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인들의 에이스 컴뱃 7 리액션

최근에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이 출시됐는데, 나도 일찌감치 예약구매 해놓고 목빠지게 기다리다가 요새 열라게 해보고 있다. 근데 본인이 게임치ㅋㅋㅋㅋ라서 난이도를 easy로 해도 초 어렵네-_- 퇴근 후에 짬짬이 하고 있음. ㅎㅎㅎ

유튜브를 자꾸 보니 뭔가 쓸데없이 재미있는 영상을 자꾸 추천해 줘서,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_- 뭔가 빅브라더에게 제어 당하는 느낌이다. ㅋㅋㅋ

오늘도 유튜브를 보니 플레이스테이션 홍보차, 항공인들이 에이스 컴뱃 7을 하는 영상[1]이 있던데, 영상이 뭔가 쓸데없이 재미있어서 걍 포스팅해봄. ㅎㅎ 재생시간 7분 49초.

영상[1]에서는 트러스트마스터에서 제작한 컨트롤러를 쓰는 듯 한데, 본인은 hori제[2]를 사서 쓰고 있다. hori 컨트롤러는 가격이 25만원이었던가?? 하여간 그 정도 된다.

게임은 크게 세 부분이 있다: 캠페인 모드 / 멀티 플레이 / VR미션. 일전에 산 PS VR[3]로 VR 미션을 해 봤는데, 이번에는 꽤 덜 어지럽다. 예전에 오큘러스 리프트 VR[4]에서 멀미를 심하게 경험해서 초 걱정했는데, 이번 에이스 컴뱃7에서는 어지럼이 없지는 않지만, 재미가 어지러움을 압도한다. hori 스틱을 다리사이에 넣고 VR로 하면 초초초 진짜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멀티플레이는 잘하는 사람이 왜이리 많아???

밤마다 이거 하느라 요새 책도 못 읽겠네-_- 와 이거 한번 하고 나면 온몸에 피로가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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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layStation® 리액션 #7. 실제 항공인들의 ‘ACE COMBAT™7’ 편 (youtube 7분 49초)
[2] [PS4소프트] 에이스 컴뱃 7 대응 플라이트 스틱 (HORI) (bbs.ruliweb.com)
[3] 내 백과사전 플레이스테이션 VR 4시간 사용 소감 2016년 10월 14일
[4] 내 백과사전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자키트를 주문하다 2013년 4월 17일

Curiosity Rover가 찍은 화성 파노라마 사진들

Curiosity Rover가 찍은 360도 화성 파노라마 사진들이 있는 웹사이트[1]가 있는 줄 처음 알아서 포스팅함. ㅋ 페북에서도 볼 수 있다.[2] 시험은 안 해봤지만 카드보드 VR[3]로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집에 가서 해 봐야지. ㅋㅋ

직접보니까 황량하기 그지없구만-_- 화성에는 태양이 열라 작게 보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크게 보이네. 근데 먼지가 장난아니구만. 옛날 사람들은 화성에 뭐가 살까 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쳤지만, 이제는 마우스 클릭 몇번으로 보는 세상이 왔다. ㅎㅎㅎ

지난 주에 InSight가 화성표면에 착륙하는데 성공하여, 지진파 측정을 통해 지각운동을 관측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나름 화성연구도 진척을 보이는 듯.

일전에 국제 우주 정거장 내부의 파노라마 사진 이야기[4]도 했는데, 어차피 평생 못 가볼 곳인데-_- 이렇게 간접적으로라도 만족해야 할 듯 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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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4
InSight, Mars (360citi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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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uriosity, Mars (360cities.net)
[2] 360° panoramas of Mars by NASA’s Curiosity Rover (facebook.com)
[3] 내 백과사전 구글 cardboard VR 만들기 2014년 7월 9일
[4] 내 백과사전 국제 우주 정거장(ISS) 가상 탐험 2015년 9월 3일

단편영화 Uncanny Valley

좀 옛날 기사긴 한데, futurism 기사[1]를 보니 흥미로운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재생시간 8분 52초.

일전에 AR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 Sight[2]를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VR을 소재로 한 영화다. 초 잘만들었네. ㅋㅋㅋ 원본은 vimeo[3]에 있는데, vimeo에서는 버퍼링이 심해서 유튜브[4]로 보는 게 나을 듯 하다. 유튜브는 자막도 있어 보기 편하다.

감독이 누군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Federico Heller라는 사람인데 아르헨티나 출신이라고 한다. 검색해보니 이미 제작년에 나름 화제가 됐던 작품이네. 왜 여태 몰랐지-_- 위키피디아 항목도 있다.

