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rf /

2011년 농협 전산망 파괴 사고의 원인은 본인이 알기로 rm -rf / 커맨드로 알고 있다[1]. 물론 검찰측 주장으로는 북한의 짓이라는-_- 희대의 헛소리로 역사에 회자되고 있긴 하다. ㅋ

유닉스 명령어를 아는 사람들은 의미를 알겠지만, 모든 디렉토리와 파일들을 강제로 삭제하는 명령어이다. (물론 루트권한으로 실행해야 파급력이 강하다. ㅋ) 이 명령어를 진짜로 치면 어떤 일이 일어나고 대충 복구하는 방법을 설명해주는 포스트가 해커뉴스 게시판에서 화제[2]가 되길래 본인도 링크[3]를 해 본다. ㅋ

이 명령을 실행해도 rm 바이너리 그 자체는 삭제되지 않는 모양. rm -rf –no-preserve-root / 라고 해야 하는 것 같다. 그래도 루트 디렉토리에 최소한 네 개의 디렉토리는 남아있다고 한다. 뭐 본인은 확인하고 싶지 않지만 확인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_- 해 보시길.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이나? ㅋ)

해커뉴스 스레드 댓글 중에 VAX 시스템에서 이 같은 대형 사고를 복구했던 고전적 복구스토리가 링크[4]되어 있는데, 옛날 이야기이긴 하지만 꽤 재미있다. 함 읽어보시라.

근데 관리자씨가 왜 저 명령어를 쳤는지에 대한 사연은 안 나오는 듯?

 


[1] 이티뉴스 농협 전산마비 사태 밝힐 핵심 키워드 `rm` 2011.04.18
[2]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7892247
[3] rm -rf remains by KYLE KELLEY
[4] *THE* classic Unix horror story in Linux Users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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