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문제 풀어주는 앱들

일전에 사진으로 방정식을 찍으면 풀어주는 앱 이야기[1]를 했는데, 한 발 더 나아가 근래 들어서 스마트폰으로 수학문제 사진을 찍어 올리면 풀어주는 앱이 몇 개 등장[2~8]한 것 같다. 아무래도 니즈가 있으니까 생기는 거겠지만, (비교적 교육시장의 메이저라 할 수 있는) 오르비조차도 별로 비전이 없다고 생각하는 교육시장[9]에 뛰어드는 용기있는 스타트업이 꽤 되는 듯. ㅋ

빅매쓰[2]라는 앱을 운영하는 회사는 학원같은데, 문제를 풀어주는 선생풀이 학원 자체적으로 조직된 것 같다. 오누이 앱[3]도 마찬가지로 고정된 선생풀을 이용하는 것 같고, 비용은 다른 앱들에 비해 고가인 듯.

‘바로풀기’ 앱[4]은 이미지 분석을 통해 유사한 수학문제를 찾아주는 (신박해 보이는) 기능이 있는데, 작년에 이 기능을 한 번 써본 적이 있다. 그런데 성능이 꽤 시원치 않아서 까먹고 있었더니만, 이미지 분석 실력을 인정받은 건지 네이버에 인수됐다[10]고 한다. 창업자들은 나름 꽤 벌지 않았을까-_-

콴다[5]도 자체적으로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이 있는 것 같다.[11] 이미지 내 수식을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중인 듯. 이쪽은 독특하게도 선생풀을 따로 가진 것이 아니라, 문제 중개만 해주는 플랫폼 사업인 것 같다. 아마 아마존처럼 구매자-판매자 연결과 레이팅 시스템을 활용할 듯 싶다. 근데 콴다[5]를 사용해본 사람의 말[12]에 따르면 최저시급도 안 나온다-_-고 하니, 대학생들이 쉬는 시간에 짬짬이 용돈벌이 할 수 있는 수준밖에 안 될 듯 하다. 아무래도 중고등학생이 구매력이 있는 계층이 아니다보니, 수익을 쥐어짜기 어렵지 않을까.

메가스터디도 자체적으로 앱[6]을 운영하는 듯. 그 밖에 몇 개[7,8]가 더 있었다. 근데 바풀[4]을 제외하면, 본인이 직접 써 본 건 하나도 없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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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백과사전 PhotoMath : 사진을 찍어 방정식을 푸는 앱 2014년 10월 22일
[2] https://www.pascal.education/
[3] https://onuii.com/Student
[4] 공부Q&A앱 바로풀기-전과목 질문 무료 해결 공부필수앱 (apple appstore)
[5] https://qanda.co.kr/
[6] 실시간 질의/응답 서비스 : QUBE (google playstore)
[7] 야자수 ( 수학 질문 앱 ) (google playstore)
[8] https://snapask.com/ko-kr
[9] 오르비는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 (orbi.kr)
[10] 매일경제 네이버의 왕성한 식욕…모바일앱 또 인수 2017.12.22 16:15:54
[11] 지디넷 콴다 “울릉도 학생도 대치동 수준 과외 받을 수 있다” 2018.05.03.18:56
[12] 콴다 선생님하시는분들 (orbi.kr)

네이버 wave 사용 소감

유튜브에서 스마트 스피커 사용 영상을 수 백개 본 것 같은데-_- 네이버 wave의 맥락 이해 영상[1]에 매료되어 이리 저리 검색을 해 봤다. 본인이 듣는 음악은 국내에서 정식 발매될 확률이 예나 지금이나 거의 없기 때문에 ㅋㅋㅋㅋ 네이버 뮤직을 강매하지 않는 구입처를 검색해보니 비교적 싸게 구입할 방법[2]이 있어서 대충 샀다. ㅋㅋㅋ

모양이 conical frustum인데, 뭔가 쓸데없이 트루를의 전자시인[3]을 연상케 한다. ㅋ 외부가 천으로 덮여 있어 뭔가 고급스런 느낌이 난다. ㅎㅎㅎ

아답터는 12V 2.1A이지만 독특하게도 5V 2A 출력도 겸하고 있고, 일반 usb충전기와 같은 usb type A female 커넥터를 가지고 있어서 휴대폰 충전도 가능할 듯 싶다. 외경/내경은 자로 재 보니 5mm/3mm 정도? 굳이 wave를 끄고, 충전기를 분리한 후 휴대폰 충전을 할 사람도 없을 듯 한데, 왜 이딴 기능을 만든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wave가 내장 배터리를 가지고 있었다. 헐…..-_- 이렇게 큰 물건을 들고 다니면서 쓰는 사람이 왜 있다고 생각한 거지-_- 국산 스마트 스피커 중에서 내장 배터리 달고 있는게 좀 있던데, 유심으로 LTE 연결이 가능한 것이 아닌 이상,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으니 IoT 등의 서비스도 의미 없고, 이동할 때마다 매번 핫스팟이나 공용 와이파이 연결하면서 쓸 사람이 얼마나 될런지 의문이다. 여하간 스마트 스피커는 웨어러블처럼 몸에 붙어서 항시 쓰는 타입이 아니라면 배터리는 무조건 에러다. ㅋ

클로바 앱의 설명에는 hotword가 ‘클로바’로 돼 있는데, 정작 hotword는 ‘샐리야’다. 이거 한 번 사용해 본 사람도 없나. 초 허술하다-_- 앱으로 접속하니 스피커 내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하라고 하는데, 아무리 해도 안 돼서 스피커를 껏다 켜니 비로소 업그레이드가 된다. 한편 안드로이드 클로바 앱[4]은 전화/주소록/문자의 퍼미션을 허용하지 않으면 실행조차 불가능하다. 이 쉐이들 쓸데없이 퍼미션 요구하는 앱의 위험성[5]을 모르는구만. 열받지만 이미 산 걸 어쩔 수 없으니 일단 퍼미션을 줬음.

