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츠와나의 성공적인 발전

이코노미스트지에 근래 보츠와나에 있었던 정치적 갈등에 대한 기사[1]를 봤는데, 보츠와나가 이렇게 발전하고 있는 줄 처음 알았네. 헐… 이코노미스트지 기사[1]보다는 한국일보 기사[2]가 보츠와나 근대사에 대해 좀 더 자세하고 볼만한 것 같다. 국내기사 답지 않게 출처도 꽤 꼼꼼해서 훌륭하다. ㅎㅎ

독립당시, 국토가 프랑스만한 나라였음에도 포장도로가 7.5마일 밖에 되지 않았고, 전국에 학위를 가진 사람이 22명 뿐인 나라였지만, 지금은 1인당 GDP($18,650)가 남아공($13,870)을 넘는다고 한다. 헐-_- 놀라운데. 주변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념을 갖춘-_- 정치인들이 많아서, 천연자원이 많은 나라가 저성장에 머무르는 저주(Resource curse)에 걸리지 않은 듯 하다. 최하위 국가에서 아프리카 중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나름 성공한 케이스로 알려져 있는 것 같다. 일전에 봤던 코끼리 논란[3]에서, 케냐 등지에서는 코끼리 개체수가 줄고 있는데, 보츠와나에서는 성공적으로 코끼리 개체수가 늘어난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검색해보니 보츠와나에 거주하는 어느 한국인이 현지 물가 수준을 짐작할 수 있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놓은 것이 있었다. 재생시간 10분 53초

물가가 생각보다 많이 싸지는 않구만. ㅋ 이 분이 올려놓은 영상[4]들이 꽤 많은데, 보츠와나 현지의 분위기를 대충 느낄 수 있다. ㅎㅎ

얼마전에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세계 도시들 사이에 살만한 환경 인덱스 랭킹[5]을 봤는데, 사하라 이남지역 중에서는 최상위권에 남아공의 두 도시만 있는 것 같고, 보츠와나의 수도인 가보로네는 없는 듯 하다. 유튜브에 Gaborone를 검색해보면 도시 풍경을 대충 볼 수 있다. 구글 맵에서 스트리트뷰로도 가보로네 시내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시내가 초 휑하다-_- ㅋㅋㅋ 죽기전에 츠와나어를 좀 공부해서 여행해보고 싶구만-_-

그러고보니 예전에 봤던 보츠와나의 기타 연주자[6]가 생각나는데, 이 사람 뭐하고 있으려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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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코노미스트 The battle of Botswana’s big men Aug 29th 2019
[2] 한국일보 ‘아프리카의 예외’ 보츠와나 민주주의의 설계자 2017.07.15 04:40
[3] 내 백과사전 보츠와나의 코끼리 논란 2019년 3월 26일
[4] 꼬파노 Kopano (youtube.com)
[5] 이코노미스트 Vienna remains the world’s most liveable city Sep 4th 2019
[6] 내 백과사전 보츠와나의 기타연주자 Ronnie Moipolai 2015년 4월 30일

3 thoughts on “보츠와나의 성공적인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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