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수준이 평균적으로 어느정도인지에 대한 소고

머니투데이에서 올라온 다음 기사를 보았다.

머니투데이 대졸 신입 월급 278만원…고졸과 74만원 차이 2014-11-30 11:00

역시 과 관련된 기사인지라 네이버 댓글이 4천개가 넘어가는데, 본인은 그 중 수백 개(천 개?) 정도 읽어봤다. 멍청한 인간들의 글을 읽느라 고생 좀 했다. 자신의 주변에서 이렇더라 하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지는데, 자신의 주변에 소득을 공개하는 사람들은 도찐개찐인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댓글에 현실과 괴리된 통계라는 주장이 많다.

일전에 바이커 선생이 쓴 ‘중산층이라는 허위의식‘이라는 포스트가 생각나는데, 사람들은 자신의 소득수준이 국가 전체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오해할 가능성이 높다. 소득수준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 모두 평균에서 별로 멀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일전에 원숭이도 불평등을 거부하는 실험을 소개했지만, 불평등이야 말로 종을 초월한 내면 깊은 곳의 거부감을 만들 수 있는 원인이라고 본다. 그러한 인간의 불평등을 못 느끼는 경향을 진화심리학이나 사회심리학적 설명으로 설명가능할 법도 한데, 본인은 관련 전공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ㅋ

여하간 세상에는 자신과 전혀 다른 수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인식이 거의 없다는 사실. ㅋ

 


2015.4.1
사이언티픽 어메리칸 Economic Inequality: It’s Far Worse Than You Think March 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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