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마일 이메일

해커뉴스에서 우분투용 오픈오피스는 화요일에 출력이 되지 않는 신박한 버그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ㅎㅎ 2009년 버그니까 지금쯤이면 이미 고쳐졌을 듯. 옛날에 보름달이 뜨면 catman 커맨드가 기이하게 행동하더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세상에는 별 희안한 일이 다 있는 법이다. ㅋㅋ

그 댓글에 500마일 이메일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내용이 재미있어 링크해본다. 함 읽어보시라.

The case of the 500-mile email

내용인 즉슨, 어떤 대학의 학장이 시스템 관리자를 불러서 500마일 이상 떨어진 곳에 보내는 이메일이 발송실패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지리 통계학자(geostatistician)까지 동원 되었다는 것. 헐… 진짜인가 싶어서 시스템 관리자는 420마일 떨어진 곳에 이메일을 보내니 발송에 성공하는데, 600마일 떨어진 곳에 보내는 이메일은 발송 실패를 하는 것을 발견한다! 이게 어찌된 일일까?!?!

정답은 이러하다.

멘붕에 빠진 시스템 관리자는 이리저리 확인한 결과 샌드 메일을 버전 교체하면서 환경설정이 꼬인 것을 발견했는데, SMTP 서버의 응답시간이 영으로 설정되어 있었던 것. 이 경우 3밀리초 이내에 응답하지 않으면 접속이 취소된다고 한다. 그런데 광속으로 3밀리초 동안 가는 거리는 대략 550마일 정도. ㅎㅎ 일전에 이야기한 fed의 정보로 사기치는 것을 발견하는 이야기가 생각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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