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 조종 게임 컨트롤에 대한 잡상

Road to VR 기사[1]를 보니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와 있다. 유명한 게임회사인 밸브 소속의 심리학자 Mike Ambinder가 차세대의 VR 컨트롤러로 EEG 타입의 장비를 상상하는 모양이다. 처음에 이 기사[1]를 봤을 때, 게임 회사에 전속 심리학자가 있어!?!? 헐!? 하면서 놀랐는데, 나름 심리학을 게임에 적용하는 형태로 선구적인 연구를 하는 사람 같다. 대단하구만. ㅎㅎㅎ 아 참. 인제 생각났는데, 예전에 밸브에 전속 경제학자 Yanis Varoufakis도 있었다.[6] 예전에 경제 유머 축제[7]에 나오던 그 사람이다.

Brain–computer interface와 관련된 연구로 2008년에 원숭이의 뇌파를 감지하여 로봇을 작동시켜 바나나를 줏어먹게 만드는 실험[2]을 본 게 기억나는데, 유튜브에 찾아보니 실험 당시의 영상[3]도 올라와 있다. 찾아보니 2004년 기사[4]도 있었다. 원래 사지를 움직이기 힘든 장애인들을 염두해두고 하는 연구들인 듯 한데, 근래 VR 붐 때문에 이런 연구가 나름 각광받는 듯.

이미 OpenBCI 같은 플랫폼도 나와 있고, Neurable[5] 같이 EEG를 활용한 인터페이스 제조 회사도 있는 것 같다. 헐 이런 건 몰랐네.

근데 게임 컨트롤러로서 얼마나 효용이 있을지는 좀 의문이다. 게임에는 정확성이나 반응스피드도 중요한데, 그 정도가 구현가능할런지 모르겠구만. Ambinder 선생이 프로토타입으로 proof of concept라도 보여줬으면 좋겠구만. 뇌파 컨트롤러 없이 그냥 사지와 손가락 모션만 잘 추적해도 VR 게임에서 상당히 실감날 것 같은데 말이다.

어쨌든 밸브가 생각하는 게임 환경의 빅픽쳐를 대충 알 듯한 기사[1] 같다. 대단한 회사구만. 만약 뇌파 컨트롤러가 시판되면 하나 사서 게임 플레이 해보고 싶다. ㅎㅎ

아마 사지를 쓰기 어려운 장애인들도 게임 플레이를 원활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름 가치가 있는 기술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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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10
매일경제 [단독] 뇌에 칩 심은 원숭이가 생각한대로 로봇팔 조종 2019.04.09 17: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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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0
vrn 그레이 뉴엘, 뇌인터페이스 VR기기 탄생 임박 … 향후 5년 주목해야 2019.04.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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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oad to vr Valve Psychologist: Brain-computer Interfaces Are Coming & Could Be Built into VR Headsets Mar 23, 2019
[2] Meel Velliste, et al. Cortical control of a prosthetic arm for self-feeding, Nature volume 453, pages 1098–1101 (19 June 2008) https://doi.org/10.1038/nature06996
[3] Monkey’s brain controls robotic arm (youtube 1분 4초)
[4] BBC Brain waves control video game Wednesday, 24 March, 2004, 10:07 GMT
[5] http://neurable.com
[6] 디스이즈게임 밸브 전속 경제학자, 유럽 경제위기 극복의 중심에 서다 2015-02-26 02:43:43
[7] 내 백과사전 Kilkenomics : 경제 유머 축제 2015년 11월 20일

Beat Saber : VR 리듬게임

VR로 리듬게임을 한다는 개념 자체가 생소하긴 한데, 어쨌건 아직 VR이 초창기 플랫폼이니만큼 다양한 실험적 시도가 있는 듯 하다.

Beat Saber라는 VR 리듬게임을 전부터 눈여겨 두고 있었는데, 플랫폼 통털어 100만장 판매를 올렸다고 한다.[1] 인디게임으로서는 이례적인 판매량인 듯. PC 버전은 발매된지 꽤 된 걸로 아는데, PSVR 버전은 발매된지 그리 오래 안 됐다. PSVR 버전이 발매되자마자 사서 해 봤는데, 모든 리듬게임이 그렇듯이, 처음에 좀 적응겸 반복 연습이 필요한데(특히 리듬치인 본인은 더 그렇다-_-), 일단 리듬을 좀 탄다 싶으면 그 다음 부터는 엄청 재밌다. ㅎㅎㅎ

모든 게임은 잘하는 사람들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재생시간 3분 13초

초 잘하네-_- 영상에 나오는 Caramelldansen이라는 곡은 처음 들었는데, 나름 유명한 듯? 보니까 PC판은 커스텀 음악으로 플레이 하던데, PS 판은 커스텀 음악이 안 돼서 매우 아쉽다.

