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정원(言の葉の庭, 2013)

garden_of_words
신카이씨의 신작을 방금 극장에서 봤다. 지방이라 개봉 안 해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개봉하길래 슥샥 보고 왔다.

이번 작품은 전작 ‘별을 쫓는 아이'[1]에 비해 스토리가 훨 나아진 느낌이다. 덤으로 하나자와씨 목소리에 새로운 맛이 있다.

뭐 전체적인 스토리 프레임 자체가 주는 느낌은 조금 진부하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영화를 너무 많이 보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 (그래서 본인은 영화 많이 보는 사람들의 평을 싫어한다.) 영화를 별로 안 보는 본인에게는 꽤 좋았다.

특히 영상미가 뛰어나다. 빗방울 장면에 힘을 준 티가 많이 난다. ㅋ 나무위키[2]에 작품에 대한 설명이 잘 돼 있다.

중간에 읊는 만엽집의 가사는 처음 들었는데, 역시 고대 일본어는 뭔가 알아먹기 어렵다. ㅋ

아참, 마지막 엔딩 크레딧 다 올라가고 장면이 잠깐 더 있다. 이거 안 보고 그냥 가는 사람들 좀 있던데, 보고 가시길. 영화관에서 나오니 커다란 포스터 두 장 주던데 이거 버리기는 아깝고 붙이려니 너무 크고… ㅋ

 


[1] 내 백과사전 별을 쫓는 아이(星を追う子ども, 2011) 2011년 8월 25일
[2] 언어의 정원 in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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