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을 구입하다

핫츠 씨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10인치 LTE 태블릿이 꼭 필요했다. wifi 전용은 너무 불편해서 지름신을 이기지 못하고야 말았다.

요번에 나온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ap가 퀄컴 스냅드래곤 810 msm8994인데, 64비트 ap이지만 한 세대 전의 32비트 엑시노스보다도 성능이 떨어진다고 해서 화제가 된 놈이다. ㅠㅠ

특히나 화룡-_-의 명성 답게 발열(과 그에 의한 성능저하)문제는 늘 스냅드래곤의 발목을 잡는 요소인데, 요번 810은 특히 더 발열문제로 말이 더 많았다.

베타뉴스 그것이 알고 싶다, 퀄컴 스냅드래곤 810 발열 문제 2015-02-06 17:55:06

삼성이 요번에 갤6을 만들면서 스냅드래곤을 버리고 엑시노스를 다시 채택할 정도로 논란이 되었는데, 여하간 엑페 z4 태블릿을 써 보니 좀만 써도 후끈해지는게, 역시 이래야 내 태블릿이지! -_- 소리가 절로 나온다. 엑스페리아 시리즈는 방수기능이 기본이니까, 사람들은 수냉도 된다고 비웃는 중-_-

참고로 요번에 삼성이 갤6에 스냅드래곤을 버리고 엑시노스를 쓰는 바람에 TSMC가 투자를 줄이게 되었고, 덕분에 TSMC에 납품하는 한미반도체의 주가가 내려가면서 내가 6백넘게 손실보고 있다-_- 젠장!

뭐 여하간 그정도 발열이야 수냉으로 해결해 주겠다는 마음으로 샀는데, 결정적인 문제는 따로 있었다. 외장 스피커에서 지지직 하는 소리가 나는 점이었는데, 볼륨을 무음 바로 위로 낮추고 조용한데서 뭔가 미디어를 재생하면 굉장히 거슬리는 지지직 소리가 섞여서 들린다. 이것 때문에 열받아서 반품하고 다른 제품으로 교환 받았는데도, 똑같은 소리가 나는 걸 보면 소니 측에서 완전히 설계를 실패한 것이 확실하다.

내 귀가 과도하게 신경질적이 아니냐고 의심하는 사람을 위해 참고로 설명하자면 동일한 미디어를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으로 재생 하면 잡음이 전혀 없이 깨끗하게 재생된다. 아… 진짜 열받네. 이것 때문에 통신 개통도 못하고 있다.

 


2015.6.22
스냅드래곤810 v2.1 잡담. (Snapdragon810 v2.1) by 감마
슬프다 ㅠㅠ

 


2015.8.30
두어달 정도 사용했는데, 잡음문제만 아니면 그럭저럭 쓸만하다. 배터리는 만충 후 이틀 정도 간다. wifi 전용 z2는 사흘도 넘게 가던데, 이건 LTE라서 그런가 모르겠다. 게임 좀 돌리면 뒷판 뜨뜻해지는 것은 당연한데, 소문처럼 뻗지는 않는다. 아무래도 태블릿이라 폰과는 다르게 방열은 대충 되는 듯. 통신속도는 쓸만하게 빠르다. 중력센서로 화면이 회전되는게 개인적으로는 불편한데, set orientation이라는 앱을 깔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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