첫 인상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이런 저런 (제작자가 의도치 않을 만한) 초 쓸데없는 대화를 던져보면 (오줌 마려 등..-_-), amazon echo[6]보다 뭔가 조금 더 우월하다. ㅎㅎㅎ 게다가 대화가 더 이어질 듯 하면 하단에 파란 불이 켜지는데, 이 상태에서는 hotword를 말하지 않아도 된다. 이게 쓸데없이 신경쓰일 때도 있긴 한데, 여하간 진짜 뭔가 대화할 수 있는 대상과 대화한다는 느낌을 준다는 점에서, amazon echo보다 더 점수를 주고 싶다. 개발자 분들 대단합니다. ㅎㅎㅎ

hotword의 감도는 amazon echo보다 좀 떨어진다. 특히 소음이 많을 때 echo가 강하다. 정확히 동일한 음악을 동일한 거리에서 echo에서 재생할 때 ‘클로바’(default hotword를 바꿨음)는 못알아 듣지만, 클로바에서 재생할 때 echo는 ‘알렉사’를 알아 듣는다. 맥락이해[1]와 같이 이 부분은 기술적 레벨의 차이가 있다.

오직 블루투스 스피커로서의 성능을 말해보라면, 아마존 에코 plus는 우퍼가 더 강하긴 해도, 개인적으로는 고음을 더 선호하므로 wave쪽의 소리가 더 좋았다. 시중의 xx미니 등의 저가 스피커의 못 들어줄 성능보다는 확실히 블루투스 스피커로서의 강점은 있을 듯.

사무실에서는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ㅋㅋㅋㅋ 사무실에서 안심하고-_- 아마존 에코 spot[7]을 쓰고 있지만, 이건 아무래도 공개된 장소에는 못 쓸 것 같다. 방에서만 쓰고 있다.

11일에 구글 홈이 국내에 정발된다[8]고 하는데, 성능은 구글 홈 쪽이 더 우월하지 않을까 하고 개인적으로 짐작은 한다. 근데 구글 홈이 구글 어시스턴트처럼 남자 목소리를 계속 고수할 생각이라면 절대 안 살 생각임. ㅋ 일본 구글 어시스턴트는 여자 목소리라서 산다면 언어설정을 일본어로 할 생각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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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8
wave와 휴대폰이 블루투스로 페어링된 상황에서, wave에 뉴스를 재생시키면 블루투스가 끊어지는 현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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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12
디폴트 뉴스는 YTN이외에 변경이 불가능한 듯 하다. 에코와 달리 라디오용이 아니라 TV용을 들려주는 듯 한데, 가끔 화면을 봐야 이해가 될 듯한 내용이 나오기도 한다.

알렉사보다 hotword의 감도가 좀 떨어져서, ‘클로바’ 한 번에 반응을 안해서 큰 소리로 다시 불러야 반응을 할 때가 종종 있다. 뉴스나 노래가 재생되는 동안에 hotword의 감도가 매우 떨어진다. hotword의 감도가 좋은 아마존 에코와 상당히 비교되는 능력이다.

네이버 클로바 앱[4]에서 하단 ‘디바이스’항목을 선택하면 기기의 상태를 볼 수 있는데, 너무 자주 연결이 끊어진다. 거의 항상 연결이 끊어진 상태임.
‘확장 서비스 관리’가 아마존 에코의 ‘스킬’과 동등한 기능 같은데, 아마존 에코와 비교하면 안습할 정도로 개수가 적다. 뭐 이건 앞으로 차차 늘겠지….

위키피디아 항목에 있는 지식을 물으면 아마존 에코보다 대답을 잘 한다. 지식과 정보 전달의 측면에서는 에코보다 좀 나은 듯. 근데, 이건 구글 어시스턴트가 더 잘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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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14
공유기 보안 업데이트를 제외하면, 방에 공유기를 끄지않고 계속 켜 놓는다. 아마존 에코는 구입 이래로 한 번도 wifi가 끊긴 적이 없었는데, wave는 이유없이 wifi 접속이 끊긴다. 산 지 일주일 밖에 안 됐는데, 지금까지 두 번 끊겼다. 물론 껐다 켜면 재접속되긴 하지만, 편하려고 산 기계가 사람의 손이 가도록 만든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 네이버 측은 접속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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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샐리야, 송혜교 몇 살이야? (youtube 36초)
[2] 클로바 웨이브 (smartstore.naver.com)
[3] 내 백과사전 트루를의 전자시인 2011년 7월 13일
[4] 네이버 클로바 – NAVER Clova (google appstore)
[5] 내 백과사전 셰프 쥬디 : 안드로이드 멀웨어 앱의 대규모 확산 2017년 5월 31일
[6] 내 백과사전 아마존 에코로 선풍기 음성 제어 ㅋㅋ 2018년 4월 7일
[7] 내 백과사전 아마존 에코 spot 두 개 사용소감 2018년 9월 4일
[8] 연합뉴스 구글, AI스피커 ‘구글홈’ 11일 국내 선보인다 2018/09/04 14:27

