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를 통한 고생물의 locomotion 재구성

페북의 Now This Future 페이지에서 Nature 논문[1]의 내용을 소개하는 영상[2]을 봤다. 재생시간 4분 31초.

페름기 중반에 멸종한 Amniote의 일종인 Orobates라는 생물이 있나본데, 이 생물의 뼈화석으로 이 생물이 어떻게 걸어다녔는지 구현해본 것 같다. 오호. 고생물학과 로보틱스 양쪽에 관심이 있는 본인에게는 재미있는 시도가 아닐 수 없다.

일전에 galoist 화백께서도 티라노사우루스가 걷는 방식에 대한 언급[3]을 짧게 했지만, 고생물들이 정확히 어떤 모션으로 걸어다녔는지는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듯 하다. 뼈의 모양이나 현생동물과의 비교 등으로 추정하는 듯.

영상[2]에 나오는 로봇 이름은 OroBOT이라 이름을 붙인 듯 하다. 부서지고 정지된 시체의 흔적만 맨날보다가, 뭔가 활력을 불어넣으니 살아있는 생물을 보는 느낌이다. 멋지다. ㅎㅎ

논문의 저자가 웹브라우저상에서 인터랙티브하게 모션을 볼 수 있는 사이트[4]를 만들었는데, 이것도 볼만하다.

박쥐라든가 자연의 생물들을 잘 관찰해서 로보틱스에 써먹는 연구를 은근 꽤 많이 봤는데, 지금은 기사가 하나[5] 밖에 생각이 안 나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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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ohn A. Nyakatura, et al. “Reverse-engineering the locomotion of a stem amniote”, Nature volume 565, pages 351–355 Published: 16 January 2019 https://doi.org/10.1038/s41586-018-0851-2
[2] How Did Roboticists Get This Ancient Fossil To Walk? (facebook video 4분 31초)
[3] https://www.facebook.com/galoist/photos/pcb.282113869140323/282112739140436/?type=3&theater
[4] Reverse Engineering the Locomotion of a Stem Amniote (biorob2.epfl.ch)
[5] Sydney Morning Herald Ant engineers build bridges for tomorrow’s robots 24 November 2015 — 6:53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