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10살 어린이의 시

미 자폐 연합(National Autism Association)이라는 이름의 단체가 있다고 한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비영리 단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소개된 주소에 해당하는 구글 스트리트뷰를 보면 무슨 농가의 창고 같은 데 위치해 있는 게 어째 좀 수상한 단체 같다-_-

뭐 여하간 이 자체가 중요한 건 아니고, 미 자페 연합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이 인상적이라 올려본다.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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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10세 어린이가 쓴 시라고 한다. 본인은 영문학에 지식은 전혀 없어서 잘 쓴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두운과 각운을 맞춘 것이 눈에 띈다.

new-too, air-fair, space-place, think-shrink, castaway-okay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도 쥐 꼬리 모양의 시가 나오는데, 여기서도 각운이 나온다. 각운을 맞추는 것은 영시에서 흔히 보이는 형태 같다.

시에서 대단히 내향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자폐의 증상인지는 잘 모르겠다. 본인은 10살 어린이를 그리 많이 본 적이 없지만, 보통 10세들은 별 깊은 생각을 안하고 사는 것 같은데-_- 여하간 10세 치고는 잘 쓴 시 같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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