아마존 에코 spot 두 개 사용소감

배송대행이 일을 x같이 처리하는 바람에, 돈 떼먹힌 줄 알고-_- 다른 배송대행에 같은 물건을 다시 주문해서 받았다. 처음 배송대행에 항의하다 지쳐서 그냥 처음 물건을 받았다. (사연이 길지만 본문과 무관하므로 생략) 이런 사유로 졸지에 아마존 echo spot이 두 개가 되었다-_-

여하간 spot을 방에 한 개, 사무실에 한 개 두고 쓰고 있다. 일전에 산 echo plus[1]는 방의 오른쪽에, spot은 방의 왼쪽에 두고 쓰고 있다. ‘알렉사’라 부르면 둘 다 반응하는데, 신박하게도 대답은 둘 중 가까이 있는 놈이 한다. 아무래도 거리를 고려하여 하나가 대답하면 다른 하나는 침묵하도록 멀티 디바이스에 대한 고려가 돼 있는 듯.

재미있게도 spot에다가 部屋をつけて라고 말하면, plus에서 zigbee 신호를 날려준다! 그래서 일전에 구입한 필립스 휴[2]가 켜진다. ㅎㅎㅎ 멀티 디바이스에 대한 고려를 꽤 잘해둔 듯 하다. 당연히 밝기를 30%로 해달라, 색상을 파란색으로 해달라는 명령도 다 된다.

spot은 plus와 마찬가지로 일본식 돼지코 15V 아답터(1.25A)를 쓰긴하는데, 아답터의 겉모습은 똑같지만 아답터의 내경/외경(4mm/2mm정도?)이 조금 달라서 서로 아답터 호환이 안 된다-_- 이거 왜 이렇게 만든거지?? 순정 아답터는 머리가 너무 커서 멀티탭에 쓰기에는 불편하므로, 15V짜리 아답터를 별도로 구입[3]해서 plus에 쓰고 있다. ㅋ

spot은 스크린이 붙어 있어서, 정보를 소리로만 확인하는 것 보다 확실히 낫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스마트 스피커는 화면이 달려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독특하게도 원형인데, 보통 영상들이 사각형인걸 감안하면 영상 시청용으로는 적절치 못할 듯.

NHK 뉴스는 spot용과 plus용이 따로 준비되어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plus용은 라디오 뉴스용으로 준비된 것을 내보내는 것 같고, spot용은 텔레비젼 뉴스 용으로 준비된 것을 보내주는 것 같다.

위치설정을 한국으로 지정하면 디폴트 날씨가 안 된다. 근데 서울 날씨를 알려달라고 물으면 또 알려준다-_- 뭐하는 건지… ㅋ

상단에 카메라가 달려 있는데, 写真を取って라고 말하면 사진을 찍어서, 자신의 아마존 계정에 연결된 클라우드에 올려준다. 근데 이걸로 사진찍을 사람이 얼마나 될런지 의문이구만. ㅋ spot의 배경 이미지도 이쪽에 올라가므로, 다른 spot에서도 배경이미지를 동일하게 쓸 수 있다.

가장 기대한 기능이 drop in(呼びかけ)인데, 다른 spot을 통해 영상감시 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한다. 그런데 암만 지역설정을 바꿔봐도 지원하지 않는 지역이라고 나오는데, 이유를 알 수 없다. 그래서 사용은 포기. ㅋ

유튜브로 여러가지 스마트 스피커 사용 리뷰장면을 수백개는 본 것 같은데-_- 구글 홈이 국내에 정발되지 않은 현 시점으로는 네이버 웨이브가 제일 괜찮아 보인다. 특히 맥락이해 기능[4]은 무척 놀랍다. 아마존 에코로 시험해 봤는데, 에코도 못하는 능력이다. 근데 기계 단품으로는 팔지 않고, 네이버 뮤직 자동결제 끼워팔기만 선택해야 하니 괘씸해서 못 사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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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7
휴대폰의 언어설정을 일본어로 바꾸니까 비로소 알렉사 앱[5] 하단에 메세지를 보내는 메뉴가 생긴다. 여기서 전화번호를 인증해야 하는데, 한국 전화번호로도 인증이 된다. 이걸 하면 drop in을 쓸 수 있다. 내 계정 앞으로 등록된 디바이스 끼리라서 그런지 몰라도, drop in을 연결하면 휴대폰으로 spot의 화상을 보는게 가능하다. 카메라가 없는 plus로는 소리만 들을 수 있다. 오오 ㅋㅋ 다만 대상 기기가 나이트 모드이면 안 된다. 사무실에서 내 방을 감시할 수 있겠구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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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백과사전 아마존 에코로 선풍기 음성 제어 ㅋㅋ 2018년 4월 7일
[2] 내 백과사전 필립스 휴 3.0 사용소감 2018년 8월 1일
[3] 태영전자 15V 1.5A 정전압 SMPS 직류전원장치 아답터 (auction.co.kr)
[4] 샐리야, 송혜교 몇 살이야? (youtube 36초)
[5] Amazon Alexa (google playstore)

필립스 휴 3.0 사용소감

일전에 산 아마존 echo plus[1]에는 echo나 echo dot에 없는 기능이 있는데, 바로 zigbee 통신 기능이다. 뭔가 있는 기능을 안 쓰고 있는게 아까워서-_- 필립스 휴 3.0을 사봤다. ㅋㅋ

저전력 무선통신 프로토콜로 zigbee, z-wave, bluetooth low energy 등등등 향후 도래할 사물인터넷 통신 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데, 지금은 춘추전국시대인 듯… 에코 플러스는 내가 알기로 zigbee밖에 지원하지 않는다.

