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미국의 언론환경의 차이

루크 하딩 저/이은경 역, “스노든의 위험한 폭로“, 프롬북스, 2014

p178-179

영국기자들은 미국 기자들이 누리는,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자유를 누리지 못한다.

미국에는 언론이 사회에서 중대한 역할을 한다는 강한 문화적 이해도 있다. 1970년대 〈워싱턴포스트〉의 젊은 기자 두 명이 닉슨 대통령을 실각시킨 워터게이트 사건으로도 이해된다. 대조적으로 영국은 국가비밀 유지를 중시하는 억압적인 문화를 지녔다. 당시 워싱턴에서 워터게이트 사건 폭로로 우드워드와 번스타인이 축하받던 시기에, 영국에서 몇몇 젊은 기자들이 ‘도청자들’이라는 기사를 썼다. 이는 GCHQ라는 영국의 무선 도청기관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폭로한 기사였다. 해당 기자들은 즉시 기소되어 런던의 중앙형사법원에서 공직자비밀엄수법(Official Secrets Act)에 따라 유죄를 선고받았다. 미국 시민이던 마크 호즌볼(Mark Hosenball)은 재판받을 권리도 없이 ‘영국 국가안보에 대한 위협’죄로 몰려 강제 추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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