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노 이지 데이 No Easy Day – 오사마 빈라덴 암살작전

노 이지 데이 No Easy Day – 오사마 빈라덴 암살작전
마크 오언,케빈 모러 (지은이),이동훈 (옮긴이) 길찾기 2013-02-10 원제 : No Easy Day: The Firsthand Account of the Mission That Killed Osama Bin Laden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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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마 빈 라덴 암살작전에 참가했던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쓴 책이라고 한다. 저자가 책을 통해 군사기밀을 유출시켰다는 이유로 680만 달러의 판권을 몰수당했다는 기사[1]를 보고 혹시 번역판이 있나 싶어 검색해보니 있었다!! 근데 본인이 검색할 당시에는 이 책이 절판이었는데, 몇 달 후에 다시 검색해보니 2쇄를 찍은 건지 몰라도 팔고 있길래 슥샥 사 봤다. ㅋㅋ

어릴 때부터 군인이 되고 싶었고, 미 해군 특수전 개발단(DEVGRU)에 들어오기까지의 개인적인 경험이 앞부분에 나오는데, 뼛속까지 군인이라 할 수 있는 사람의 이야기 같다. 여러모로 한국군대와는 천지차인 미국 특전사의 사치스러운(?) 일상을 엿볼 수 있다. ㅋㅋ

빈 라덴 암살 작전 당시의 상황을 대단히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는데, 저자는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애국적 행동이라는 느낌으로 서술하고 있지만, 남의 나라에 무단 침입하여 범죄자를 사살후 시신을 가지고 도망쳐 나오는 작전임에도 저자는 국제적 불법행동에 대한 인식은 전혀 없다. 아무리 정의를 구현한다고 해도 미국-파키스탄의 불평등한 국가적 지위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던 작전 아닌가 싶다. 이 작전에 대한 전반적인 미국인의 인식은 이미 매우 유명해진 상황실 사진[2]을 보는 인식에 잘 드러나 있다고 본다.

이 책의 위키피디아 항목을 보니 저자는 그 후에도 책을 한 권 더 쓴 듯[3] 하다.

 


2017.3.18

 


[1] 뉴욕타임즈 Ex-SEAL Member Who Wrote Book on Bin Laden Raid Forfeits $6.8 Million Aug. 19, 2016
[2] 내 백과사전 빈라덴 습격 상황실 사진 2011년 5월 11일
[2] No Hero: The Evolution of a Navy Seal (amaz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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