기술계의 격언 중에 ‘삼류기업은 제품을 팔고, 이류기업은 특허를 팔며, 일류기업은 표준을 판다‘ 라는 말이 있는데, 퀄컴이 CDMA로 한국에서 벌어 간 돈을 생각하면-_- 명언인 듯 하다 ㅋㅋㅋ 현재는 모르긴해도 왠지 zigbee가 살짝 대세인 듯 하다.

여하간 일반적인 스마트폰은 wifi나 bluetooth 통신은 가능해도 zigbee통신을 못하니까, 필립스 휴 전구와 교신 가능한 중계기(즉, 브릿지)가 필요하다. 근데 에코 플러스는 브릿지가 필요없다. 다만 필립스 휴가 제공하는 소소한 모든 기능은 못 쓸 듯.

나는 분명히 휴 3.0을 주문했는데, 박스에 암만봐도 3.0이라 안 적혀있어서, 구버전을 배송한건지 초 걱정이 됐다. 박스 디자인을 이리저리 검색해봤는데, 3.0에는 ‘richer light’ 라는 로고가 박혀있어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2] 필립스 이 쉐이들 사람 피곤하게 만드네 ㅋㅋㅋ

에코 플러스와 휴의 직접 연결방법을 몰라서 한참 헤맸다. 유튜브에 설정법을 한참 찾아봤는데, 대충 기록을 남겨봄. ㅋ

알렉사 앱[3]의 좌측 세줄 메뉴에서 smart home – devices – add device 를 해도 전구를 도통 찾지를 못하던데, 앱의 전구 리셋 메뉴에서 전구위에 적혀있는 문자 여섯 개를 입력하라길래, 이를 입력하니 비로소 페어링이 된다. 이런 젠장 내가 혹시 속아서 중고를 산건가. 뭔가 찜찜하네-_-

여하간, 一番目のライトをつけて라고 말하니 불이 켜진다!! ㅋㅋㅋ 전구 두 개를 그룹으로 묶어서, 그룹이름을 部屋라고 이름 붙이니 部屋をつけて라고 말하면 두 개가 동시에 켜진다. ㅋㅋㅋ 명령어를 몰라서 한참 해멨다-_- 어떻게 된게, 이런거 설명해주는 도움말도 없나-_- 그래도 명령어가 직관적이라 部屋の明るさを10%にして라고 말하면, 두 전구의 밝기가 10%가 되고, 一番目のライトをクールファイトにして라고 말하면 전구의 색이 cool white가 된다.

여하간 박수소리 스위치[4]와 선풍기까지 음성제어를 하니 쓸데없이 뿌듯하구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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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백과사전 아마존 에코로 선풍기 음성 제어 ㅋㅋ 2018년 4월 7일
[2] THE KEY DIFFERENCES BETWEEN 1ST, 2ND & 3RD GEN PHILIPS HUE BULBS? (huehomelighting.com)
[3] Amazon Alexa (google playstore)
[4] 내 백과사전 Tick2(박수소리 스위치)를 구입하다 2015년 11월 9일

삼양 나가사끼 짬뽕으로 야끼소바 만들기?

집에 남는 창란젓이 있길래, 이걸 가지고 해 먹을 수 있는게 있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누군가 볶음밥을 만들라[1]고 나와 있었다. 그래서 후라이팬에 창난젓을 넣고 밥과 식용유를 뿌린 다음에 (집에 양파, 당근, 마늘, 상추 중에 n(단, n <4)가지의 야채가 있다면 이를 섞어도 좋다) 볶았더니만, 창난젓 양념이 밥에 배여서 꽤 먹기 좋게 되었다! 오오 이런 신 기술이!!

뭔가 이미 냉장고에 존재하거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그 혼합된 맛을 외삽(extrapolation)을 통해 심리적 추정을 한 후, 한 끼를 때우는 기법에 매료되어 버렸다. ㅋㅋㅋ

밤에 맥주를 먹다가 라면이 먹고 싶었는데, 맥주에 국물은 부담되니 혹시 라면을 야끼소바로 변형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인스턴트 라면인 ‘삼양 나가사끼 짬뽕'[2]의 면을 냄비에 삶고, 이와는 병렬적인 작업으로 스프를 후라이팬에 풀었다. 식용유와 케첩, 참기름, 물엿 (이 재료들을 선택한 이유는 이 당시에 존재했기 때문)을 섞어서 (모든 양은 그냥 적당량이다. 실험작이니… ㅋ) 마지막으로 라면의 후레이크를 혼합하여 볶은 다음에, 최초 가열한 냄비의 살짝 덜 익은 면을 채로 떠서 물을 빼낸 후, 후라이팬에 넣어서 다시 볶았다. 그래서 국물이 없는 라면이 탄생했다. ㅋ

근데 아 내가 천재적 발상을 한 건가!! 하고 조금 검색해보니, 이미 국물없는 라면은 잘 알려진 레시피였다-_- 이런 제길-_- 역시 하늘아래 새로운 건 없다. ㅋㅋㅋ

실험 결과는 의외로 꽤 맛있다!!! 물론 라면의 후레이크 ingredients들이 물을 덜 먹어서 조금 거칠고, 스프 전체를 넣어서 좀 맵긴 하지만, 외삽을 통해 추정하면 일부 요소의 양을 조절할 경우 꽤 먹을만한 야끼소바가 되지 않을까 싶다. 지금 보니 계란도 하나 넣을껄 후회된다. ㅋ 다음에 시도해 봐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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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난젓요리 #초간단요리 : 창난젓볶음밥 (blog.naver.com)
[2] 삼양 나가사끼 짬뽕 (나무위키)

화웨이 미디어패드 m5에서 데레스테/밀리시타 플레이하기

아이패드 1세대부터 태블릿을 써오던 자칭 태블릿 매니아-_-로서, 근자에 태블릿 시장이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1]은 참으로 안타깝다. 이러한 줄어드는 태블릿 시장 상황에서, 이제 더 이상 고사양 태블릿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생긴다.

