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에코로 선풍기 음성 제어 ㅋㅋ

일본 아마존 에코를 오늘 받아서 기동해 봤다. 기왕이면 비싼게 더 좋겠지 싶어서 제일 비싼 에코 플러스를 샀다. 저가형이랑 무슨 차이인가 싶어 검색해 봤는데, 스피커의 품질이 다르고, 에코 플러스는 내장 홈허브 기능이 있어 지그비, z-wave 같은 것도 뿌려줄 수 있는 듯 하다. 근데 지그비, z-wave쓰는 제품이 국내에 있긴 하나? 천하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게 됐구만-_-

검색해보니 사람들이 ‘필립스 휴‘ 많이 쓰던데, 무슨 전구 값이 하나에 5만원이 넘으니-_- 넘 비싸다. 나는 박수소리 스위치[1]를 매우매우 잘 쓰고 있어서 필요가 없더라. ㅋㅋㅋㅋ

배송대행을 썼는데, 수수료+배송료+관세를 하니 원값의 10만원 정도 더 주게 되는 듯. 큭. 괜히 비싼 걸 사서 프랭클린 선생의 말씀[2]대로 관세가 3만 몇천원이 나왔다. ㅋ 관세 납부 전자번호를 알면 각 은행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내면 된다.

아답터가 일본식 돼지코라서 다른 걸로 바꾸고 싶은데, 공교롭게도 15V 1.4A라는 애매한 볼트수라서 똑같은 아답터가 하나도 없다. 가지고 있는건 전부 9V, 12V, 19V 뿐이구만. 일본 내수용이지만, 순정아답터라도 프리볼트라서 변압기 없이 쓸 수 있다.

한국 날씨같은 건 당연히 안 된다. 대신에 도쿄 아키하바라 날씨 같은 건 물으면 잘 대답해 준다. ㅎㅎㅎ 뉴스 읽어보라고 시키니까 NHK뉴스를 읽어주는데, 공교롭게도 ㄹ혜 선고 소식[3]이 나오네. ㅋㅋㅋ

노래를 시켜 봤는데, 역시 그 테크놀로지 노래[4]를 한다. ㅋㅋㅋ 에코 스킬 중에 미쿠 목소리 내는 스킬[5]이 있는데 이것도 좀 재밌다. ㅋ

마메시바라는 스킬[6]이 있는데, 하루에 한 개씩 잡지식 하나를 알려준다. 쓸데없이 은근 재밌네. ㅋㅋㅋ 오늘은 ちんぷんかんぷん이라는 말의 어원을 알려줬다. 에도 시대때 네덜란드 사람의 말을 알아 들을 수가 없어서 생긴 말이라나…-_- ‘마메시바’라는 캐릭터를 처음 알았는데, 위키피디아를 보니 한국인이 만들었네?? 헐.

에코를 제어하는데 필요한 앱[7]을 구글 플레이스토어 에서 받으려니까 지역제한이 걸려 있어 국내에서는 받을 수 없다. 아놔… 방법이야 많이 있겠지만, 본인은 vpn으로 우회해서 받았다.

여하간 일전에 이야기[8]한 마이크로봇 푸시로 선풍기 제어를 했는데, 인제 아마존 에코로 IFTTT를 이용하여 음성제어를 한번 시도해 봤다. 재생시간 25초.

근데 이 영상을 재생하니까 녹음된 내 ‘알렉사’ 목소리에 옆에 있는 에코가 작동하네-_- 끄는 말의 트리거를 ‘테레비’로 선택한 이유는 그냥 별거 없다. 짧고 편한 말로 선택했음. ㅋㅋ

IFTTT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IFTTT 앱[9]을 깔고 IFTTT에 계정을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냥 폰에서 구글 계정으로 등록하니 아주 간단했음. 그리고 IFTTT를 작동시키려면 앞부분에 ‘트리거‘라는 말을 붙여야 되는 줄 몰라서 한참 삽질했다. 아놔.

인제 이걸로 뭘 하지-_-? 그냥 블루투스 스피커로 써야 하나-_- 블루투스로 휴대폰의 음악을 재생하는 와중에 ‘알렉사’라고 말하면 음악의 볼륨이 줄어들고 명령 대기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 音量を上げて라고 말하면 볼륨이 올라간다. 오호라.

