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처펀드가 던진 무거운 질문, “삼성은 과연 이재용의 것인가?”

근래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삼성물산 이야기는 대충 들었지 사건의 전말은 잘 몰랐는데, 잘 정리해 주는 기사[1,2]가 있다. 재미있으니 일독을 권한다.

foog씨가 삼성물산 경영진의 배임죄에 대해 쓴 글[3]도 참고할만 하다.

 


2015.6.13
[행동주의] 엘리엇은 감동이다. by 아이칸

 


2015.6.20
엘리엇의 자사 주장 홍보
http://fairdealforsct.com/index.html

 


2015.6.29
중앙일보 캐스팅보트 쥔 국민연금 “주주 가치 올릴 대책 내놔라” 2015.06.29 00:02

 


2016.12.17
한겨레 [단독] 국민연금 회의록에서 드러난 삼성물산 합병 찬성 4대 의혹 2016-11-22 05:01

 


[1] 민중의소리 벌처펀드가 던진 무거운 질문, “삼성은 과연 이재용의 것인가?” 2015-06-11 08:13:51
[2] 민중의소리 삼성-엘리엇 분쟁에 한미FTA가 변수라고? 2015-06-12 18:18:58
[3] 한국경제신문이 말하는 “경영권 방어 강화”는 누구를 위한 강화인가? in economic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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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IT 대기업의 직원 수(2013)

Samsung-headcount2
ars technica의 기사[1]에 의하면 삼성전자의 직원수는 구글, MS, 애플을 합친 것 보다 많다는 사실. ㅋ

기사의 첫 문장이 웃기다. “삼성은 큰 걸 사랑한다-_- 폰도 크고, 광고비도 크고[2], 보시다시피 임직원 숫자도 크다.”

 


[1] arstechnica Samsung has more employees than Google, Apple, and Microsoft combined Sept 26 2014, 6:00am +0900
[2] 내 백과사전 미국 휴대폰 제조사가 광고에 쓰는 비용(2011,2012) 2013년 3월 16일

헛다리짚는 정부의 내수 진작책

헛다리짚는 정부의 내수 진작책 in economic view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내수 진작책은 어떠해야 할까? 기본적으로 경제의 양두체제를 해소하여야 한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잘 나서 그런 걸 왜 뺐냐?”는 반론이 있을 수 있지만 이미 국적성 없는 기업이지만 실은 국적성을 내세우며 국가의 도움을 – 그리고 국내의 호갱님들 – 받아서 큰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정부의 환율조정과 앞서 보았던 세제혜택이다. 또한 권위주의 정부 시절의 인허가 특혜도 크게 한몫 했다. 이들 기업으로부터 정당하게 세금을 회수해서 그 돈으로 복지 등 내수를 직접 촉진시킬 수 있는 곳에 재정을 지출해야 한다.

일전에 소개한 심상정 의원이 주장한 삼성이 법인소득에 차지하는 비율과 세금 납부에 차지하는 불균형이 너무 크다는 주장과 연결된다. 삼성이 버는 막대한 이윤은 나쁜 노동환경, 외국인 배당, 오너 유용 등으로 국내에 거의 퍼지지 않는다는 점이 중요하다. 삼성 망하면 우리나라 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은데, 삼성이 국내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생각 만큼 크지 않다.

大 스마트폰 전쟁

일전에 해커뉴스[1]에서 vanityfair의 The Great Smartphone War 기사[2]가 떴을 때 잠시 읽어봤는데, 영어울렁증-_- 때문에 1/3정도 밖에 안 읽어봤다. 근데 이 기사를 전문번역 해 놓은 사이트[3]가 있다.

뭐 양식있는 한국인이면 삼성의 부패에 대해서는 대부분 알고 있는 이야기겠지만, 외국인에게는 꽤나 신선한 충격일 듯. 삼성/애플 소송 자체[4]는 너무 유명하기도 하고…

참고로 본인이 자주 들르는 maclalala2씨의 블로그[5]와 YoonJiman씨의 블로그[6]에도 짧은 평이 있다.

 


2014.6.1

내 예상대로 외국인들에게는 꽤 신선한 충격인 듯.

 


[1]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7692098
[2] vanityfair THE GREAT SMARTPHONE WAR JUNE 2014
[3] 大 스마트폰 전쟁 in 알비레오
[4] 내 백과사전 애플과 삼성 소송 2012년 9월 3일
[5] アップル対サムスン:スマホ大戦争 by shiro
[6] 애플 vs 삼성, 스마트폰 대전 by YoonJiman

심상정 “삼성이 법인 소득의 5분의 1인데 세금은 10분의 1”

이티뉴스 심상정 “삼성이 법인 소득의 5분의 1인데 세금은 10분의 1” 2013.11.20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복지공약이 축소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부족으로 말하지만 지금 세금을 바르게 걷고 있느냐”면서 “25만개 중소기업을 포함한 기업의 평균 법인세 납부율은 17.1∼18.6%지만 삼성그룹이 내고 있는 법인세율은 16.2∼16.6%로 오히려 중소기업보다 적다”고 지적했다.

심 원내대표는 또 “삼성전자가 지난 5년간 부담한 법인세 비용은 7조8000억원인데, 공시한 세액공제 금액이 법인세의 86%인 6조7000억원에 이른다. 세액공제로 사실상 국민이 삼성전자의 법인세를 대신 내주고 있는 형국”이라고 밝혔다.

그나마 내는 법인세조차 세액공제로 거의 다 회수하는 듯 하다. 왕위계승할 때도 세금 얼마 안 내더니만, 여전히 세금을 덜 내고 있다.