당연히 본인은 삼성 제품은 절대절대 살 수 없으므로(그렇다고 삼성이 제조한 부품을 피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ㅋ), 선택의 여지가 대단히 협소한 상황이다. 이 와중에 화웨이에서 고사양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출시했다고 하길래, 흥분한 나머지 술먹고 충동구매 했다. ㅋㅋㅋㅋ

미디어패드 m5는 8인치와 10인치 두 라인업이 있는데, 나는 큰 화면을 선호하므로 10인치를 샀다. 10인치도 프로[2]와 아마추어[3]-_- 두 라인업이 있는데, 대충 검색해보니 하드웨어 스펙에 거의 차이가 없는데, 가격은 꽤 차이가 있다. 프로는 전용 스타일러스 펜이 동봉되어 있는 듯 한데, 잡스 형이 말한 대로 신이 주신 10개의 스타일러스를 잘 쓰고 있으므로 ㅋㅋㅋ 아마추어로 구입했다.

AP가 하이실리콘 기린 960s라고 한다. 퍼포먼스가 무척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데, 벤치 점수는 Floating Point Performance Single Threaded 부문만 빼면 스냅드래곤 821보다 전반적으로 우월한 듯[4].

태블릿 크기는 일전에 구입하여 여태 쓰고 있는 엑스페리아 z4[5]와 거의 비슷한데, 베젤이 적어서 화면 인치수가 조금 더 크다. 해상도는 2560 x 1600로서 z4와 똑같은데, 화면이 조금 커서 ppi는 약간 낮다. 아이패드 12.9[6]처럼 스피커 4개가 달려있어 소리는 짱짱하다. ㅎ

가장 어이가 없는 부분은 태블릿에 3.5mm 오디오 잭이 없다는 사실인데, 이거 왜 없앤건지 이해가 안 된다. 리듬게임은 블루투스 오디오로 하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있으므로 치명적인 에러다. ㅎㅎ 다만 usb-c 충전포트와 3.5mm 오디오 단자를 연결하는 젠더가 동봉되어 있어, 이걸로 유선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기본 동봉된 충전기는 미국/일본 식의 돼지코지만 프리볼트라서 그냥 꽂아도 된다. 5V 2A와 9V 2A로 충전 가능한데, 가지고 있는 usb 전류 측정기[7]로 측정해보니, 일반 충전기에 꽂으면 5V 1A로 충전되는데, 동봉된 충전기로 충전하면 9V 2A로 고속충전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속 충전하니까 50%에서 90%까지 한 시간 정도 걸림.

아마 최초 부팅시는 중국어로 돼 있을 듯 한데, 수입자 측에서 한국어로 세팅해서 보내줬다. 미개봉으로 받았다면 메뉴를 몰라서 헤맸을 듯. ㅎㅎㅎ

홈버튼과 백버튼이 물리버튼으로 돼 있고, 화면 내에는 소프트버튼이 없다. 우측에 버튼이 하나 뿐인데, 터치하면 백버튼이 되고 잠시 누르고 있으면 홈버튼이 된다. 설정에서 소프트버튼을 설정할 수도 있다.

카메라는 소위 말하는 ‘카툭튀’ 스타일인데, 뭐 본인은 카메라를 거의 쓰지 않지만 시험삼아 작동 해보려니, 전화 퍼미션을 주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았다. 뭐 이런게 다 있나??? 일전에 텐센트 QQ브라우저의 허술함[8]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지만, 여러모로 중국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백도어 논란이 꽤 자주 있다. 영 찜찜하지 않을 수 없어서 기본 카메라 앱은 비활성화 시키고, 플레이 스토에에서 다른 카메라 앱을 설치해서 쓰고 있다.

크롬 브라우저를 설치해서 여러 사이트에 로그인해보려 하는데,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는 갑자기 화웨이 전용 키보드로 변경된다-_- 제길 이거 뭐야-_- 얘네들 설마 비밀번호 수집하는 건 아니겠지-_- 아주 찜찜하구만.

가장 중요한 데레스테밀리시타를 설치하여 시행해 봤다. 데레스테는 리치모드+고화질 에서 mv를 실행하면 프레임 드랍이 좀 일어나지만 그럭저럭 볼만하다. 그러나 리치모드에서 플레이를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아이패드[6]보다는 성능이 못하는 듯 하여 아쉽구만. ㅋ 밀리시타의 경우, 13인 mv도 부드럽게 돌아간다. 그러나 3d 고화질에서 플레이를 하면 뭔가 부자연스럽고, 3d 표준으로 해도 프레임드랍이 조금씩 있어 유쾌하지는 않다.

