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과정에 컴퓨터 교육이 포함되어가는 세계적 추세

사는게 안이해져서 지난주 이코노미스트지를 이제야 읽고 있는 중인데, 이런 기사가 올라와 있었다.

이코노미스트 A is for algorithm Apr 26th 2014

일전에 본 블로그에서 평면 기하학 교육을 프로그래밍 교육으로 대체해야 하는가에 관한 필즈메달 수상자 Mumford 선생의 이야기를 한 적이있는데, 뭐 평면기하학을 빼는 것은 다른 주제의 문제이지만, 여하간 프로그래밍이 교육과정에 포함되는 것은 세계적 추세인 듯 하다. 이코노미스트지에 따르면 영국, 뉴질랜드,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덴마크에서 서서히 컴퓨터 사이언스(정확히 뭘 교육하는지는 모르겠다) 관련 지식을 서서히 커리큘럼에 편입시키려는 시도가 진행중인 듯 하다. 아마 이런 세계적 추세에 따라 국내도 늦든 빠르든 언젠가는 비슷한 시도가 있지 않을까 싶다.

여하간 ‘프로그래밍을 교육해야 하는가?’에 대한 화두에 대충 합의할 수 있다면, (여기에 의문이 드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다음으로는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 이코노미스트의 기사를 보니 아직 확립된 커리큘럼이 없는지 국가별로도 시험적인 시도가 종종 진행중인 듯 하다. 일전에 에스토니아의 수학교육 사례를 소개한 바 있지만 에스토니아가 가장 시험적인 듯. 에스토니아에서는 여섯 살(!)부터 프로그래밍 교육을 하는 모양이다. 뉴질랜드에서는 카드, 끈, 크레용을 이용한 가상적 논리 블럭으로 레고같은 교육을 시도하는 사람도 있는 듯. 뭐 프로그래머 자녀를 위한 동화책 같은 건 안되나? ㅎㅎ

사실 일전에 김민장씨가 지적한 바가 있지만, 알고리즘 자체는 국내 교과과정에도 슬쩍-_- 있다. 바로 ‘순서도’인데, 뭐 거의 활용성이 없다는 게 문제지만. 켁. 변화하는 세상의 요구와 세계적 추세에 따라 국내 교과 과정도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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