물론 대부분 아시겠지만, 노파심에 이야기 하자면 ㅋㅋㅋㅋ 제목의 Uncanny Valley[5]는 로보틱스 용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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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uturism This Incredible Short Film Looks at the Frightening Potential of Virtual Reality December 28th 2015
[2] 내 백과사전 단편영화 Sight 2012년 8월 1일
[3] UNCANNY VALLEY (vimeo 8분 53초)
[4] Uncanny Valley Short Film (HD) (English & French Subtitles) (youtube 8분 52초)
[5] 내 백과사전 Uncanny Valley 불쾌한 골짜기 2011년 3월 6일

안면인식 기술로 월리를 찾아라

월리를 찾아라‘라는 어린이용 그림책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 나름 팬덤이 있는 듯[1] 하다. ㅋㅋ 미국/캐나다에서는 왈도waldo 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PYARM 이라는 로봇 팔을 제어하는 파이썬 라이브러리[2]가 있는 모양인데, 이것과 라즈베리 파이를 이용하여 안면인식 기술로 월리를 찾는 로봇을 만든 모양이다. 재생시간 58초

ㅋㅋㅋ 이런 치팅이 다 있나. ㅋㅋㅋ 어린이에게 꿈도 희망도 없구만. ㅋㅋ the verge에 관련 기사[3]도 있다.

redpepper라는 회사에서 만든 모양인데, 홈페이지[4]를 봐도 정확히 뭘하는 회사인지는 모르겠다. 아마 IDEO처럼 기업 컨설팅/이노베이션을 하는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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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14
구글 Auto ML Vision과 라즈베리파이로 만든 월리를 찾아라 로봇 (smartaed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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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리를 찾아라 (나무위키)
[2] https://pypi.org/project/pyarm/
[3] the verge This robot uses AI to find Waldo, thereby ruining Where’s Waldo Aug 8, 2018, 4:12pm EDT
[4] http://redpepper.land/

말벌집을 공격하는 개미

원래 페북에서 본 영상[1]인데, 비디오가 삭제되어 유튜브[2]로 대체함. 1분 7초.

army ant라고 한다. 영상의 흰 고치는 말벌의 유충 같은데, 말벌의 유충을 모두 약탈할 때까지 물러나지 않는다고 한다. 이 species가 다리를 만들어 이동하는 걸로 유명한 듯? 이런 개미의 특성을 로보틱스에 응용하는 연구도 있는 것 같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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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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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www.facebook.com/El.entomologo/videos/2139274832974727/
[2] Army Ants Build Bridge to Invade Wasp Nest || ViralHog (youtube 1분 7초)
[3] Sydney Morning Herald Ant engineers build bridges for tomorrow’s robots 24 November 2015 — 6:53pm

디지털 카메라의 작동원리

Data Genetics 블로그[1]에 재미난 글이 있길래, 블로그에 함 써봄. ㅋ

디지털 카메라의 각 화소별로 RGB 색을 따로 담당한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 인간의 눈이 red, blue 보다 green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녹색 화소를 더 조밀하게 배치한다고 하는데, 이것을 특허로 낸 Bryce Bayer의 이름을 딴 Bayer filter라고 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띄엄띄엄 떨어진 색의 강도 정보에서 중간에 빠진 부분을 어떻게 보충하여 디지털 사진을 만드는가? 중간에 빠진 색정보는 interpolation을 시도하는데, 부드러운 값의 변화를 위해서 polynomial interpolation을 시도할 경우, 그냥 Lagrange polynomial 같은 걸 쓰면 데이터가 조금만 변해도 degree의 변화가 심해서 값이 위아래로 크게 출렁인다고 한다. 이런걸 Runge 현상이라고 부르는 모양인데, 그래서 실제로는 piecewise로 polynomial interpolation을 시도하는 듯. 이런 polynomial을 spline이라 부르고, 특히 3차식으로 interpolation을 하는 기법을 Catmull–Rom spline이라고 부르는 듯 하다.

어 근데 Catmull이라 하니 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 아닌가 싶어서, 위키피디아를 보니 픽사의 창업자가 아닌가! 예전에 읽은 픽사 스토리[2]가 생각나는구만. ㅋ

근데 Catmull–Rom spline으로도 extreme value는 잘 처리가 안 되는 경우는, 극단적인 값과 다음 값 사이에 코사인 함수의 반쪽짜리를 끼워 넣는 수법을 쓰기도 하는 듯.