 


2018.6.1
테크크런치 Google quits selling tablets 5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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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2
이런 문제도 있는 듯. 재생시간 2분 7초

 


[1] 태블릿 시장의 끝 없는 추락, 출하량 12분기 연속 감소 (thegear.co.kr)
[2] Huawei MediaPad M5 10 (Pro) (gsmarena.com)
[3] Huawei MediaPad M5 10 (gsmarena.com)
[4] 아난드텍 HiSilicon Kirin 960: A Closer Look at Performance and Power March 14, 2017 7:00 AM EST
[5] 내 백과사전 소니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을 구입하다 2015년 6월 18일
[6] 내 백과사전 아이패드 프로 12.9 (2세대)를 구입하다 2017년 10월 13일
[7] (SE087)만능USB전압전류 테스트기 테스터기 J7-C (auction.co.kr)
[8] 내 백과사전 교과서적인 RSA와 심각하게 허술한 보안 상태인 QQ 브라우저 2018년 2월 13일

아마존 에코로 선풍기 음성 제어 ㅋㅋ

일본 아마존 에코를 오늘 받아서 기동해 봤다. 기왕이면 비싼게 더 좋겠지 싶어서 제일 비싼 에코 플러스를 샀다. 저가형이랑 무슨 차이인가 싶어 검색해 봤는데, 스피커의 품질이 다르고, 에코 플러스는 내장 홈허브 기능이 있어 지그비를 뿌려줄 수 있는 듯 하다. 근데 지그비 쓰는 제품이 국내에 있긴 하나? 천하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게 됐구만-_-

검색해보니 사람들이 ‘필립스 휴‘ 많이 쓰던데, 무슨 전구 값이 하나에 5만원이 넘으니-_- 넘 비싸다. 나는 박수소리 스위치[1]를 매우매우 잘 쓰고 있어서 필요가 없더라. ㅋㅋㅋㅋ

배송대행을 썼는데, 수수료+배송료+관세를 하니 원값의 10만원 정도 더 주게 되는 듯. 큭. 괜히 비싼 걸 사서 프랭클린 선생의 말씀[2]대로 관세가 3만 몇천원이 나왔다. ㅋ 관세 납부 전자번호를 알면 각 은행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내면 된다.

아답터가 일본식 돼지코라서 다른 걸로 바꾸고 싶은데, 공교롭게도 15V 1.4A라는 애매한 볼트수라서 똑같은 아답터가 하나도 없다. 가지고 있는건 전부 9V, 12V, 19V 뿐이구만. 일본 내수용이지만, 순정아답터라도 프리볼트라서 변압기 없이 쓸 수 있다. 아답터 내경/외경은 3mm/1mm인 듯. (자로 재 봤음)

한국 날씨같은 건 당연히 안 된다. 대신에 도쿄 아키하바라 날씨 같은 건 물으면 잘 대답해 준다. ㅎㅎㅎ 뉴스 읽어보라고 시키니까 NHK뉴스를 읽어주는데, 공교롭게도 ㄹ혜 선고 소식[3]이 나오네. ㅋㅋㅋ

노래를 시켜 봤는데, 역시 그 테크놀로지 노래[4]를 한다. ㅋㅋㅋ 에코 스킬 중에 미쿠 목소리 내는 스킬[5]이 있는데 이것도 좀 재밌다. ㅋ

마메시바라는 스킬[6]이 있는데, 하루에 한 개씩 잡지식 하나를 알려준다. 쓸데없이 은근 재밌네. ㅋㅋㅋ 오늘은 ちんぷんかんぷん이라는 말의 어원을 알려줬다. 에도 시대때 네덜란드 사람의 말을 알아 들을 수가 없어서 생긴 말이라나…-_- ‘마메시바’라는 캐릭터를 처음 알았는데, 위키피디아를 보니 한국인이 만들었네?? 헐.

에코를 제어하는데 필요한 앱[7]을 구글 플레이스토어 에서 받으려니까 지역제한이 걸려 있어 국내에서는 받을 수 없다. 아놔… 방법이야 많이 있겠지만, 본인은 vpn으로 우회해서 받았다.

여하간 일전에 이야기[8]한 마이크로봇 푸시로 선풍기 제어를 했는데, 인제 아마존 에코로 IFTTT를 이용하여 음성제어를 한번 시도해 봤다. 재생시간 25초.

근데 이 영상을 재생하니까 녹음된 내 ‘알렉사’ 목소리에 옆에 있는 에코가 작동하네-_- 끄는 말의 트리거를 ‘테레비’로 선택한 이유는 그냥 별거 없다. 짧고 편한 말로 선택했음. ㅋㅋ

IFTTT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IFTTT 앱[9]을 깔고 IFTTT에 계정을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냥 폰에서 구글 계정으로 등록하니 아주 간단했음. 그리고 IFTTT를 작동시키려면 앞부분에 ‘트리거‘라는 말을 붙여야 되는 줄 몰라서 한참 삽질했다. 아놔.

인제 이걸로 뭘 하지-_-? 그냥 블루투스 스피커로 써야 하나-_- 블루투스로 휴대폰의 음악을 재생하는 와중에 ‘알렉사’라고 말하면 음악의 볼륨이 줄어들고 명령 대기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 音量を上げて라고 말하면 볼륨이 올라간다. 오호라.

 


2018.4.8
음악을 들으면 우퍼 소리가 상당히 강해서 베이스 음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오오 열라 비싼 스피커 같은 느낌이다. 역시 저가형을 안 사고 플러스를 산 보람이 있구만. ㅋㅋㅋㅋ

노래를 시키니 [4]에서 나온 노래 말고 신곡이 추가 되었다! 재미로 들어보면 좋다. ㅋㅋㅋㅋ

 


2018.4.9
박스 안에 간단한 사용법이 딸려있고, 앱[7]에도 간단한 사용법이 설명되어 있긴 한데, 이 사용법에 맞지 않는 질문에는 대부분 대답을 못한다. 사용하려면 키워드를 외우고 있어야 하는데, 인공지능의 목적상 이건 주객전도라고 생각한다. 편하자고 쓰는 물건인데 암기를 강요하다니. ㅋㅋㅋ 생각만큼 똑똑한 건 아니로구만. ㅋ

 


2018.4.13
휴대폰과 알렉사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알렉사가 블루투스 스피커가 되고, 블루투스 스피커와 연결하면 알렉사의 음성출력이 그쪽 스피커로 출력된다. 그러나 그 두 개의 장치와 동시에 연결되지는 않았다. 아쉽구만. 대신에 알렉사에 3.5파이 오디오 잭이 있어서 그쪽으로 음성출력이 가능하다.