오큘러스 퀘스트에 이식예정이라고 한다.[2,3] 개인적으로 좀 기대하는 플랫폼인데, 오큘러스 퀘스트는 일단 케이블이 없고, 위치트레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훨씬 자유도가 높은 VR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주의사항으로 게임을 하려면 나름 공간이 꽤 필요하다. 양팔을 벌려 좌우로 한 걸음 정도 움직일 수 있어야 부딛히는 사고 없이 편하게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나름 엄청나게 운동된다. 아직 3월인데도 게임 좀 하면 난닝구만 입고 창문을 열어야 한다. 연달아 몇 판하니 벌써 근육통이…-_- 광선검을 크게 휘두르면 보너스 점수가 있다. 운동을 전혀 안하는 나에게 엄청난 활동량을 요구하는 게임이다. ㅋㅋㅋㅋ

캠페인 뒤쪽으로 가면 써는 방향이 사라지는 레벨이 등장하는데, 여기서부터는 어려워서 도저히 못하겠다-_- 걍 솔로 플레이만 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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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2
road to vr ‘Beat Saber’ on Quest Will be Fully Featured at Launch, Use Identical Tracking Logic Apr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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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2
road to vr All 50+ Oculus Quest Launch Titles Confirmed So Far Apr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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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14

재생시간 1분 1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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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메카 VR 게임 킬러 타이틀 나왔다, ‘비트 세이버’ 100만 장 판매 돌파 2019.03.16 10:59
[2] VR inside 人気VR音ゲーム「BeatSaber」がOculusQuestに対応決定! 2019/03/24 22:00
[3] mogulive ケーブルから解き放たれたプレイは一味違う Quest版「Beat Saber」ハンズオン 2019.03.30

항공인들의 에이스 컴뱃 7 리액션

최근에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이 출시됐는데, 나도 일찌감치 예약구매 해놓고 목빠지게 기다리다가 요새 열라게 해보고 있다. 근데 본인이 게임치ㅋㅋㅋㅋ라서 난이도를 easy로 해도 초 어렵네-_- 퇴근 후에 짬짬이 하고 있음. ㅎㅎㅎ

유튜브를 자꾸 보니 뭔가 쓸데없이 재미있는 영상을 자꾸 추천해 줘서,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_- 뭔가 빅브라더에게 제어 당하는 느낌이다. ㅋㅋㅋ

오늘도 유튜브를 보니 플레이스테이션 홍보차, 항공인들이 에이스 컴뱃 7을 하는 영상[1]이 있던데, 영상이 뭔가 쓸데없이 재미있어서 걍 포스팅해봄. ㅎㅎ 재생시간 7분 49초.

영상[1]에서는 트러스트마스터에서 제작한 컨트롤러를 쓰는 듯 한데, 본인은 hori제[2]를 사서 쓰고 있다. hori 컨트롤러는 가격이 25만원이었던가?? 하여간 그 정도 된다.

게임은 크게 세 부분이 있다: 캠페인 모드 / 멀티 플레이 / VR미션. 일전에 산 PS VR[3]로 VR 미션을 해 봤는데, 이번에는 꽤 덜 어지럽다. 예전에 오큘러스 리프트 VR[4]에서 멀미를 심하게 경험해서 초 걱정했는데, 이번 에이스 컴뱃7에서는 어지럼이 없지는 않지만, 재미가 어지러움을 압도한다. hori 스틱을 다리사이에 넣고 VR로 하면 초초초 진짜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멀티플레이는 잘하는 사람이 왜이리 많아???

