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주의 골때리는 불어정책

이코노미스트지 웹사이트에 재미있는 기사[1]가 있어 소개한다.

캐나다 퀘벡은 분리독립주의가 강하게 남아있는 세계 여러 지역 중 하나라 그런지, 불어를 쓰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한다. 퀘벡의 어떤 친구가 Wellarc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회사를 등록하려고 했는데, 이름이 너무 영어스럽다-_-는 이유로 거부당했다고 한다. 이 친구가 열받아서 유튜브에 이를 까는 동영상도 2개국어로 올려 놓았던데, 뭐 별로 볼건 없는 영상이긴 하지만 여하간 어이없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

퀘벡에는 프랑스어청(Office québécois de la langue française)이라는 기관이 있는 모양인데, 이런 골때리는 조례를 많이 많드는 듯 하다. 불어 간판 크기는 영문 간판 크기의 세 배 이상이어야 한다든지, 식당 메뉴는 프랑스어로 강제한다든지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 듯.[2~6]

전부 조금씩 다른 사안들이긴 하지만 퀘벡내 영어 사용자에게 상당한 압박을 하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인 듯 하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퀘벡주 인구가 1976년 620만에서 2011년 800만으로 증가할 동안에, 영어 사용인구는 80만명에서 60만명으로 오히려 줄었다고 한다. 퀘벡에서 영어 사용자의 삶은 박하기 그지 없는 듯. ㅎ

 


[1] 이코노미스트 Polly wants un craquelin Jul 30th 2013, 20:35
[2] 연합뉴스 加 퀘벡, 프랑스어 미비 간판 일제 단속 2012/06/22 11:09
[3] KBS “불어를 사수하라!” 퀘벡의 전쟁 2011.07.31 (07:57)
[4] MK뉴스 퀘벡 프랑스어 강화법안에 영국계 반대시위 2013-02-18 11:21:02
[5] 서울신문 퀘벡 “’파스타를 프랑스어로 표기’ 조치는 과잉” 자인 2013-02-22
[6] 연합뉴스 캐나다 퀘벡주, 다국적 기업명에 불어병기 요구 2012/10/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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