구글 홈도 살까 고려해봤는데, 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의 음성이 남자라서 여자로 바뀌기 전까지는 절대 안 살거다. ㅋ

네이버 클로바를 살까 찾아보니, 네이버 뮤직 정기 구입권을 강제로 가입시킨다. 나는 국내 발매된 음악 중에 듣는 음악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기계만 사고 싶은데, 끼워팔기 상술이 괘씸해서 안 살란다.

 


2018.4.21
휴대폰을 찾아줘[10]라는 스킬이 있는데, 폰을 방안에서 자주 잃어버리는 본인으로서는-_- 무척 편리한 스킬이 될 듯 하다. 携帯を鳴らして 라고만 하면 폰에서 소리가 난다. 근데 이 스킬을 쓰려면 앱[11]을 깔아야 하는데, 앱이 자꾸 위치서비스를 켜라고 난리를 친다. 근데 위치서비스 꺼도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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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24
휴대폰을 찾아줘[10] 스킬이 잘 작동을 안 한다. 젠장. 위치서비스를 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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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5
携帯を鳴らして를 두 번 말해서 휴대폰을 찾아줘[10] 스킬을 두 번 발동하면 매우 잘 작동한다. 이유는 알 수 없다-_-

 


[1] 내 백과사전 Tick2(박수소리 스위치)를 구입하다 2015년 11월 9일
[2] 내 백과사전 죽음과 세금 2013년 5월 13일
[3] 한겨레 박근혜 중형 선고…시민들 “사필귀정” “비정상의 정상화” 2018-04-06 17:46
[4] 내 백과사전 Alexa가 불러주는 노래-_- 2017년 12월 20일
[5] Hey MIKU! (amazon.co.jp)
[6] 豆しば (amazon.co.jp)
[7] Amazon Alexa (google playstore)
[8] 내 백과사전 마이크로봇 푸시 사용 소감 2018년 4월 4일
[9] IFTTT (google playstore)
[10] スマートフォンを探す (amazon.co.jp)
[11] TrackR – Lost Item Tracker (google playstore)

마이크로봇 푸시 사용 소감

‘마이크로봇 푸시’라는 물건을 펀샵[1]에서 사 봤다. 물리적으로 버튼을 눌러주는 소형 머신인데, 블루투스로 작동가능하므로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사실 이런 건 휴대폰을 찾아서 앱을 켜기가 더 귀찮기 때문에-_- 그냥 누르고 말지, 전혀 편리해 보이지 않는다. ㅋㅋㅋ 다만, 여름에 극강의 더위 아래서 진짜 꼼~짝도 하기 귀찮은 순간이나, 감기 몸살에 너무 아파서 몸을 움직이기 힘들 때 좀 편리하더라-_- 블루투스로 전력을 통제하는 와트드림[2]을 써 보니 편리한 점은 타이머 내장을 활용할 때인 듯 하다.

뭐 여하간 이런 걸 기대하고 산게 아니라 목적은 따로 있다. 제조사 홈페이지의 설명[3]을 보니 이 제품은 IFTTT를 지원하는데, 이걸로 아마존 에코와 연동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럼 혹시 말로 제어가 가능한게 아닌가?!?! 선풍기 켜!!! 하면 선풍기가 돌아간다면, 왠지 이거 좀 신세계 같다. ㅋㅋㅋㅋㅋ

여하간, 내 아마존 에코가 배송대행 덕분에 지금 통관중이라서 조금 구미가 당기길래, 마이크로봇 푸시를 5개 샀다. ㅎㅎㅎ 선풍기 제어를 시험해 봤다.

그냥 해도 충분히 잘 작동한다. 그러나 푸시의 수명을 늘리고 좀 더 쉽게 작동될까 싶어서, 선풍기 바닥부분을 분해해서 바람 강도 조절 버튼에 있는 스프링을 니퍼로 좀 잘라내서 스프링을 약하게 개조했다. (위 영상은 개조 전임) 이건 그냥 재미로 해봤음. ㅋㅋㅋ

휴대폰에 직접 블루투스로 링크하여 제어하려면, 폰이 저전력 블루투스(BLE)를 지원해야 하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위치서비스가 켜져 있어야 한다. 와트드림[2]도 위치서비스가 켜져야 작동가능한 걸 보면 BLE의 어떤 특징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음.

머신의 위쪽에 터치 버튼이 있어서 버튼을 터치하면 그냥 작동된다. 누르는 깊이도 앱[4] 설정에서 제어 가능하다. 한 번 페어링을 한 후에, 다른 기기랑 페어링하고 싶으면 푸시 기기를 초기화 해야 한다. 초기화 하는 법 영상[5]을 참고하시라.

