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포인트 매직완드를 구입하다

휴대용 스캐너인 뷰포인트 매직완드를 펀샵에서 팔길래[1] 하나 사 봤다. 본 블로그는 책의 내용을 통인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여태까지는 모두 본인이 직접 손으로 타이핑한 것이다. 휴대용 스캐너를 사면 OCR 소프트웨어도 추가로 준다고 하길래 하나 사 봤다.

막대기처럼 생긴 물건인데, AA배터리 두 개가 들어간다. 막대기 바닥에 롤러가 있어서 이것이 굴러가면서 스캔이 되고, 스캔된 이미지는 마이크로 sd카드에 저장된다. 처음 스캔하면 어느 범위까지 스캔이 되는지 감이 오지 않아서 꽤 어려운데, 좀 하다보면 익숙해진다.

dpi를 낮추면 빨리 문질러도 스캔이 되지만, dpi를 높이면 천천히 문질러야 스캔이 된다. 너무 빨리 움직이면 빨간 불이 들어오면서 스캔이 안 된다. 나름 연습을 좀 해봐야 한다.

가장 궁금했던게 OCR 성능인데, ABBYY FineReader와 Readiris Pro 12 Asian 두 개를 주던데, ABBYY는 성능이 형편없었다. 그러나 Readiris는 (홈페이지에 제품등록하는 귀찮은 과정을 거친 후에) 약간 쓸만하다. 뭐 OCR의 결과에 수작업이 꽤 많이 필요하긴 하지만 어쨌든 손으로 타이핑하는 것보다는 일을 줄여 준다. 일전에 한 아메리카 생물 대교환 포스팅[2]을 할 때 유용하게 써먹었다.

휴대용이니만큼 대단한 성능을 기대할 수는 없고, 편의성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을 듯 하다. 본인같이 가볍게 스캔하고 OCR이 필요한 사람에게 딱인 듯.

 


[1] https://www.funshop.co.kr/goods/detail/29086
[2] 내 백과사전 아메리카 생물 대교환 Great American Interchange 2013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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