 


2018.4.8
음악을 들으면 우퍼 소리가 상당히 강해서 베이스 음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오오 열라 비싼 스피커 같은 느낌이다. 역시 저가형을 안 사고 플러스를 산 보람이 있구만. ㅋㅋㅋㅋ

노래를 시키니 [4]에서 나온 노래 말고 신곡이 추가 되었다! 재미로 들어보면 좋다. ㅋㅋㅋㅋ

 


2018.4.9
박스 안에 간단한 사용법이 딸려있고, 앱[7]에도 간단한 사용법이 설명되어 있긴 한데, 이 사용법에 맞지 않는 질문에는 대부분 대답을 못한다. 사용하려면 키워드를 외우고 있어야 하는데, 인공지능의 목적상 이건 주객전도라고 생각한다. 편하자고 쓰는 물건인데 암기를 강요하다니. ㅋㅋㅋ 생각만큼 똑똑한 건 아니로구만. ㅋ

 


2018.4.13
휴대폰과 알렉사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알렉사가 블루투스 스피커가 되고, 블루투스 스피커와 연결하면 알렉사의 음성출력이 그쪽 스피커로 출력된다. 그러나 그 두 개의 장치와 동시에 연결되지는 않았다. 아쉽구만. 대신에 알렉사에 3.5파이 오디오 잭이 있어서 그쪽으로 음성출력이 가능하다.

구글 홈도 살까 고려해봤는데, 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의 음성이 남자라서 여자로 바뀌기 전까지는 절대 안 살거다. ㅋ

네이버 클로바를 살까 찾아보니, 네이버 뮤직 정기 구입권을 강제로 가입시킨다. 나는 국내 발매된 음악 중에 듣는 음악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기계만 사고 싶은데, 끼워팔기 상술이 괘씸해서 안 살란다.

 


2018.4.21
휴대폰을 찾아줘[10]라는 스킬이 있는데, 폰을 방안에서 자주 잃어버리는 본인으로서는-_- 무척 편리한 스킬이 될 듯 하다. 携帯を鳴らして 라고만 하면 폰에서 소리가 난다. 근데 이 스킬을 쓰려면 앱[11]을 깔아야 하는데, 앱이 자꾸 위치서비스를 켜라고 난리를 친다. 근데 위치서비스 꺼도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음.

 


[1] 내 백과사전 Tick2(박수소리 스위치)를 구입하다 2015년 11월 9일
[2] 내 백과사전 죽음과 세금 2013년 5월 13일
[3] 한겨레 박근혜 중형 선고…시민들 “사필귀정” “비정상의 정상화” 2018-04-06 17:46
[4] 내 백과사전 Alexa가 불러주는 노래-_- 2017년 12월 20일
[5] Hey MIKU! (amazon.co.jp)
[6] 豆しば (amazon.co.jp)
[7] Amazon Alexa (google playstore)
[8] 내 백과사전 마이크로봇 푸시 사용 소감 2018년 4월 4일
[9] IFTTT (google playstore)
[10] スマートフォンを探す (amazon.co.jp)
[11] TrackR – Lost Item Tracker (google playstore)

마이크로봇 푸시 사용 소감

‘마이크로봇 푸시’라는 물건을 펀샵[1]에서 사 봤다. 물리적으로 버튼을 눌러주는 소형 머신인데, 블루투스로 작동가능하므로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사실 이런 건 휴대폰을 찾아서 앱을 켜기가 더 귀찮기 때문에-_- 그냥 누르고 말지, 전혀 편리해 보이지 않는다. ㅋㅋㅋ 다만, 여름에 극강의 더위 아래서 진짜 꼼~짝도 하기 귀찮은 순간이나, 감기 몸살에 너무 아파서 몸을 움직이기 힘들 때 좀 편리하더라-_- 블루투스로 전력을 통제하는 와트드림[2]을 써 보니 편리한 점은 타이머 내장을 활용할 때인 듯 하다.

뭐 여하간 이런 걸 기대하고 산게 아니라 목적은 따로 있다. 제조사 홈페이지의 설명[3]을 보니 이 제품은 IFTTT를 지원하는데, 이걸로 아마존 에코와 연동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럼 혹시 말로 제어가 가능한게 아닌가?!?! 선풍기 켜!!! 하면 선풍기가 돌아간다면, 왠지 이거 좀 신세계 같다. ㅋㅋㅋㅋㅋ

여하간, 내 아마존 에코가 배송대행 덕분에 지금 통관중이라서 조금 구미가 당기길래, 마이크로봇 푸시를 5개 샀다. ㅎㅎㅎ 선풍기 제어를 시험해 봤다.