삼성 이재용 아들 성적 조작 기사 삭제

뭐 삼성이 언론 조작하는 것이야 새삼스러울 것은 없지만, 본인이 미디어 오늘 기사[1]에서 놀란 부분은 이재용 아들이라도 성적은 조작해야 할 정도로 성적이 생각 이상으로 금권에 비교적 독립적이구나 하는 부분이다. 세상에나… 이재용이라 하더라도 아들의 성적 그 자체를 올릴 방법은 없나보다.

사람을 서류상으로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리고 성적 산출이 공정하다면) 성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게 그나마 공정한 판단 아닌가. 스펙 속이기 세태[2]를 봐도 성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그나마 공정한 판단 아닌가 싶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하는 유명한 영화 제목처럼 행복이 성적순은 아닐지 몰라도, 성적의 상당부분은 노력과 인내순이 아닐까 싶다.

 


[1] 미디어오늘 언론사들, “삼성 이재용 아들 성적 조작” 기사 삭제했다 2013.10.05 11:19:58
[2] 한국경제 취준생과 인사팀 ‘진실 게임’…”히말라야 정복? ‘등반 스펙 대행사’ 있는 거 다 아는데” 2013-10-07 17:06:08

알 자지라에 올라온 삼성 백혈병 문제

일전에 시사인 기사[1]로 황상기씨의 딸 유미씨의 삼성반도체 백혈병 산재 인정 투쟁에 관한 기사를 이미 읽은 바 있었다. 근데 오늘 알 자지라 기사[2]를 보니 안타까운 이 사연이 알 자지라에도 방영되었는 모양이다.

내용과 자막은 영문이지만 영상은 대부분 한국어로 나온다. 검색해보니 6년 넘게 투쟁하여 황유미씨가 사망한 지 약 4년 만인 2011년 6월 23일에 1심에서 산재 인정을 받았다[3]고 한다.

아직 1심이라 결과는 알 수 없는 듯. 일전에 라듐 걸스 이야기[4]도 한 바 있지만, 대기업을 상대로 산업 재해를 인정받는다는 점에서 비슷한 느낌이다. 단지 라듐 걸스는 그나마 마지막에 보상을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삼성은 그렇게 해 줄 것 같지 않아 보인다.

 


2013.10.10
경향신문 누구나 믿었던… 또 하나의 가족, 누구도 말 못한… 둘도 없는 갑질 2013-10-10 15:49:15

 


2014.5.15
연합뉴스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 사과…”합당한 보상”(종합2보) 2014/05/14 11:18
GYH2014051400170004400_P2
건희제가 위독하다더니만 진짜 죽을 때가 다가온 듯.

 


2014.9.11
한겨레 “삼성에 맞서 7년 싸움…유미와 약속 지켰다” 2014.09.10 23:19

 


2014.12.10
뉴스타파 미국에선 공개, 한국에선 비밀…삼성의 두 얼굴 2014년 12월 9일 20시 56분 화요일

 


2015.6.24
매일노동뉴스 객관성과 공정성 잃은 삼성백혈병 역학조사 중단해야 2015.06.22

 


2015.9.24

 


2016.1.15

 


[1] 시사인 삼성 백혈병 비밀 밝혀낸 택시운전사 2011.05.06 18:19:58
[2] 알 자지라 A Father’s Protest 27 Aug 2013 13:04
[3] 프레시안 “죽어가는 딸에게 삼성은 백지 사표를 요구했다” 2013-03-05 오전 9:21:13
[4] 내 백과사전 1920년대, 라듐 걸스 2013년 8월 29일

삼성의 StackOverflow 이용자 매수 사건

StackOverflow라는 유명한 질문답변 사이트가 있다. 많이들 알고 있을 듯.

삼성에서 주최하는 Samsung Smart App Challenge라는 이름의 행사가 있나 본데, StackOverflow의 어느 사용자가 이 SSAC 측으로부터 홍보용으로 준비한 질문을 포스팅하고 정해진 답변을 채택해주면 대가로 500달러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은 모양[1]이다. 해커 뉴스 스레드[2]에 올라와서 화제가 되는 중. 다음 링크를 보시라.

저 블로거[1]는 이메일 내용을 공개했지만 다른 놈들 중에는 아마 몇몇 받은 놈들도 있을 터이다.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영국판사 매수[3]도 그렇고, 가짜 리뷰어 사건[4]도 그렇고 국내에서 하던 짓을 외국에서도 하려니 그 모양 아닌가… 어제 갤s4 블러핑 사건[5]도 있었지만 삼성은 좀 국제 망신 고만시켜라. 아난드텍 기사[6]에 달린 어느 댓글러에 ‘Shamesung’ 이라는 표현이 참으로 적절하다.

 


2013.8.7
안드로이드 개발자, 삼성 행사 홍보를 대가로 돈을 주겠다는 제의를 폭로 in 클리앙

 


2014.5.5
테크크런치 The Exciting World Of Samsung’s Viral Payola Apr 28, 2014
삼성, 한국형 파워블로거지 마케팅을 세계화하다 in ㅍㅍㅅㅅ
삼성이 블로그매체들에게 동영상을 게재해주면 1백불을 주겠다고 제안

 


[1] Samsung agency is buying off StackOverflow users
[2]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6139799
[3] 내 백과사전 삼성, 애플에 사과 판결을 내렸던 영국 판사 고용 2013년 3월 2일
[4] techspot Samsung admits to posting fake user reviews on the web Apr 17, 2013, 12:30 PM
[5] 내 백과사전 갤럭시 S4의 벤치마크 속이기 2013년 7월 31일
[6] 아난드텍 Update on GPU Optimizations in Galaxy S 4 July 31, 2013 10:11 AM 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