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시리아에서 활약하는 쿠르드 여전사들

터키, 아르메니아와 복잡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쿠르드 민족은 여태 독립된 주권국을 형성하지 못하는 여러 민족들 중의 하나이다.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시리아 내전의 와중에 ISIL과 대항하는 쿠르드 민족을 위한 민병대가 활약하고 있는데, 남성으로 이루어진 민병대를 People’s Protection Units(YPG)이라고 하고, 여성으로 이루어진 민병대를 Women’s Protection Units(YPJ)라고 한다. 여성으로 이루어진 군대가 따로 있는 줄은 몰랐는데,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2012년에 결성된 모양.

보스턴 글로브의 The Big Picture와 같은 현장감있는 보도사진을 소개하는 비슷한 코너가 알 자지라에도 있는데, 본 블로그에서도 여러 번 소개한 바 있다. 이 코너에서 YPJ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소개[1]하고 있다. YPJ의 대원들은 부상자 치료와 같은 부수적인 역할을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작전에 투입되는 여전사들인 것 같다. 사진이 무척 인상적이라 글을 함 써 본다.

휠체어를 타거나 한쪽 눈을 잃은 여성도 있다. 지구의 한쪽 구석에는 생존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아직도 터키에서 쿠르드의 독립을 주장하는 쿠르드 노동자당의 테러 때문에 터키는 쿠르드인을 매우 안좋게 보고 있는 듯 하지만 (페이스북 댓글에는 티벳에 대한 동부 중국인들 댓글 만큼 아주 격렬한 비난이 달린다), 개인적으로는 독립을 원하는 민족은 독립해야한다는 관점에서 쿠르드인의 독립을 지지한다.

 


[1] 알 자지라 Meet the female Kurdish fighters battling ISIL 11 May 2016 06:45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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