그냥 해도 충분히 잘 작동한다. 그러나 푸시의 수명을 늘리고 좀 더 쉽게 작동될까 싶어서, 선풍기 바닥부분을 분해해서 바람 강도 조절 버튼에 있는 스프링을 니퍼로 좀 잘라내서 스프링을 약하게 개조했다. (위 영상은 개조 전임) 이건 그냥 재미로 해봤음. ㅋㅋㅋ

휴대폰에 직접 블루투스로 링크하여 제어하려면, 폰이 저전력 블루투스(BLE)를 지원해야 하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위치서비스가 켜져 있어야 한다. 와트드림[2]도 위치서비스가 켜져야 작동가능한 걸 보면 BLE의 어떤 특징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음.

머신의 위쪽에 터치 버튼이 있어서 버튼을 터치하면 그냥 작동된다. 누르는 깊이도 앱[4] 설정에서 제어 가능하다. 한 번 페어링을 한 후에, 다른 기기랑 페어링하고 싶으면 푸시 기기를 초기화 해야 한다. 초기화 하는 법 영상[5]을 참고하시라.

근데 에코와 연동하려면 ‘프로타’라는 중계기가 있어야 했다.[3] 프로타를 사려니, 다 매진이라 영 구하기 어려운 듯 해 보이던데, 다행히도 제조사에서 라즈베리 파이가 프로타 기능을 할 수 있는 라즈베리 파이용 프로타 OS를 배포[6]하고 있었다. 이게 웬 떡인가? ㅋㅋㅋ

무선 wifi와 블루투스 모듈이 없는 구형 파이는 동글을 달아야 하는데, 파이3부터는 내장 블루투스 모듈이 있으므로 그것도 필요없다. 파이3 Model B와 sd카드를 슥샥 구입해서 프로타 OS를 설치해 봤다. 설치법은 라즈비안과 같이 sd카드에 이미지를 밀어 넣으면 된다. 퀵 가이드[7]를 참고하시라. 고대로 따라하면 됨.

OS 제어를 어떻게 하는가 궁금했는데, 모니터에 연결할 필요도 없다. 모든 제어는 휴대폰에 설치된 프로타 제어 앱[8]으로 한다. 처음 부팅할 때 아무 반응도 없이 5~10분정도 좀 시간이 걸리는데, 화면도 안 나와서 고장난 줄 알고 좀 당황함 ㅋㅋㅋ 프로타와 푸시를 연결하면 휴대폰에는 블루투스가 필요없다. 휴대폰에서 명령을 보내면 프로타를 거쳐 푸시가 제어된다.

그리고 최초 이메일 등록이 한 번 필요하다. 뭐 홍보 목적이 아닐까 싶다. 앱에서도 푸시를 제어 가능하지만, 앱의 홈스크린 화면 우측 상단에 클립 모양을 누르면, 파이3을 제어할 수 있는 url을 등록된 이메일로 전송해준다. 이 url을 이용하여 웹 인터페이스로 프로타를 제어할 수 있다. 잘 만들었군. ㅎㅎ 컴퓨터 앞에서 선풍기 켜고 끌 때 편하겠구만. ㅋㅋ

프로타는 독자 OS라서 푸시를 제어하는 것 말고도 몇 가지 기능이 더 있는 것 같다. 파이 전용 카메라[9]를 꼽아서 웹캠 앱을 설치하니, 모션을 자동 감지해서 스냅샷을 남겨주는 기능도 달 수 있다. 근데 스냅샷을 지우는 방법을 모르겠네-_-

IFTTT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트리거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누가 벨을 누르면 텔레그램으로 벨을 누른 사람의 사진을 보내고, open이라고 메세지를 전송하면 문이 열리는 식이다.[10]

여하간 과연 아마존 에코와 연동해서 말로 선풍기를 제어할 수 있을 것인가???? 제발 잘 돼야 될텐데-_-

 


[1] https://www.funshop.co.kr/goods/detail/50286
[2] 내 백과사전 와트드림을 구입하다 2015년 6월 26일
[3] 아마존 에코(Amazon Echo)와 연동 (support.thenaran.com)
[4] 마이크로봇 푸시 (google playstore)
[5] 마이크로봇 푸쉬 리셋 하기 (youtube 1분 39초)
[6] 프로타 Bernard 다운로드 (prota.info)
[7] http://docs.prota.info/101-prota-pi/
[8] Prota Space(베타) (google playstore)
[9] 라즈베리파이 카메라모듈 V2 8Megapixel (icbanq.com)
[10] 4000円でスマート・ドアベルを自作してみよう (qiita.com/NARAN/)

Stand up for Science 셔츠

일전에 티셔츠 글자 이야기[1]를 했지만, 가슴판에 적힌 글자에 나름 주목할 필요는 있다. ㅎㅎㅎ

요새 지적 설계안티 백신 등 하도 반지성적 주장들이 떠돌아 다니니까 March for Science 운동이 있었는데, 그런 운동의 일환으로 the Science Life에서 Stand up for Science 셔츠를 공동제작[2] 하길래 슥샥 주문해 봤다. ㅋㅋ 이미지 출처는 [2]임.


