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우주비행사의 지구생활 안내서- 나는 우주정거장에서 인생을 배웠다

우주비행사의 지구생활 안내서10점
크리스 해드필드 지음, 노태복 옮김/더퀘스트

이 책은 크리스 해드필드씨의 자서전 비스무리한 책인데, 일전에 소개한 space oddity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그 아저씨가 완전 대박나서 유명인사가 된 듯 하다. ㅋ

자서전 쓰기에는 좀 젊지않나 싶은 나이이긴 한데, 여하간 이제 공식적으로 우주비행사에서 은퇴를 한 모양이다. 근데 읽어보면 자서전을 쓸만하다 싶은 느낌이 든다. ㅎ

저자는 매우 어릴적부터 우주인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전투기 조종사가 되고, 또 캐나다 우주국에서 진행한 우주인 모집에 신청하는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어릴 적 꿈을 성인이 되어서까지 간직하여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사람은 흔치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일생의 노력으로 자신의 어릴 적 꿈을 이루어내는 그의 인생 이야기가 참으로 인상적이다.

책의 상당부분은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내면의 교훈을 얻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뭔가 인생을 달관한 사람이랄까, 득도의 경지에 이른 사람 같다. 역시 사람은 우주에 나가보면 저절로 겸손해지는가 보다.

일개인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내용상 자기 계발이나 리더십에 더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라고 생각한다. 달성하기 어려운 큰 목표를 향해 자신의 인생을 갈고 닦는 이야기들, 또 큰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주변의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는 그의 방법론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중의 어중이 떠중이들이 쓴 자기 개발서들 보다 이런 책 한 권이 더 볼만할 듯.

일전에 이 책의 일부를 인용해 두었으니, 독서 여부의 결정에 참고하기 바란다. 본인은 전자책으로 읽어서 원본의 페이지 수를 알 수 없다.
우주비행사에게 필요한 성격
죽을 뻔한 이소연씨

 


2015.4.2
https://www.facebook.com/video.php?v=10153309074118690&set=vb.7382473689&type=2&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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