밤마다 이거 하느라 요새 책도 못 읽겠네-_- 와 이거 한번 하고 나면 온몸에 피로가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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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17
IGN japan 最もハマったのはまさかのFPS!ホリのフライトスティックで7つの異なるゲームで遊んでみた 2019年2月17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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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layStation® 리액션 #7. 실제 항공인들의 ‘ACE COMBAT™7’ 편 (youtube 7분 49초)
[2] [PS4소프트] 에이스 컴뱃 7 대응 플라이트 스틱 (HORI) (bbs.ruliweb.com)
[3] 내 백과사전 플레이스테이션 VR 4시간 사용 소감 2016년 10월 14일
[4] 내 백과사전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자키트를 주문하다 2013년 4월 17일

Curiosity Rover가 찍은 화성 파노라마 사진들

Curiosity Rover가 찍은 360도 화성 파노라마 사진들이 있는 웹사이트[1]가 있는 줄 처음 알아서 포스팅함. ㅋ 페북에서도 볼 수 있다.[2] 시험은 안 해봤지만 카드보드 VR[3]로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집에 가서 해 봐야지. ㅋㅋ

직접보니까 황량하기 그지없구만-_- 화성에는 태양이 열라 작게 보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크게 보이네. 근데 먼지가 장난아니구만. 옛날 사람들은 화성에 뭐가 살까 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쳤지만, 이제는 마우스 클릭 몇번으로 보는 세상이 왔다. ㅎㅎㅎ

지난 주에 InSight가 화성표면에 착륙하는데 성공하여, 지진파 측정을 통해 지각운동을 관측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나름 화성연구도 진척을 보이는 듯.

일전에 국제 우주 정거장 내부의 파노라마 사진 이야기[4]도 했는데, 어차피 평생 못 가볼 곳인데-_- 이렇게 간접적으로라도 만족해야 할 듯 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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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4
InSight, Mars (360citi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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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uriosity, Mars (360cities.net)
[2] 360° panoramas of Mars by NASA’s Curiosity Rover (facebook.com)
[3] 내 백과사전 구글 cardboard VR 만들기 2014년 7월 9일
[4] 내 백과사전 국제 우주 정거장(ISS) 가상 탐험 2015년 9월 3일

단편영화 Uncanny Valley

좀 옛날 기사긴 한데, futurism 기사[1]를 보니 흥미로운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재생시간 8분 52초.

일전에 AR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 Sight[2]를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VR을 소재로 한 영화다. 초 잘만들었네. ㅋㅋㅋ 원본은 vimeo[3]에 있는데, vimeo에서는 버퍼링이 심해서 유튜브[4]로 보는 게 나을 듯 하다. 유튜브는 자막도 있어 보기 편하다.

감독이 누군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Federico Heller라는 사람인데 아르헨티나 출신이라고 한다. 검색해보니 이미 제작년에 나름 화제가 됐던 작품이네. 왜 여태 몰랐지-_- 위키피디아 항목도 있다.

물론 대부분 아시겠지만, 노파심에 이야기 하자면 ㅋㅋㅋㅋ 제목의 Uncanny Valley[5]는 로보틱스 용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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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uturism This Incredible Short Film Looks at the Frightening Potential of Virtual Reality December 28th 2015
[2] 내 백과사전 단편영화 Sight 2012년 8월 1일
[3] UNCANNY VALLEY (vimeo 8분 53초)
[4] Uncanny Valley Short Film (HD) (English & French Subtitles) (youtube 8분 52초)
[5] 내 백과사전 Uncanny Valley 불쾌한 골짜기 2011년 3월 6일

일본 가상 아이돌의 역사

VR inside 기사[1]를 보니 가상 아이돌의 역사를 짚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 당연히 옛날 아이돌은 전부 처음 듣는 이름이다. ㅎㅎ 한국어 위키백과의 ‘가상 아이돌‘ 항목이 의외로 은근히 자세하다!

기사에서는 최초의 가상 아이돌로 린 민메이를 꼽고 있는데, 나무위키[2]에서도 비슷한 설명이 있다. 이후로 몇몇 허구 캐릭터를 데뷔시키려는 시도가 있어온 듯 하다. 요새는 방영하는 애니메이션이 좀 인기타면 거의 예외없이 해당 캐릭터 송 음반이 발매되는걸 보면,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별로 신기한 건 아닌 듯. ㅎ

1996년에 발전된 컴퓨터 그래픽의 3D 기술을 이용하여 다테 쿄코(伊達杏子)가 가상 아이돌로 데뷰했다고 한다. 한국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1998년에 국내에서 사이버 가수로 데뷔한 아담이 다테 쿄코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본인이 어렸을 적에 아담이 컴퓨터 바이러스로 사망-_-하였다고 화제가 되었던 기억이 있는데, 오래 돼서 잘 기억이 안나네-_-

1998년에는 테라이유키(テライユキ)라는 가상 아이돌이 있었다 한다. 상업적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고 어느 만화가가 개인적으로 만든 3D 모델링이라고 한다. 2000년 전후로 나름 꽤 인기를 얻은 모양인데, 덕분에 유사한 몇몇 가상 아이돌이 활약했던 모양.

