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얼의 가치

RTFM, FTFM by deulpul

큰 사고를 보면서 가슴 아파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매뉴얼을 읽고 따르는 종류의 인간인지를 점검해 볼 만하다. 사고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서서히 드러나면, 이들을 공공의 적으로 몰아세우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흔히 매뉴얼을 무시하고 원칙보다 융통성을 택한다는 점에서 볼 때, 이들과 우리 자신은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우리는 그동안 사고가 나지 않을 정도로 운이 좋았을 뿐이다.

폐부를 찌르는 들풀씨의 명문이다. 본인이 원칙대로 해야 한다고 우기면 이런 융통성 없는 사람같으니 스러운 눈빛을 보내는 사람 많았지… ㅎㅎㅎ 흔히 말하는 FM(필드 매뉴얼)대로 행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 많을 것 같다. 나도 ‘유도리’ 따위의 한심한 행위가 있었는지 반성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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