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지언 요구를 하는 이코노미스트지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예전에 국가별로 금융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화력을 비교하는 그래프[1]도 보여주곤 했었는데, 역시나 요 근래 일본 기준금리도 음수가 되니까 이번주 이코노미스트지에서는 각 중앙은행의 화력이 이제 다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2]를 꺼내고 있다.

중앙은행이 정치권과 협력하면 더 많은 수를 강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 중 꺼내는 제안중에 하나가 “헬리콥터 드랍”이다. QE처럼 시시하게 국채나 살게 아니라 걍 사람들의 호주머니에 돈을 직접 찔러줘라는 이야기인데, 이거야 말로 케인즈 선생이 늘상 하던 주장 아닌가! 하이에크가 무덤에서 튀어나와 각혈을 할만한 주장이다. ㅎ

이코노미스트지는 시장 지상주의자들이라서 예전에 독점도 때로는 내버려 둬야한다는 기사[3]까지 쓰던 친구들이라 하이에크 추종자만 드글대는 줄 알았는데 상당히 의외의 발언을 해댄다. 이코노미스트지마저 케인지언으로 돌아설 정도로 요즘 경제가 심상치 않은 건가. ㅋㅋ

한편 이코노미스트지의 기사와 더불어 foog씨의 블로그 포스팅[4]을 같이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터이다.

이코노미스트지가 샌더스 씨를 이 정도로 경계하는 건가. ㅎㅎ

 


[1] 이코노미스트 Wriggle room Jun 12th 2015, 17:00
[2] 이코노미스트 Out of ammo? Feb 20th 2016
[3] 이코노미스트 Should digital monopolies be broken up? Nov 27th 2014, 12:48
[4] 헬리콥터 투하를 고려할 때라는 이코노미스트 in economic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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