2007년에 음성합성 소프트웨어의 등장으로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가 히트하였는데, 뭐 본인은 얼마전에 산 49인치 모니터[3]로 자주 보고 있으니-_- 설명은 패스 ㅋㅋㅋ 그 밖에 ‘아이돌 마스터’나 ‘러브라이브’ 같이 실존하지 않지만, 일본내에서 인기있는 컨텐츠도 가상 아이돌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기사 뒷부분에는 근래 VR로 출시되어 화제가 된 게임 ‘서머 레슨‘의 미야모토 히카리 이야기가 나온다. 본인도 일전에 산 VR[4]로 열심히 공략(?)을 하긴 했지만, 미야모토 히카리는 히트하기에 앞서, 서머 레슨의 그 형편없는 해상도부터 일단 교정해야 할 것 같다-_-

기사[1] 마지막에는 현실에 있는 사람을 CG 게임으로 가지고 온 사례를 이야기 하는데, 언젠가는 실존 아이돌이 가상 세계에서도 활동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뭐 물론 마지막에는 제작비용이 가장 문제겠지만 ㅎㅎ

 


2017.4.27
디스이즈게임 [NDC 17] 새로운 발상이 공감의 시작으로, ‘하츠네 미쿠’ 10년 2017-04-27 07:53:06

 


2017.4.29
게임어바웃 [NDC 2017] ‘공감’이 만들어 낸 가상 아이돌, 하츠네 미쿠 이야기 17.04.27

 


[1] VR inside 伊達杏子・テライユキから初音ミク・宮本ひかりまで、縮まるバーチャルアイドルとの距離! 2017/04/02
[2] 린 민메이 in 나무위키
[3] 내 백과사전 와사비망고 UHD490 REAL4K HDMI 2.0 엣지 사용 소감 2017년 4월 8일
[4] 내 백과사전 플레이스테이션 VR 4시간 사용 소감 2016년 10월 14일

캠프VR 체험 소감

작년에 홍대에서 VR방이 대박났다는 기사[1]를 읽은 적이 있는데, 역시 발빠른 사람이 돈을 잡는구나-_-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 얼마 전에는 대구 시내 한가운데 ‘캠프VR’이라는 VR방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3일만에 손익분기에 도달했다[2]니 믿을 수가 없었다-_- 개장시점은 2월인 듯 한데, 본인은 어제 가 봤다. 위치는 대구 영스퀘어 건물 4층[3]이다.

개장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본인이 지난 주 월요일에 갔을 때는 때마침 휴무일이라 허탕을 쳤는데, 알고 보니 장비 정비 관계로 휴무였다고 한다. 특별히 정해진 휴무일은 없다고 한다. 이번에도 월요일 오후에 갔는 데, 가장 사람이 적은 시점이라 그런지 몰라도 손님이 본인 말고 두 명 뿐이었다. ㅋ 정말 장사 잘 되는 거 맞나-_-

오락실이나 게임방처럼 개인 사용비용을 받는 것이 아니라, 놀이공원처럼 입장료를 받는 방식이었다. 입장료는 19000원인데, 현재는 오픈 행사라 50% 할인을 한다고 한다. 시간제한은 없으나 내부에 FPS 공간을 이용 하려면 추가로 5000원 요금을 내야 한다. 일하시는 분들은 무척 친절하고도 능숙하게 사용법 설명을 잘 해 주신다.

머신은 여러 대가 있었지만, 종류로 분류하면 FPS, 레이싱, 공포체험 세 종류 뿐이라 단조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오큘러스PSVR이든 시중의 개인용 VR은 헤드마운트/컨트롤러 뿐이지만, 여기에서는 의자에서 진동이나 움직임이 있으므로 훨씬 몰입을 할 수 있다. 여기의 장비는 개인이 구입하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하드웨어이므로, 이미 VR 기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도 한 번 가볼만 하다. 헤드마운트 머신은 모두 HTC Vive인 것 같다.

