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타코 오토타이퍼 미니 D100을 구입하다.

본 블로그에 책을 많이 인용하는데, 책보고 치는 거 이거 꽤 귀찮은 작업이다. 그렇다고 ocr 기능을 갖춘 웅장한 스캐너를 쓰자니 이것도 좀 번거롭다.

일전에 뷰포인트 매직완드를 사서 써 봤는데, 처음에는 몇 번 써먹었지만 컴퓨터 os를 두어번 갈아 엎으니 그 때마다 ocr 프로그램을 다시 깔아서 제조사 홈페이지에 다시 등록하는 작업이 무척 번거롭다. 스캔된 이미지 파일을 열어 ocr 변환을 하는 과정도 은근 손타서, 걍 직접 칠 때가 많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편의성에 가장 중점을 두고 ocr 스캔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찾아봤는데, 엑타코 오토타이퍼 미니 D100이라는 제품이 있었다.

본체 크기는 상당히 작아서 싸구려 라이터랑 비슷한 정도이고, 윈도우즈os 전용인 것 같다. 일단 소프트웨어만 설치하여 환경설정만 해 놓으면 사용 절차는 상당히 간단하다. usb에 연결하여 버튼을 누른 채로 종이에 문지르면 해당 영역의 텍스트를 ocr로 인식해서, 그대로 직접 텍스트 입력해준다. 비교적 절차가 단순해서 확실히 편의성은 높다. 집중해서 똑바로 스캔하면 인식률은 그럭저럭 나오는 듯하다. 근데 스캐너가 워낙 조그맣다보니 한번에 대여섯줄 정도 밖에 스캔되지 않는다. ‘와이즈먼의 강령회 실험‘ 포스트는 이 기기를 이용하여 포스팅했다.

ocr 정확도는 썩 좋지는 않으므로 손이 좀 가기는 한다. 그래도 직접 치는 것 보다는 수월하다. 편의성에 중점을 두면서, 많지 않은 분량의 텍스트를 손쉽게 ocr 변환하려는 사람에게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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