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다 사용 소감

자전거 가게를 지나가다가 전시된 스트라이다 LT를 보고 걍 충동구매했다. ㅋ

역시 뭐든 잘 알아보고 사야 하는 법이다-_- 대략 1개월 이상 써 봤는데, 검색해보니 본인이 느끼는 장단점이 인터넷에 이미 다 올라와 있다. 젠장-_-

귀차니스트를 위해 본인이 요약정리해 보겠다.

장점
1. 모든 측면이 휴대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단 가볍다. 그래서 방안에 들고 와서 놓으면 도난 걱정도 없다. 쉽게 접히고 쉽게 펴진다. 접고 펴는데 5초도 안 걸린다.
2. 택시나 지하철에도 휴대해서 타기 쉽기 때문에, 기상상태가 악화될 시 쉽게 이동수단이 변경 가능하다.
3. 또 많은 접이식 자전거에는 체인에 오일이 있어서 들 때 옷에 얼룩이 쉽게 묻는데, 스트라이다는 체인이 없으니 체인오일도 없어 좋다.
4. 제동력이 상당히 우수하다. 브레이크 잡으면 다른 자전거들에 비해 팍팍 서는게 느껴진다.

단점
1. 안장에 스프링이 없어서 길이 험한 곳에서는 타기 힘들다. 근데 1개월 정도 타니 익숙해지긴 한다. 더욱이 바퀴의 직경이 작아서 다른 자전거보다 턱을 크게 느낀다. 검색해보니까 스프링 안장으로 개조한 사람이 많다.
2. 핸들이 좀 불안정해서 다른 자전거에 비해 컨트롤이 좀 더 필요하다. 무게중심이 다른 자전거에 비해 약간 뒤쪽에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급발진시 앞바퀴가 쉽게 들린다.
3. 기어가 없어서 오르막에 좀 취약하다. 뭐 본인은 운동삼아 타는 것이니 이것에 불만은 없다. 오히려 구조가 심플해서 좋다.
4. 짐을 싣기 불편하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휴대성을 위해 기능성을 희생한 자전거 정도가 되겠다. 물론 자전거의 외양은 좀 폼난다. ㅋ 도시에서 단거리 출퇴근하는 사람에게 거의 안성맞춤일 듯.

휴대성이 극도로 중요한 사람이라면 스트라이다보다는 브롬톤이 나을 것 같다. 물론 가격은 대략 3배 정도 더 비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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