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국내가격과 국제가격의 엄청난 차이

근래 일본인과 중국인들의 엄청난 비트코인 수요로 인해서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2016년에는 비트코인 총 거래금액의 80%가 위안화였지만, 지금은 전체 거래금액의 절반이 엔화라고 한다.[1] 일본인들이 비트코인을 이렇게 좋아할 줄은 몰랐네 ㅋㅋ

개인적으로 신비롭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국내 비트코인가격인데, 글을 쓰는 지금 이 시점에 국내 거래소인 코빗[2]과 코인원[3]의 공시가격은 각각 2,776,500원과 2,782,500원으로 코인데스크의 공시가격[4] 2,075.21달러(약 2,321,264원)보다 거의 20%나 높게 형성되어 있다. 예전에 해커뉴스[5]에서 거래소간의 가격차이를 이용한 자동 아비트리지 C 코드[6]를 본 적도 있는데, 해외에서는 이미 자동 아비트리지가 활성화 되어 있을 법하다. 국내/국제 아비트리지를 이용하면 거의 무위험으로 돈을 쉽게 벌 수 있을 듯-_-한데, 왜 아무도 이렇게 간단하게 돈을 벌려고 안 하는지 모르겠네-_-

유진 파마를 물먹이는 이런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아무래도 귀차니즘이 아닐까-_- 싶기도 하다. 해외 거래소에 계좌를 틀려면, 가능한 싸게 해외 지불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기도 하고. 누가 국내/외 아비트리지로 돈 벌면 나한테 감사 기부 좀 해 주시라 ㅋㅋㅋㅋ

어쨌든 이렇게 높은 가격에도 매수를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외국 정보에 무지한 호구들인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아닐까 싶다-_-

 


2017.5.28
지금보니 30%이상 차이나네-_- 난 한민족이 똑똑한 민족이니 하는 헛소리를 믿지 않는다. ㅋㅋㅋ

 


[1] 이코노미스트 에스프레소 Bitcoin’s boom: digital currencies May 26th 2017
[2] https://www.korbit.co.kr/market
[3] https://coinone.co.kr/
[4] http://www.coindesk.com/price/
[5]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13889608
[6] https://github.com/butor/black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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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houghts on “비트코인 국내가격과 국제가격의 엄청난 차이

  1. 저도 이게 궁금했는데 국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구입 후 현금화까지 2-3주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 기간의 리스크를 견뎌낼만큼 비트코인이 안정적이라고 판단하지 않는것 같아요. 국내 거래소간 아비트리지도 그렇고요(현금화는 빠르지만 거래소간 가격차도 그만큼 작은듯합니다)

    • 그런가요? 놀랍군요. 2~3일 정도면 몰라도 2~3주나 걸린다는 부분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네요. 어쨌든 그렇다고 쳐도 반대로 현금으로 비트코인을 살 때는 훨씬 더 빠를 것 같은데, 국내 가격이 이렇게 높은 건 역시 비정상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해외에서 비트코인 구입후 국내에 팔면 되니까요.

      • 그렇기는 합니다. 해외에 계좌가 이미 있는 사람들이 생각만큼 많지는 않은가봐요. (해외 거래소에서 계좌 인증받으려면 기본 신용이 필요한데 이게 한 6개월 가까이 걸린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저는 나가본적이 없어서 ㅜㅜ)
        지금 확인해보니 그 격차가 많이 줄기는 했습니다. 누군가 그 사이에 이익을 좀 챙겼을지도 모를 일이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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