 카피해서 넣자. 만약 넥서스의 용량이 넉넉치 않은 사람이라면 우분투 이미지 파일을 usb 메모리에 넣고 OTG 케이블로 연결해서 설치가능하다. 근데 그래도 아마 2G 이상의 빈 공간은 필요할 듯. 정확히 얼마나 필요한지는 본인도 모르겠다. ㅋ
  14. 캐노니컬에서 정식으로 제공하는 이미지 파일은 안타깝게도 8G 용만 제공해서 16G에 깔아도 6G 정도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캐노니컬에서 16g 용도 제공하는지는 모르겠다. 본인은 용량이 아쉬워서 여기서 비공식 이미지를 깔았다.
  15. 이미지 파일을 넥서스에 카피해 넣고 (아니면 usb에 넣고) 컴퓨터랑 분리한 다음 다시 언락모드로 들어간다. 여기서 리커버리 모드로 들어가면 또 TWRP 가 실행된다.
  16. Advanced – MultiROM – Add ROM 항목에서 우분투를 선택하고 우분투 이미지 파일을 선택하면 설치가 시작된다. 한참 기다리면 (10분?) 다음 부팅에서 OS 목록에 ubuntu가 뜬다. 처음 부팅할 때는 또 한참 걸린다.

참고로 우분투 디폴트 패스워드는 ubuntu 이다.

 


2013.3.6
삼성 갤럭시 노트에 데비안과 안드로이드 듀얼부팅 설치하기
Turning the Samsung Galaxy Note 10.1 into a proper Linux box in Hack a day

 


2013.11.17
우분투에서 더 이상 넥서스용 우분투 프로젝트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폐기된지 좀 된듯. 위 방법 따라하다가는 망하는 수가 있다. ㅋ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