지금은 이미 접수가 끝난 듯 한걸 보면 나름 수요가 있는 듯 하다.

Stand up for Science shirts로 이미지 검색해보니, 여러 동네에서 엄청 다양하게 디자인을 제각각 만들어서 파는 듯. ㅎㅎ

뭐 여하간 셔츠 글자의 내용은

지구는 평면이 아닙니다.
백신은 효과가 있습니다.
인류는 달에 간 적이 있습니다.
온난화는 실존합니다.
우주는 팽창합니다.
수학은 만물의 언어입니다.
chemtrail은 없습니다.
진화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우주먼지로부터 만들어졌습니다.
과학은 마법 같아 보이지만 진짜입니다.

chemtrail 음모론이 뭔지 처음 알았네-_-

 


[1] 내 백과사전 티셔츠에 적힌 글자를 보라 2010년 10월 9일
[2] the science life Stand up for Science 셔츠 공동 구매 November 2, 2017

아이패드 프로 12.9 (2세대)를 구입하다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1] (약칭 ‘데레스테’)와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약칭 ‘밀리시타’)라는 모바일 게임을 자주 하는데, 하드웨어 사양을 상당히 타는 게임이라 인터넷에는 종종 기발한 개조를 하는 장면[2]들도 볼 수 있다. 일전에 구입[3]한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으로 플레이 하고 있었는데, 이놈의 화룡 810은 그 명성답게 너무 대단한 열을 내뿜어서 제대로 못하겠다-_- 화룡 810은 일상 용도로는 별 지장 없는데, 고사양의 게임을 좀 돌리면 대단히 뜨겁다. 손으로 뒷판 cpu부분을 수 초 잡으면 통증으로 인해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정도의 온도가 나온다-_- 은박지도 붙여보고 물주머니도 대 보고 하여간 별 난리 부르스를 쳐왔다.

여하간 더 좋은 하드웨어로 게임을 할 수 없을까 하고 궁리에 궁리를 하던 끝에 도달한 결론은 아이패드였다-_- 잡스 형 사후에 나온 아이패드들을 아주 싫어했기 때문에 고민을 열라 했는데, 현존하는 하드웨어 중에서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내려면 픽셀c 또는 아이패드 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근데 픽셀c는 출시한지 2년이나 됐고 국내에서도 구하기가 쉽지 않아 부득이 게임용으로 아이패드를 살 수 밖에 없었다-_-

‘화면의 크기가 감동의 크기’라는 모니터 계(?)에서 떠도는 aphorism에 따라, 가장 큰 사이즈의 아이패드를 구입했다. 근데 사고 보니 스피커가 4개네? 밀리시타 할 때, 사람들 환성 소리가 입체 서라운드로 들려서 엄청나게 현장감 난다. ㅋㅋㅋ

데레스테 최고화질로도 문제없이 플레이 된다. 근데 본인 실력이 똥이라 성적의 변화는 없었다-_- 화면이 너무 커서 중앙에 의식을 집중할 때, 양 옆으로 떨어지는 노트에 반응하는 것이 어렵다-_- 젠장.. 오직 게임머신이 목적인데 잘못 산건가…-_- 다만 밀리시타는 더 좋다. 노트 위치가 6개나 되니 화면이 크면 간격이 넓어져서 쾌적하다. 근데 역시 성적의 변화는 없었다-_-

화면 크기가 크다보니 웹서핑 할 때, 가로로 들면 웬만한 노트북보다 웹사이트가 널찍하게 보인다. 누워서 웹서핑 하기 아주 좋다. ㅎ 누워서 책 읽을 때도 좋다.

3세대 패드[4] 시절에 사 놓은 앱들 중에 몇 개가 남아 있었다. 그 중에 한컴 오피스[5]가 남아 있어서 이걸 설치후, 3세대 패드[4]시절 쓰던 블루투스 키보드를 붙여서, 한번 문서작성으로 얼마나 효용이 있나 싶어 테스트를 해 봤는데… 역시 워드 프로세서는 익숙한 걸로 해야한다-_- ㅋ 태블릿이 노트북을 대체할 날은 영원히 안 올 거다.

