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코언의 내부자 거래

오늘 이코노미 인사이트지를 보니 흥미로운 기사가 실려있다. 애석하게도 유료회원만 읽을 수 있다.

이코노미 인사이트 주식투자 마법사 비밀을 들키다 2013년 03월 01일 (금)

오호, 스티브 코언이 누구인가. 데미언 허스트상어 통조림을 1200만 달러에 구입한 그 헤지펀드 매니저이자 아트 컬렉터가 아닌가. 이 친구 이름을 여기저기서 자주 듣는다.

본 블로그에서 매년 헤지펀드 매니저 순위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 친구는 2009년, 2010년, 2011년 연속으로 헤지펀드 수입 순위 top5에 들어가는 사람이다. 왜 이리 무지막지하게 돈을 잘 버나 했더니만, 요즘 내부자 거래 혐의로 증권거래위원회에 불려다니며 바쁘게 사시는 듯.

이코노미 인사이트지 기사 글 중에 그가 설립한 헤지펀드 SAC Capital Advisors에서 들리는 괴소문을 하나 소개하는데, 상당히 뜨악하다.

하지만 어두운 면도 있다. 투자에 성공하지 못한 직원은 가차없이 해고된다. 자주 이상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한다. SAC에 근무한 젋은 트레이더가 몇년 전 성행위를 강요당했다. 그는 주식거래를 처리하기 직전 상관에게 오럴섹스를 강요당했다고 털어놓았다. 상관은 그에게 여성호르몬을 복용하도록 강요하기도 했는데 이는 남성성과 여성성을 동시에 가진 ‘이상적인 트레이더’로 만들기위한 것 같다고 얘기했다. 당사자들은 법원에서 중재에 합의했다. 1년이 지난뒤 기자가 이 일을 파헤쳤다. 당시 둘 사이에 돈이 오가지는 않았지만 이 젊은 딜러도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이상적인 트레이더는 남성성과 여성성을 동시에 가져야 하는걸까-_-

뭐 여하간 가만히 생각해보면 지속적으로 시장을 이기는 사람들은 늘 뭔가 뒤가 구린게 있는 것 같다. 사이먼스 형이나 워렌버핏 같은 친구들을 까보면 뭐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진정한 의미에서 시장을 이기는 것이 없다면 정말 효율적 시장가설이 의미가 있는 것일지도… 시카고 학파 친구들이 좋아할 듯.

 


2013.3.17
이데일리 스티브 코언 헤지펀드社, 내부거래 혐의로 7000억 벌금 2013.03.17 15:01

 


2013.11.9
이코노미스트 No winners Nov 9th 2013

 


2014.10.12
뉴요커 The Empire of Edge OCTOBER 13, 2014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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