안쪽에 FPS는 백팩 형태로 휴대 가능하고, 넓은 방 안에 12대의 카메라로 위치 추적을 하므로 상당히 성능이 좋다. 소총도 쏘면 진동이 되므로 사격스러운 느낌이 들어 상당히 좋다. 다만 내부의 게임 소프트웨어는 그리 썩 잘 만든 것 같지 않다. 사람과 오브젝트가 겹칠 때가 너무 많아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이 안 될 때가 너무 많았다. 뛰어난 하드웨어로 이 정도의 재미 밖에 못 만드나 하는 아쉬운 느낌이 든다.

VR이라는 장비는 실감나지만, 그 안의 컨텐츠를 어떻게 재미있게 만드는가는 또 다른 문제인 것 같다.

 


[1] VRN 홍대서 대박난 VR 데이트 카페 ‘샵브이알’ … VR방 ‘불 붙는다’ 2016.12.27 19:05
[2] 세계일보 국내최초 VRis 게임방 ‘캠프VR’, 개장 3일만에 손익분기점 도달 2017-03-20 16:21:36
[3] https://goo.gl/maps/ZLXJtasDCjG2

VR 단편 애니메이션 ‘Pearl’

201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이 발표되었다고 한다. 예전에는 매년 수상작이랑 후보작품들을 챙겨봤는데, 근래 몇 년간 까먹고-_- 안 챙겨보다가 인제 생각나서 포스팅한다. ㅋㅋ 2008년 수상작 つみきのいえ[1], 2012년 수상작 Paperman[2], 2013년 수상 작품인 Mr Hublot[3]를 소개한 적이 있다. 올해는 픽사의 ‘Piper‘가 수상했다고 한다.

후보작 중에서 ‘Pearl‘이라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Patrick Osborne이라는 애니메이터의 작품이라고 하는데, 이 사람 2014년에는 ‘Feast‘라는 작품으로 이미 한 번 수상한 적이 있다.

Osborne씨가 이번에 후보로 올라온 작품 ‘Pearl’은 아카데미 사상 최초로 VR 작품이 노미네이트 된 것[4]이라 한다. 감상할 때는 구글 카드보드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웹브라우저상에서 마우스 클릭으로 회전시켜 볼 수는 있다. 러닝타임은 5분 38초.

일전에 뉴욕타임즈 VR 앱[5]을 사용하면서 든 생각인데, VR로 스토리를 따라갈 때는 주목해야 할 방향이 어디인지 몰라서 당황하거나, 다른데 주목하다가 중요한 이벤트의 순간을 놓치는 경우가 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특정 방향에 종속하면 VR로서의 장점이 사라진다. 확실히 VR이 영화 매체의 표현으로는 좀 안 맞다는 생각도 든다.

참고로 아래는 이번에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픽사의 ‘Piper’이다. 러닝타임은 3분 20초

 


2016.3.1
MIT tech review Hollywood Has No Idea What to Do with VR February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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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16
가상 현실 영화 제작했던 VR 스튜디오 폐쇄한 구글 (tech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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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19
테크크런치 Google is shutting down its in-house VR film studio 5 days ago

 


[1] 내 백과사전 할아버지의 바닷속 집 つみきのいえ 2011년 6월 22일
[2] 내 백과사전 Paperman 2013년 3월 10일
[3] 내 백과사전 Mr Hublot 2014년 3월 5일
[4] VRN VR애니메이션 ‘펄’, 아카데미 VR 후보작 노미네이트 2017.02.27 16:50
[5] NYT VR – Virtual Reality (Google PlayStore)

3D 만화

모바일에서는 로딩하는데 좀 시간이 걸리니 LTE 데이터 모자라는 분들은 와이파이로 보는 것을 권장함.

3차원 컨텐츠를 공유하는 Sketchfab이라는 웹사이트[1]가 있는 줄 처음 알았다. ㅎㅎ WebGL을 이용하여 데스크탑 크롬과 익스플로러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3D모델을 볼 수 있도록 하는 훌륭한 사이트이다. 안드로이드의 크롬브라우저에서도 작동하고 카드보드 용의 전용 VR 앱[2]도 있다.

해커뉴스[3]를 보니 어떤 사람이 만든 3D만화를 소개하던데 그 댓글에 있는 Sketchfab의 모델들[4~8]이 무척 훌륭해서 걍 포스팅 해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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