 


2017.10.14
오늘 열라게 데레스테를 했는데, 화살표가 후두둑 떨어져도 입력이 시원시원하게 팍팍 들어가는게 확실히 사양이 좋긴 좋다. ㅋㅋㅋ 엑페 z4[3]는 게임 도중에 이상하게 뭔가 프레임이 확 떨어지면서 노트 입력이 하나도 안 맞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는데, 여하간 말로 설명하기 힘든 뭔가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아이패드는 그런게 없다. ㅎㅎ

 


2017.10.15
여태 화면이 커서 노트에 반응하기 어려운 줄 알았더니만, 그게 아니고 라이브 옵션 중에 ‘디머’를 끈 상태였다. 이거 켜면 엄청 잘 보임. ㅋㅋㅋㅋ 여태까지 한 번도 못 통과했던 콤보가 뚫린다!!! ㅋㅋㅋ 다행이다!!! 엄청 잘 되는 듯. ㅋㅋㅋ 사길 잘 했음 ㅋㅋㅋ

 


2017.10.17
다 좋은데, 일반 충전기로 충전하면 충전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느리다-_- 처음 살 때는, ‘잘 때 충전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추가 구입하는 고속 충전기를 안 샀는데, 자기전에 충전을 까먹으면 낭패다-_- 애플 이 쉐이들 고속 충전기를 왜 기본으로 안 넣어준 건지, 상당히 괘씸하다.

 


[1] 내 백과사전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アイドルマスター シンデレラガールズ スターライトステージ 2017년 2월 10일
[2] [자랑] 데레스테를 위하여 패드를 개조해 보았습니다. in 루리웹
[3] 내 백과사전 소니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을 구입하다 2015년 6월 18일
[4] 내 백과사전 뉴 아이패드를 구입하다 2012년 4월 27일
[5] 한컴오피스 모바일 in appstore

와사비망고 UHD490 REAL4K HDMI 2.0 엣지 사용 소감

모니터 계(?)에서 떠도는 aphorism이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화면의 크기가 감동의 크기다.

27인치 모니터를 보면서 감동에 젖어 살던게 엊그제 같은데, 4k 모니터에 대한 욕구가 어느덧 용솟음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_- 나름 모니터에 대해 검색을 많이 했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모니터의 조건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이 있었다.

  1. 4:4:4 크로마 서브샘플링 지원
    근데 4k모니터 치고 이 기능이 없는 게 별로 없더라. 아무래도 4k 사는 사람들이면 색에 민감하지 않겠나 싶다.
  2. IPS 패널일 것
    va, mva 이런건 응답속도가 느리다고 하더라-_- 게임 안 하는 사람은 상관 없음.
  3. RGBW가 아닌 RGB 패널일 것
    이건 왠지 화질 차이가 크더만.
  4. 16:8.8의 비정규 패널 사이즈가 아닐 것
    실사용할 때는 못 느낀다고 하던데, 화면이 찌그러지는 건 정말 참을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제외
  5. 사양에 적힌 응답속도가 5ms 이내일 것
    리듬 게임 때문에… -_-
  6. 40인치 이상의 크기일 것

근데 이 모든 조건의 교집합의 원소의 개수가 별로 없다-_- 본인은 TV를 전혀 보지 않으므로 TV기능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고민하고 고민하고 고민하고 고민하고 고민하고 고민하고 고민해서 결국 와사비망고 UHD490으로 결정했다. 49인치인데, 역시 모니터 계의 격언이 참임을 실감한다. ㅋㅋㅋㅋ 모니터가 정말 광대하다. ㅋㅋㅋ 불량화소 없는 양품이 와서 참말로 다행이구만 ㅋㅋ

RGB패널과 RGBW패널의 가격차이는 큰데, UHD490 REAL4K와 스펙이 거의 비슷해보이는 RGBW인 와사비망고 ZEN U490 UHDTV의 경우 20만원 정도 싼 듯.

중소기업 모니터를 사서 불량을 받았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아무래도 정상을 받은 사람은 글을 쓰지 않고 불량을 받은 사람은 글을 많이 쓰다보니 확증편향 같은 게 생기는 것 같다.

일단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게임하는 중인데, 물론 ps4는 full hd이긴 하지만 화면이 커서 뭔가 쓸데없이 만족스럽다. ㅋㅋㅋㅋ 빨리 ps pro를 사야 하는데… 특히 리듬게임에서 화면이 크다보니 아이콘의 위치가 좀 명확해서 잘 되는 것 같다. 이건 걍 개인적 견해임-_-

다만 모니터 내장 스피커의 소리가 좀 마음에 들지 않아, 별도로 스피커를 연결해 쓰는 중.

