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 기반한 수학교육 : 수학교육에서 계산을 없애는 것이 가능할까?

에스토니아에서 혁신적인 수학교육이 시험적으로 시도되는 모양[1]이다.

Conrad Wolfram이라는 친구가 Computer-Based Math라는 수학교육 커리큘럼을 창안한 모양이다. 참고로 그는 Mathematica를 만든 Stephen Wolfram의 동생이다. 나이차가 11살이나 나는 듯.

정확히 어떻게 혁신적인 수학교육인지 궁금해서 TED에서 그의 강연[2]을 검색해봤다.

강연의 요점은 계산 삽질은 컴퓨터로 처리하고 더 직관적이며 더 현실적 요소를 가미한 수학교육을 하자는 이야기 같다. 일전에 소개한 Mumford 선생의 주장[3]과 어느 정도 접점이 있는 듯 하다.

Mumford 선생의 주장을 들을 때는 본인은 약간 회의적이었는데, 콘래드씨의 TED를 보니 그의 주장도 상당히 해볼만한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특히나 택도 없는 계산노동과 쓸데없는 기교훈련만을 강조하는 국내 수학교육을 바라 볼 때는 더욱 그러하다.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TED에서 콘래드씨가 지적했듯이 시험인데, 에스토니아에서는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려는지 궁금하다. 커리큘럼을 한 번 직접 봐야 실질적인 가치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

 


2014.2.7
이코노미스트 Time for a ceasefire Feb 1st 2014
변화하는 세계의 교육법

 


[1] 유럽의 에스토니아에서 혁신적인 수학교육이 시작될 전망 by isao
[2] 콘래드 울프램: 아이들에게 컴퓨터로 진짜 수학을 가르치기 in TED
[3] 내 백과사전 평면 기하학 교육을 프로그래밍 교육으로 대체해야 하는가? 2012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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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houghts on “컴퓨터에 기반한 수학교육 : 수학교육에서 계산을 없애는 것이 가능할까?

  1. 저도 저 교육방식에 동감합니다. 수학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창의력을 기르고 논리력을 키우는 건데 저런 교육을 하면 수학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에 닿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일상에서는 단순계산은 초등학교 4학년 수준의 사칙연산만으로 거의 모든 게 해결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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