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마션-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마션10점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알에이치코리아(RHK)

장안의 화제인 이 소설을 드디어 읽어보았다. 하드 SF는 일전의 하드 SF 르네상스[1] 이래로 정말 오래간만에 읽어보는데, 상당한 수작이다. ㅎㅎ 그러고보면 하드 SF 르네상스의 ‘올림포스 산’과 비슷한 작품인 듯.

이미 여러 테크 뉴스 사이트에서 반복적으로 이 소설과 동명의 영화에 관한 기사를 올려서 너무 많이 스포일 당했다. ㅋㅋ 기억나는 기사만 링크[2~7]해둔다. 소설이나 영화의 재미를 완전히 보존하고 싶은 사람은 이 기사들을 읽지 않기 바란다.

전반적으로 NASA 관계자들의 평이 꽤 좋다. 일전에 영화 ‘그래비티‘에 대해 NASA 관계자의 평이 좋지 않은 것[8]과 대조적이다. ㅋㅋ

화성 이주의 선두주자인 엘론 형도 이 영화를 보고 한 마디[9] 한 듯. worth seeing이라고. ㅋ

본 포스트에서는 재미를 위해 일체 내용의 언급은 안 했지만, 이미 책을 읽어봤다면 저자 Andy Weir를 인터뷰한 ieee spectrum의 영상 인터뷰 기사[5]가 나름 재미있었으니 한 번 보시라.

소설은 전반적으로 독백적 상황묘사가 많은데, 친숙하지 않은 환경이다보니 현장의 모습이 잘 떠오르지 않아 곤란했다. 영화로 보면 좀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어 예매해 두었다. ㅋㅋㅋ

영화는 기본적으로 화려한 화면빨 보다는 문제해결의 창의성에 재미를 둔다는 점에서 맥가이버와 비슷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뭐 아직 안 봤지만-_-)

 


2015.10.8
개봉일 조조 상영으로 제일 먼저 봤는데, 생각만큼 재미있지는 않았다. 맥가이버 같은 영화일 것이라고 상상했는데, 흥행을 생각해서인지 몰라도 소설에서 과학적 추론을 하는 세부적인 묘사가 대부분 생략되었다. 소설을 읽을 때는 장면의 묘사가 잘 떠오르지 않아 곤란했는데, 영화는 영화 나름대로 곤란한 점이 있다. 영화를 먼저 보고 소설을 읽는 편이 좋았을 껄 그랬다.

 


2015.10.19
전자신문 영화 마션, 실제와 어느 정도 차이 날까? 2015.10.19

 


2016.4.15
월스트리트 저널 NASA Really Is Trying to Grow Potatoes on Mars April 13, 2016 11:12 a.m. ET

 


[1] http://zariski.egloos.com/2527851
[2] 와이어드 THE MARTIAN PROVES MOVIES ARE NOW BETTER THAN THEIR BOOKS 10.02.15 7:00 AM.
[3] 와이어드 What The Martian Gets Right and Wrong About Mars Science 10.02.15 1:10 PM
[4] arstechnica Stuck on Mars with nothing but disco: Ars talks with The Martian’s Andy Weir Nov 17, 2014 6:00am JST
[5] ieee spectrum Interactive Video: Andy Weir Talks Mars, The Martian, and The Movie 30 Sep 2015 | 18:00 GMT
[6] ieee spectrum A Mission Controller Reviews “The Martian” 18 Sep 2015 | 16:00 GMT
[7] 이코노미스트 With some pluck, anyone can live on Mars Oct 1st 2015, 11:39
[8] 내 백과사전 하드 SF는 얼마나 과학적이어야 하는가? 2013년 10월 15일
[9] https://twitter.com/elonmusk/status/650107726509404160?s=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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