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큐 고기를 흑맥주에 절여두면 좋다

검색해보니 A marriage made in heaven은 ‘환상의 조합’을 의미하는 상용어구인 듯 하다. 이코노미스트지에 이런 기사가 올라와 있다.

이코노미스트 A marriage made in heaven Apr 5th 2014

그릴에 고기를 구우면 맛이 있지만 애석하게도 발암물질인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이 생성된다. 고기를 양념에 절여 놓는 것을 Marination이라 하는 모양인데,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올라온 Ferreira 등의 연구에 따르면[1], 맥주에 절여놓은 고기를 구울 때 PAH의 양이 감소한다고 한다. 애석하게도 논문은 유료라서 본인은 abstract만 봤다.

이코노미스트지에 따르면 그냥 고기를 구우면 PAH가 평균 21나노그램인데, 고기를 맥주에 절여 놓으면 18나노그램 정도로 감소하고, 흑맥주에 절여놓으면 10나노그램으로 절반정도 감소하는 듯.

근데 나는 절이지 말고 걍 마셨으면 좋겠는데. ㅋㅋ 근데 아까운 맥주를 진짜로 이렇게 먹는 사람이 있긴 있나? ㅋㅋ

 


[1] Olga Viegas, at al. “Effect of Beer Marinades on Formation of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in Charcoal-Grilled Pork“, J. Agric. Food Chem., 2014, 62 (12), pp 2638–2643 DOI: 10.1021/jf404966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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