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괴짜 심리학- 생각의 오류를 파헤치는 심리학의 유쾌한 반란

괴짜 심리학10점
리처드 와이즈먼 지음, 한창호 옮김/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산지 꽤 오래된 책인데, 이제사 읽으려니 벌써 개정판이 나와버렸다. ㅎㅎ 본인은 구판으로 읽었다.

저자인 와이즈먼은 하트퍼트셔 대학의 심리학과 교수인데 종종 본 블로그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다. 그의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Quirkology에는 흥미로운 영상이 많으니 시간때우기로 한번 보시라. ㅎ

이 책은 아주 예전에 읽은 Robert Cialdini의 유명한 저서 ‘설득의 심리학’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좀 더 재미가 있다. 다양한 심리학적 실험과 사실들을 두서없이 나열하고 있어서 흥미위주로 읽을만 하다. 본 블로그에 일부를 발췌하여 소개한 적이 있으니 독서여부에 참고 바란다.
와이즈먼의 강령회 실험
탕가니카 웃음 전염 사건 Tanganyika laughter epidemic

재미있는 사실을 많이 소개하고 있는데, 밀그램이 수행한 실험이 특히 흥미로웠다. 그의 유명한 권위에의 복종 실험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 사람이 여러가지 흥미로운 실험을 수행한 줄은 몰랐다. ㅎ 스탠포드 감옥 실험으로 유명한 짐바르도의 다른 실험도 소개가 되어 있다. 두 사람이 고교 동창인 줄은 몰랐네 ㅋ

한편 일전에 행동경제학과 관련된 저서를 몇 권 읽어봤지만, 다양한 심리학적 실험들은 샘플이 너무 적거나 인과관계와 상관관계를 혼동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때가 있어, 모든 결과를 절대시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본 저서의 내용도 마찬가지다. 학술적 지식 보다는 잡학의 재미에 방점을 두고 읽을만한 책이 아닌가 싶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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