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카우어의 영화 ‘에베레스트’에 대한 혹평

존 크라카우어씨의 책을 인상깊게 읽어서 본 블로그에서도 ‘그들은 왜 오늘도 산과 싸우는가‘와 ‘희박한 공기 속으로‘를 소개한 바 있다. 산악문학의 명저로 손꼽힌다는 ‘희박한 공기 속으로’는 1996년 에베레스트 남벽 사고를 저자가 직접 체험하여 쓴 기록문인데, 대단히 인상적인 책이니 일독을 권한다. ㅎㅎ

이 책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영화 ‘에베레스트‘가 근래 개봉되어 현재 상영중인 모양인데, 정작 크라카우어씨는 이 영화에 상당한 혹평을 하는 듯.

가디언 ‘Total bull’: Into Thin Air author’s opinion of Everest movie Monday 28 September 2015 17.12 BST

영화가 완전히 뻥(total bull)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뭐 본인은 영화제작을 일종의 예술행위라는 관점에서 꼭 사실과 동일할 필요는 없다고 보지만, 그래도 보려고 했던 기분에서 김이 빠진다. ㅎㅎ 사실로 오해할만한 허구를 별로 즐기지는 않으니, 본인이 이 영화를 볼 일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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