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지의 Big economic ideas 시리즈

이코노미스트지에서 Big economic ideas라는 연재[1]를 시작했는데, 경제학에서 중요한 여섯 개의 아이디어를 한 주에 한 개씩 6주에 걸쳐 설명해주는 코너이다. 연재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Akerlof’s market for lemons
2. Minsky’s financial cycle
3. The Stolper-Samuelson theorem
4. The Keynesian multiplier
5. The Nash equilibrium
6. The Mundell-Fleming trilemma

이미 두 개[2,3]가 나갔고 앞으로 네 개가 남았는데, 읽어보니 상당히 유익하고 재미있길래 포스팅해본다.

첫 번째 기사[2]가 Akerlof 선생의 정보 비대칭성에 의한 가격 결정 이론이다. Akerlof 선생의 명성은 많이 들어 봤는데, 이걸로 노벨상을 탄 줄은 처음 알았다-_-ㅋ Akerlof 선생이 이 논문[4]을 투고할 당시에 세 군데에서 리젝을 먹은 모양인데, 그 이유중 하나로 너무 당연한 내용이라서-_-였다고 한다. ㅋㅋㅋ 그리고 애컬로프 선생이 현 연준 의장인 옐런과 부부인줄 처음 알았네-_- 헐.

두 번째 기사[3]는 민스키 선생의 이론을 소개하고 있는데, 버블경제의 생성원리에 대한 내용같다. 그는 1996년 사망할 때까지도 아웃사이더의 학자였지만, 근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그의 이론이 사후 급 조명을 받은 모양인 듯.

뭐 본인은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아서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ㅋ 여하간 시사적인 기사도 좋지만, 시사적인 기사는 휘발성이 크고 통찰을 제공하기 힘들다는 측면이 있는 데 반해, 학술적인 기사는 실제 지식을 습득하는 느낌이 들어 좋은 것 같다. 유익하니 일독을 권한다.

 


[1] 이코노미스트 Breakthroughs and brickbats Jul 23rd 2016
[2] 이코노미스트 Secrets and agents Jul 23rd 2016
[3] 이코노미스트 Minsky’s moment Jul 30th 2016
[4] Akerlof, George A. (1970). “The Market for ‘Lemons’: Quality Uncertainty and the Market Mechanism”. Quarterly Journal of Economics (The MIT Press) 84 (3): 488–500. doi:10.2307/1879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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