글[1] 중간에 나오는 Mind the Gap이라는 표현은 물론 유명한 런던 지하철의 그 문구다. ㅎㅎ 뒤쪽으로 모션블러의 처리법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일전에 이야기한 카메라 기술[3]과도 관련이 있는 듯 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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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igital Cameras (datagenetics.com)
[2] 내 백과사전 [서평] 픽사 이야기 PIXAR TOUCH : 시대를 뒤흔든 창조산업의 산실, 픽사의 끝없는 도전과 성공 2011년 5월 26일
[3] 내 백과사전 재미있는 카메라 기술들 2011년 10월 21일

인텔이 100억 낸 국내 기술, 삼성은 특허료 안내려 ‘꼼수’

반도체의 집적도가 올라가면서 평면 회로로는 집적의 한계에 다다르기 마련인데, 이 한계를 뛰어 넘어 3차원 구조로 전류를 흐르게 하는 구조를 FinFET이라고 한다고 들었다-_- 본인도 이 기술의 이름은 들은지 오래되었다. 여하간 이 FinFET을 구현하는 방법이 두 종류 있는 모양인데, SOI FinFET과 Bulk FinFET이 있다고 한다. 두 종류의 FinFET의 기술적 차이를 설명한 글[1]을 봤는데, 내가 원체 아는게 없다보니-_- 뭔 소린지는 잘 모르겠다-_- 아마 각자의 장단이 있을 듯 하다.

오래 전에 ‘생각의 창의성 TRIZ’라는 책[2]을 읽어봤는데, 책 자체는 TRIZ라 칭하는 창의적인 문제해결 기법에 관한 책이지만, 그 예시의 사례로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많이 들고 있다. 아무래도 반도체 공정에서 창의적인 트릭이 많이 이용되는 것 같다. 아무래도 그 덕분에 무어의 법칙이 그렇게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었지 않나 싶다.

여하간 그 두 종류 중 하나인 Bulk FinFET쪽은 이종호 교수가 미국의 특허를 가지고 있는 모양인데, 집적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나름 거의 필수적인 기술적 부분 같아 보인다. 인텔에서도 이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을 한 모양이지만, 이종호 교수 측에서 소송을 걸어서 이긴 듯 하다.[3] 삼성전자 쪽에도 소송을 건 듯 한데[4], 제작년 뉴스라서 이 자체로는 새로울 것이 없다.

근데 한겨레 뉴스[5]를 보니 삼성에서 이 특허료를 안 내려고 경북대 측에 바람을 넣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헐… 역시 꼼수의 대가. 이래야 삼성이지… ㅋㅋ 이 새끼들은 기술과 진보에 근본적으로 관심이 없다. 남이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개발해 놓으면 그냥 fast following으로 copycat 하는 거나 관심이 있을 뿐이다. 그러니 돈은 많이 벌지… ㅋㅋ 기술에 대한 인센티브를 주려고 하지 않고, 기술을 가진 사람을 이용해 먹으려는 사회 구조[6]에서는 혁신이란 맨날 다른 나라 이야기 아니겠는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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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19
연합뉴스 美 배심원단 “삼성전자, KAIST 특허침해 4천400억원 배상” 평결 2018/06/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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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17
지디넷 [단독]핀펫특허 논란 확대…”TSMC도 침해” 2018.09.17.17:46

 


[1] Semiconductor Engineering FinFET Isolation: Bulk Vs. SOI MAY 15TH, 2013
[2] 내 백과사전 [서평] 생각의 창의성 TRIZ 2012년 12월 25일
[3] 전자신문 인텔 3D 반도체 기술, 국내 연구진 특허 먼저 확보 2011.05.23
[4] 연합뉴스 삼성전자, 미국서 KAIST로부터 반도체기술 특허소송당해(종합) 2016/11/30 16:59
[5] 한겨레 [단독] 인텔이 100억 낸 국내 기술, 삼성은 특허료 안내려 ‘꼼수’ 2018-05-23 04:59
[6] 내 백과사전 [서평] 도난당한 열정 : 그들은 정말 산업스파이였을까 2010년 7월 24일

핀란드 초등학교에서 어학 교육을 수행할 로봇 선생님

로이터 보도[1]에 따르면 핀란드에서 시범적으로 초등학교에서 어학교육을 로봇 선생이 담당할 예정인 듯 하다. 이 로봇 선생의 커뮤니케이션은 아직 영어, 독일어, 핀란드어 밖에 안 되지만, 최종적으로는 23개 국어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 같다.

로이터 기사[1]에 첨부된 영상에 로봇이 강남스타일 춤을 추는 부분도 있다. 초 웃기네-_- ㅋㅋㅋ 로봇 제작자가 왜 교육에 강남스타일이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는지는 모르겠다. 32비트 정수형의 오버플로우[2] 때문인가-_- 여하간 강남스타일이 진짜 세계적 문화 컨텐츠가 된 듯. ㅋㅋㅋ

뭔 로봇인가 싶어서 검색해 봤는데, 유튜브 영상[3]도 있었다. 얼라들한테 가르치는 일은 인내심과 반복을 요하므로 로봇이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다. ㅋㅋㅋ 선생이라는 직업도 인공지능 시대에 나름 위태로운 지위에 있지 않나 싶다. ㅎㅎㅎ

오래 전에 읽은 Ian Ayres[4]에서 각본과 대사가 모두 짜여져 있는 연극같은 선생의 교육이 더 효율적이라는 주장을 본 적이 있는데, 이걸 보니 정말 그럴 수도 있나 싶기도 하다. 일전에 에스토니아의 수학교육[5]도 그렇고, 교육의 미래가 어찌될지 사뭇 흥미진진하다.