근데 에코와 연동하려면 ‘프로타’라는 중계기가 있어야 했다.[3] 프로타를 사려니, 다 매진이라 영 구하기 어려운 듯 해 보이던데, 다행히도 제조사에서 라즈베리 파이가 프로타 기능을 할 수 있는 라즈베리 파이용 프로타 OS를 배포[6]하고 있었다. 이게 웬 떡인가? ㅋㅋㅋ

무선 wifi와 블루투스 모듈이 없는 구형 파이는 동글을 달아야 하는데, 파이3부터는 내장 블루투스 모듈이 있으므로 그것도 필요없다. 파이3 Model B와 sd카드를 슥샥 구입해서 프로타 OS를 설치해 봤다. 설치법은 라즈비안과 같이 sd카드에 이미지를 밀어 넣으면 된다. 퀵 가이드[7]를 참고하시라. 고대로 따라하면 됨.

OS 제어를 어떻게 하는가 궁금했는데, 모니터에 연결할 필요도 없다. 모든 제어는 휴대폰에 설치된 프로타 제어 앱[8]으로 한다. 처음 부팅할 때 아무 반응도 없이 5~10분정도 좀 시간이 걸리는데, 화면도 안 나와서 고장난 줄 알고 좀 당황함 ㅋㅋㅋ 프로타와 푸시를 연결하면 휴대폰에는 블루투스가 필요없다. 휴대폰에서 명령을 보내면 프로타를 거쳐 푸시가 제어된다.

그리고 최초 이메일 등록이 한 번 필요하다. 뭐 홍보 목적이 아닐까 싶다. 앱에서도 푸시를 제어 가능하지만, 앱의 홈스크린 화면 우측 상단에 클립 모양을 누르면, 파이3을 제어할 수 있는 url을 등록된 이메일로 전송해준다. 이 url을 이용하여 웹 인터페이스로 프로타를 제어할 수 있다. 잘 만들었군. ㅎㅎ 컴퓨터 앞에서 선풍기 켜고 끌 때 편하겠구만. ㅋㅋ

프로타는 독자 OS라서 푸시를 제어하는 것 말고도 몇 가지 기능이 더 있는 것 같다. 파이 전용 카메라[9]를 꼽아서 웹캠 앱을 설치하니, 모션을 자동 감지해서 스냅샷을 남겨주는 기능도 달 수 있다. 근데 스냅샷을 지우는 방법을 모르겠네-_-

IFTTT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트리거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누가 벨을 누르면 텔레그램으로 벨을 누른 사람의 사진을 보내고, open이라고 메세지를 전송하면 문이 열리는 식이다.[10]

여하간 과연 아마존 에코와 연동해서 말로 선풍기를 제어할 수 있을 것인가???? 제발 잘 돼야 될텐데-_-

 


[1] https://www.funshop.co.kr/goods/detail/50286
[2] 내 백과사전 와트드림을 구입하다 2015년 6월 26일
[3] 아마존 에코(Amazon Echo)와 연동 (support.thenaran.com)
[4] 마이크로봇 푸시 (google playstore)
[5] 마이크로봇 푸쉬 리셋 하기 (youtube 1분 39초)
[6] 프로타 Bernard 다운로드 (prota.info)
[7] http://docs.prota.info/101-prota-pi/
[8] Prota Space(베타) (google playstore)
[9] 라즈베리파이 카메라모듈 V2 8Megapixel (icbanq.com)
[10] 4000円でスマート・ドアベルを自作してみよう (qiita.com/NARAN/)

지진파 속도 측정?

좀전에 건물이 우르르릉 흔들리길래 초 쫄아서-_- 밖으로 튀어 나갈 준비를 했다. 기상청 홈페이지[1]를 보니 아니나 다를까 진도 5.4짜리다. 건물이 뒤틀릴 시, 문짝의 변형으로 문이 열리지 않아 고립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문은 열어 두는 것이 좋다. 더 큰 지진이 올 지도 모를 것을 대비해, 일단 안전한 곳으로 잠깐 이동했다가 돌아왔다. 초 쫄았네 ㅎㅎ

근데 앉아 있으니 15시 10분경에 또 살짝 진동이 오는게 아닌가. 지난 8월에 아키하바라에 놀러갔을 때도 지진을 경험[2]했는데, 몇 번 당하니(?) 이제는 진도를 맞출 수도 있을 것 같았다. ㅋㅋㅋ 어차피 국내에서 체험가능할만한 지진이 발생할 곳은 경북 밖에 없을 듯 하니, 상대 강도로 절대 강도를 추정하는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 3.5 정도로 예상했는데, 기상청 홈페이지[3]를 보니 진짜 3.5라고 돼 있다!!!! 내가 생각해도 대단하다!!! ㅋㅋㅋㅋ

근데 내가 느낀 시각은 10분 30초경인데, 3.5짜리 지진 발생 시각은 기상청 홈페이지[3]에 9분 50초라고 돼 있다. 진앙지의 좌표가 공개돼 있으므로 구글 맵으로 내 위치와 진앙지까지의 직선거리를 재 보니 135.7km라고 나온다. 지진파의 속도는 대략 초속 3.4킬로미터 정도 되는 듯-_- 위키피디아의 지진파 항목에 따르면 S파의 속도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2017.11.15
방금 진도 4.6짜리 지진[4] 나길래 다시 속도 계산해 보니까 이번에는 초속 2.3킬로미터 나옴-_-

 


2018.4.27
한겨레 “포항지진은 지열발전 시추·물 주입에 의한 유발지진” 2018-04-27 03:01

 


[1] http://www.kma.go.kr/w ….
[2] http://www.tenki.jp/bousai/earthquake/detail-20170802020211.html
[3] http://www.kma.go.kr/ ….
[4] https://twitter.com/KMA_earthquake/status/930705237664518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