 


2017.4.13
폰게임을 안드로이드 셋탑박스에 깔아서 실행해 보니 정말 크다-_- 사진의 앱[1]은 와가하이 프롤로그.

 


[1] ワガママハイスペック「プロローグ」 in Google Playstore

오렌지 파이 제로 wifi 연결하기

라즈베리 파이 제로를 꽤 구하기 힘들던데, 아이씨뱅큐에서 마침 오렌지 파이 제로를 팔길래[1] 하나 슥샥 사 봤다. 와~ 컴퓨터 진짜 작다. 신용카드 크기의 절반 정도? 원래 가격은 7달러라서 아이씨뱅큐의 가격이 조금 비싼듯 하지만, 배송비랑 배송기간을 생각하니 기냥 몇 천원 더 주고 사는 게 나을 듯-_-

참고로 발열이 심하다. 발열 때문인지 몰라도 가끔 다운 되는 경우가 있던데, 방열판을 달면 괜찮아진다. 방열판은 필수라고 본다.

비디오 출력이 없어서 제어를 하려면 랜선을 꽂아서 ssh로 접속해야 한다. ㅋㅋ 집에 공유기가 없는 사람은 시리얼포트로 접속해야 한다는데, 과정[2]이 약간 까다로운 듯 하다. 근데 요새 집에 공유기 없는 사람도 있나-_-

기존에 파이2[3]를 개인적 용도의 웹서버 겸 ftp서버로 쓰고 있었는데, 이걸 오렌지 파이 제로로 교체하기로 했다. 제로용 Armbian Debian Jessie[4]를 설치했는데, 이미지 용량이 꽤 작다. 집에서 안 쓰는 2G 용량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활용하기로 했다. usb 포트도 하나 있기 때문에, 안 쓰는 8G 용량의 usb 메모리 스틱을 하나 꼽아서 쓰기로 했다. 그래서 아파치 서버도 깔고 ftp서버도 깔고 여기까지는 문제 없다.

근데 이놈이 아무리 용을 써도 wifi 연결이 안 되는 것이었다. 와 이것 때문에 삽질에 삽질을 거듭 했는데, 어느 동영상[5]에 나오는 걸 따라하니 한 방에 된다-_-

동영상[5] 보기 귀찮은 사람을 위해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etc/network/interfaces
    파일의 내용을 다 삭제하고
    auto lo
    iface lo inet loopback

    auto eth0
    allow-hotplug eth0
    iface eth0 inet dhcp

    allow-hotplug wlan0
    iface wlan0 inet manual
    wpa-roam /etc/wpa_supplicant/wpa_supplicant.conf
    iface default inet dhcp

    라고 넣는다.

  2. /etc/wpa_supplicant/wpa_supplicant.conf
    파일 (없으면 만든다)을 열어서
    ctrl_interface=DIR=/var/run/wpa_supplicant GROUP=netdev
    update_config=1

    network={
    ssid=”와이파이 이름”
    psk=”패스워드”
    }
    라고 넣는다.

  3. 재부팅

근데 통신 속도가 초 느리네-_- 부하가 걸릴만한 작업은 별로 안 해서 상관 없는데, 어지간하면 좀 써보고 정 느리면 파이2로 돌아가야지 ㅋㅋ

 


[1] https://www.icbanq.com/P007558033/
[2] 오렌지파이 제로 보드 간단 사용기 by 살레시오
[3] 내 백과사전 Raspberry Pi 2를 구입하다 2015년 3월 14일
[4] https://www.armbian.com/orange-pi-zero/
[5] https://www.youtube.com/watch?v=8zGRAPguaSQ

플레이스테이션 VR 4시간 사용 소감

두 달전에 예약구매한 플레이스테이션 VR이 오늘 도착했다. ㅋㅋㅋ

뭐 루리웹에 사용소감[1]이 넘치고 넘쳐서 실 구매를 위해 다양한 소감이 필요하면 이쪽을 읽는 것이 좋다.

본인은 이전에 오큘러스 DK1을 사용해 본 적[2]이 있긴 한데, 너무 초창기여서 컨텐츠가 제대로 없던 그 때랑은 확실히 VR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 일단 방충망같은 느낌은 없어져서 상당히 좋다. 그러나 흐릿한 느낌의 낮은 그래픽이라는 점은 여전하다. 초점에 맞게 잘 써야 그나마 선명하다.