뭐, 자기 애에게 딱! 맞춰달라고 앙앙불락 하는 아지매들이 존재하는 한, 로봇에게 일자리를 잃는 일은 영원히 없을 테니 선생들은 안심하시라. ㅋㅋ

 


[1] 로이터 Techno teachers: Finnish school trials robot educators MARCH 27, 2018 / 11:03 PM
[2] 내 백과사전 강남스타일 조회수가 32비트 정수 범위를 넘어서다 2014년 12월 3일
[3] By 2030 students will be learning from robot teachers 10 times faster than today (youtube 4분 47초)
[4] 내 백과사전 [서평] 슈퍼크런처 : 불확실한 미래를 데이터로 꿰뚫는 힘 2010년 12월 25일
[5] 내 백과사전 컴퓨터에 기반한 수학교육 : 수학교육에서 계산을 없애는 것이 가능할까? 2013년 2월 19일

[서평] 라이트 형제

라이트 형제
데이비드 매컬로(저자) | 박중서(역자) | 승산 | 2017-02-20

 


이 책은 라이트 집안의 7남매 중 두 형제 Orville과 Wilbur가 비행가능성에 대해, 세간의 회의론을 뒤집고 자금 지원이 빠방한 연구소를 앞질러, 외부 지원없이 자신들의 생업으로 버는 돈을 기반으로 실험과 실패를 반복하여, 마침내 비행 성공을 해내는 스토리가 주된 내용이다. 이야~ 딱 들어봐도 영화로 만들법한 드라마틱한 이야기 같다. ㅋㅋㅋ

본인은 라이트 형제에 대해서는 초딩때 위인전으로 읽어본 지식이 전부였는데-_- 이거 다시 읽어보니 엄청 훌륭한 사람들이구만. 초딩 때는 먹고사니즘-_-의 무게가 생에서 얼마나 큰지 실감을 못했기 때문에 감흥이 없었다. 생업을 유지하면서 독립적으로 뭔가 실험하고 연구하여, 실패를 거듭한 이후에 업적을 이룩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늙어서야 감동할 수 있는 것 같다. ㅋㅋㅋ 당대 사람들의 비행술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팽배했던 분위기에 대해서는 일전에 조금 인용한 적[1]이 있다.

이 책의 저자인 David McCullough는 나름 유명한 사람 같은데, 퓰리처 상을 두 번이나 받았네. 헐. 이 책의 위키피디아 항목이 별도로 있는 걸 보면 나름 인지도가 있는 책인 듯하다.

책의 전반부는 형제가 역경을 딛고 성공하는 부분이고, 후반부는 미국과 유럽에서 비행시범을 보여줄 당시에 사람들이 운집한 광경을 묘사하는 것의 반복이라 좀 재미없었지만-_- 여하간 이코노미스트지의 표현[2]대로 흥미롭고 속도감있게(enjoyable, fast-paced) 읽을 수 있다. 나도 책을 잡은지 사흘만에 후닥닥닥 읽어버렸다. ㅋ

다만 저자의 한계인지, 대중성만을 고려한 탓인지 기술적 설명이 전혀 없고, 정보의 출처도 많이 불명확하다. 예를 들어 [1]에서 봤던 “인간이 날아다닐 수 없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는 워싱턴 포스트지의 기사를 인용하는 대목에서 워싱턴 포스트지의 언제 기사인지 확인할 수가 없다. 상당히 아쉽다. 또한, 라이트 형제가 기술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앞서 있었는지 짐작할만한 단서가 책에는 전혀 없다. 라이트 형제가 정식 대학 교육은 받지 않았지만, 물리학에는 나름 조예가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p204)

일전에 비행기의 양력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한 글[3]을 쓴 적이 있는데, 어느 동영상[4]을 보니 거꾸로 뒤집혀 날 수 있는 비행기는 날개가 좀 특수한 듯… 헐… 갑자기 항공역학에 관심이 좀 생긴다. ㅋ

p244에 디아볼로라는 장난감에 대한 묘사가 나오는데, 뭔가 싶어서 검색을 좀 해 봤다. 요요의 전신 같은 장난감인 듯… 유튜브에 가지고 노는 모습[5]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1] 내 백과사전 라이트 형제 당시의 미국 분위기 2018년 1월 6일
[2] 이코노미스트 Heavens above Apr 25th 2015
[3] 내 백과사전 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이유 2013년 4월 23일
[4] How Planes Are Engineered to Fly Upside-Down (youtube 3분1초)
[5] Awesome diabolo tricks (youtube 7분33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