그래픽의 품질은 마음에 안 들었지만 어쨌든 VR이므로 현장감은 대단하다. 엄청나게 몰입도가 올라간다.

본인이 잠시 테스트해본 게임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드라이브 클럽 VR
원래 예전부터 본체 드라이브 클럽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게임이 너무 어려워서 몇 번 안 했는데-_-, 본체의 시즌패스 사면 VR을 만 원넘게 할인해준다길래 둘 다 사 봤다. ㅋ 드라이브클럽VR에서 멀미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았고, 본인도 DK1을 사용할 때 멀미 때문에 상당히 고생을 했기 때문에 무척 걱정했다. 근데 생각보다 덜 어지럽다. 게시판[1]을 읽어보니 멀미는 개인차가 상당히 심한 듯.

//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 X HD
VR 전용은 아닌데, 라이브 모드에서 VR로 감상이 가능하다. 현장감이 대단하다. 미쿠가 실물로 눈앞에 있는 듯한 임팩트가 상당하다.

// 하츠네 미쿠 퓨처 라이브
마찬가지로 현장감이 좋다. 야광봉을 흔들면 실제 공연장에 온 듯 한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흥분하게 된다-_- 근데 마지막 앵콜곡을 어떻게 오픈하는지 모르겠네-_-

// 서머레슨
화제의 그 작품이다. ㅋㅋㅋ 역시 현장감이 대단하다. 눈앞에 사람이 살아있는 것 같다. 게이머의 액션은 별로 없어서 과목이랑 잡담주제 고르는게 거의 전부다. 히카리의 목소리가 어딘지 익숙한데, 게임 내 크레딧을 보니 성우가 田毎なつみ라고 한다. 나츠미씨 보다는 카야노 아이씨의 목소리가 더 돋보이는군-_- 일루전이 완전판-_-을 제작중[3]이라고 한다 ㅋㅋ

// 플레이스테이션 VR 월드
사람들의 평이 좋길래, 급히 4만원어치 결제해서 다운로드판을 받아 해 봤다. 시간이 없어서 Ocean Descent의 ‘상어와의 조우’만 해 봤는데, 엄청나게 긴장되고 쫄렸다-_- 현장감이 이정도로 있을 줄이야. 이건 틀림없이 해봐야 한다. ㅎㅎ VR사놓고 이 게임을 안하는 건 무조건 손해라는 생각이 듬. 사람들 사이에서 런던 하이스트의 평이 대단히 좋은데, 아직 안 해봤음. ㅎㅎ

결론은, 미래는 이미 와 있다. 아직 고르게 퍼지지 않았을 뿐이다.[4]

 


2016.10.14
상어와의 조우 ㅋㅋㅋ
https://www.facebook.com/bbcnews/videos/10154002578487217/

 


2016.12.21
cgworld VRならではの豪華演出と臨場感に満ちあふれたライブ体験。『初音ミク VRフューチャーライブ』 2016.12.20 TUE
하츠네 미쿠 퓨처 라이브 개발과정

 


2016.12.23
VRN PSVR, 크리스마스와 연말까지 물량 부족 ‘계속’ 2016.12.23 16:09
하하하 이 우월감-_-

 


2017.5.15
PS4·PS VR에서의 타이틀 개발 개요 및 사례

 


[1] http://bbs.ruliweb.com/game/ps/84148
[2] 내 백과사전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자키트를 주문하다 2013년 4월 17일
[3] おたぽる 「さすが俺達のイリュージョン!」美少女ゲームメーカー・ILLUSIONがVR“専用”成人向けゲーム『VRカノジョ』発表! 某ゲームと似ていると話題に!? 2016.10.13
[4] 내 백과사전 미래는 이미 와 있다. 2011년 9월 30일

나인봇 시승 소감

집에서 약간 떨어진 공원 근처에 나인봇 대여점이 있다는 걸 알고 한 번 타 봤다.
IMG_20160530_134703
그 가게에서는 주중 요금은 시간당 만원, 주말은 시간당 만오천원이었다. 가격을 물어보니 420만원이라고 하는데, 어느 나인봇 판매 사이트[1]를 보니까 내가 탄 것이 나인 봇 모델 중에서 가장 비싼 모델인 것 같다.[2] 크기가 작은 모델(나인 봇 미니) 또는 외발 모델은 이보다 가격이 많이 싸다.

여하간 타는 법은 대단히 쉽다. 10분만 설명을 들으면 누구나 간단히 탈 수 있다. 전진하려면 배를 내미는 느낌으로 살짝 무게중심을 앞으로 내면 전진하고, 속도를 줄이려면 엉덩이를 빼는 느낌으로 무게중심을 살짝 뒤로 빼면 속도를 줄인다. (가게 주인이 후진하면 기기가 꺼지니까 하지말라고 설명했다.) 좌우회전은 손잡이에 힘을 살짝 주면 기기가 감지해서 두 바퀴가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며 회전되므로, 정지한 상태에서도 제자리에서 회전이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사람이 어느 방향으로 가려는 의지만 살짝 보이면, 기기가 반응하여 그쪽으로 이동하도록 설계되었다는 느낌을 준다. 확실히 ‘스마트하다’라는 인상을 받는다. 위쪽 손잡이에 속도계와 배터리 잔량이 표시된다. 1시간 내내 타니까 1/3정도 닳는 걸 보니 3시간 내내 탈 수 있을 것 같다.

무게는 상딩히 무거워서 직접 들어 옮기기에는 무리가 있다. 만약 계단을 통해 이동해야 한다면 좀 힘들지 않을까 싶다.

1인 전기 운송수단 시장이 향후 얼마나 커질지 모르겠는데, 테슬라 이후로 배터리 혁명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배터리 성능이 향후 발전한다면, 수요 압력과 대량 생산으로 단가가 떨어질 것이므로 시장을 낙관적으로 볼만할 것 같다. 결론은 초 사고 싶다-_- 아 근데 요즘 주식에서 손실을 많이 봐서-_-

 


[1] http://www.aremo.co.kr/insiter.php?goods_serial=40&category_id=&design_file=goods.php
[2] http://www.aremo.co.kr/insiter.php?design_file=930.php

Raspberry Pi 3를 구입하다

구파이[1]는 스마트 거울[2]에 쓰고 있고, 파이2[3]는 개인적인 용도의 웹서버로 쓰고 있으므로 굳이 살 필요는 없었는데, 왠지 귀납적으로 사고 싶어서 이번 버전도 사 봤다. 사실 pi zero를 사고 싶었는데, 물건을 도저히 구할 수가 없었다. 인기가 무지 좋은 듯. ㅋ

지금 이 글도 라즈비안을 설치한 pi 3의 윈도우 환경에서 한글 폰트와 ibus를 설치한 후 에피파니 브라우저를 띄워 쓰는 중이다. 체감 성능은 pi 2와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하다. 좀 느린 데스크탑을 쓰는 느낌?

pi 2와는 다르게 wifi와 bluetooth가 내장되어 있다고 하는데, 내장 wifi가 다른 공유기는 검색가능한데, 우리집 공유기만 찾지를 못한다. 당췌 이유를 모르겠네-_-

때마침 해커뉴스[4]에 오드로이드 c2[5]와 pi 3의 성능 벤치 점수 비교가 올라와 있는데, 여러모로 오드로이드 c2가 훨씬 성능이 뛰어나다. 뭐 일단 표시된 하드웨어 사양이 더 좋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다. c2 쪽은 ram이 2G이고 eMMC도 사용가능하니 sd 카드를 쓰는 pi 3와 비교가 안 될 듯 하다. 높은 성능으로 실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이쪽을 알아보는 편이 좋을 듯 하다.

NAS서버로 어떨까 싶었는데 웬만큼 큰 용량이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면, 안 쓰는 안드로이드 기기에 zeta torrent pro[6] 앱 하나만 깔면 웬만한 NAS 부럽지 않은 기능이 나온다. 이 앱이 꽤 잘 만들어져 있어서 신통방통한 기능이 많다. 본인도 지하철에 떨어뜨려 먹통이 된 LG g3 cat6[7]을 이 앱을 활용하여 토렌트 머신으로 쓰고 있다. ㅋㅋ

음 … 그럼 pi 3 이거 어디에 쓰지-_- 뭐 언젠가 쓸모가 생기겠지 ㅋ

 


[1] 내 백과사전 Raspberry Pi Model B를 구입하다 2012년 12월 27일
[2] 내 백과사전 스마트 거울 만들기 2016년 1월 30일
[3] 내 백과사전 Raspberry Pi 2를 구입하다 2015년 3월 14일
[4]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11352158
[5] http://www.hardkernel.com/main/products/prdt_info.php
[6]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teeonsoft.ztorrentpro
[7] 내 백과사전 스마트폰 액정 파손 후 백업 방법 2015년 7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