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IS의 모에화

CNN 기사[1]를 보다가 ISIS 모에화가 나와서 뿜었다 ㅋㅋㅋ

일전에 이야기한 크림 공화국 법무장관[2]처럼 특정 개념이나 대상을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형상화하는 짓을 모에화라고 한다. 위키피디아 항목도 있다-_-

다수의 사용자가 특정 검색어의 구글 페이지 랭크 점수를 올리는 작업을 구글 폭탄이라고 하는데, 일부 들이 ISIS 검색 쿼리에 대해 ISIS를 모에화한 ISIS짱을 연결하는 구글 폭탄을 시도한 듯. 근데 일본구글 폭탄에 구글 코리아에는 적용 안 되는 것 같다. ㅎㅎ

ISIS짱은 멜론을 들고 다니고 폭력과 위협에 반대한다는 설정도 있다. 칼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멜론을 잘라 먹기 위해서라는 설명도 있다. ㅋㅋ

올해 초 고토 겐지씨가 참수된 직후에 모에화 캐릭터가 등장했다니까 나온지는 꽤 됐는데, 근래 구글 폭탄이 나와서 기사화 된 것 같다.

뭐 좋게보면 internet activism이고 나쁘게 보면 잉여짓-_-이긴 한데 여하간 웃겨서 걍 포스팅 함. ㅋ

 


[1] CNN money Anime nerds trying to Google bomb ISIS July 23, 2015: 5:14 PM ET
[2] 내 백과사전 크림 공화국 법무장관의 모에선 2014년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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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카에다의 인질 장사

알 카에다의 북아프리카 지부 al-Qaeda in the Islamic Maghreb에 의해 억류되어 있던 프랑스의 우라늄 광산 기술자 4명이 3년간의 인질생활 끝에 얼마전에 돌아온 모양이다. 이코노미스트 등의 기사[1,2,3,4]가 있다.

물론 공식적으로 올랑드 대통령은 몸값을 준 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소말리아 해적 덕분에 인질 장사가 돈이 매우 된다[5]는 것을 세상이 다 아는 지금, 그걸 믿는 사람은 없다. ㅋㅋ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인용한 르몽드지의 보도에 따르면 몸값으로 2천만 유로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뭐 본인 생각으로는 올랑드 대통령의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인데, 일단 테러리스트에게 선례를 만들어 주는 일이고, 대내적으로는 피같은 세금이 나가는 일이며, 대외적으로는 테러 정책에 대한 국제 공조를 무너뜨리는 일이기 때문에 절대 공식적으로 몸값을 줬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2012년 3월에도 탈레반에 억류된 스위스인 두 명이 돌아왔는데, 스위스 정부는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지만, 파키스탄 공직자에 의하면 금액을 알 수 없는 돈다발이 오갔다고 한다.

여하간 알 카에다는 이 돈으로 다시 인근 지역의 영향력을 강화한다니, 이 단체가 뿌리뽑히는 일은 요원할 것 같다. 앞으로도 납치는 계속 될 듯.

 


2013.11.16
이코노미스트 In cold blood Nov 9th 2013
헉. 이번에는 협상없이 죽인 듯.

 


[1] 이코노미스트 Blood money Nov 6th 2013, 20:51
[2] 뉴시스 [종합]올랑드 “니제르서 알카에다에 납치된 프랑스인 4명 풀려나” 2013-10-30 03:00:00
[3] 뉴스1 프랑스, 3년전 알카에다 납치 인질 풀려나 2013.10.30 07:17:36
[4] 연합뉴스 프랑스, 인질석방 위해 알카에다에 몸값 290억 줬나 2013/10/31 18:32
[5] 내 백과사전 세계은행의 소말리아 해적 보고서 2013년 11월 5일

케냐 쇼핑몰 테러와 화이트 위도우

알 자지라의 보도[1]에 따르면 인터폴에서 일명 ‘White Widow’라 알려진 영국 여성 Samantha Lewthwaite에 적색 경보를 발령하고 체포영장을 발부한 모양이다.

이 아줌마가 누구일까? 며칠 전 케냐 나이로비에 소재한 웨스트게이트 쇼핑몰 인질극을 벌인 알 샤바브의 소식은 다들 익히 들어 알고 있을 터이다. 요새 이슬람권보다 아프리카 소식에 더 집중하는 알 자지라에서는 온통 이 소식으로 난리났다. ㅋ

위키에 따르면 일부 목격자의 증언에서는 웨스트게이트 쇼핑몰 인질극 당시 조직을 지휘하는 백인 여성(!)을 보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한다.[2,3,4] 이 여자가 바로 이 아줌마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하지만 위키에 따르면 인디펜던트지는 이 여자가 아랍어나 소말리어를 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듯 하다. 본인 생각으로도 원래 여성이 나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여자의 지휘하에 움직일 가능성은 좀 낮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뭐 그래도 배후 협력의 여부는 알 수 없을 듯 하다. 여하간 이게 정말이라면, 영국인 그것도 여성의 지휘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테러단체라니 영화로 만들어도 될 만큼 상상하기 어려운 조합임에 틀림없다. ㅋ

이 아줌마의 남편은 2005년 런던 폭탄테러의 범인들 중 한 사람인 Germaine Lindsay라고 한다. 헉.

 


2013.10.1
케냐 정보국에서는 정확히 1년전에 케냐 고위층에게 쇼핑몰 위치까지 비정해서 테러 위험을 알렸다고 한다.[5] 장관 총사퇴라도 해야 되겠구만.

 


2013.10.6
Massacre at a Nairobi mall in The Big Picture

 


[1] 알 자지라 Interpol issues warrant for UK woman 27 Sep 2013 03:32
[2] SBS 케냐 테러 ‘화이트위도우’ 가담설 실체 밝혀질까: 2013-09-25 19:09
[3] YTN ‘케냐 테러’ 진압…’화이트 위도’ 女 존재 여부는? 2013-09-25 13:46
[4] 파이낸셜뉴스 케냐 테러에 英여성 ‘화이트위도우’ 가담 소문 확산 2013-09-24 22:43
[5] 알 자지라 Kenyan officials warned of ‘Westgate’ attack 30 Sep 2013 12:35

보코 하람 Boko Haram

이코노미스트지에 보코 하람의 리더가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기사가 올라와 있다. 보코 하람은 나이지리아 일대에서 활동하는 급진 이슬람 반군 단체이다. 이 친구들이 좀 골때리는 친구들인데, 이름부터가 “서구식 교육은 악이다”라는 의미라고 한다-_- 요 몇 년간 대사관 테러 등 뉴스에 심심치 않게 나오던데, 현재 나이지리아 치안군에서 죽었다고 주장하는 리더는 Abubakar Shekau로서, 보코 하람의 창시자 Mohammed Yusuf가 2009년 사망할 당시 2인자였던 모양이다. 여하간 이번 사망발표가 벌써 다섯 번째라서-_- 나이지리아 치안군이 양치기 소년이 돼 버렸는데, 꽤나 골치아픈 존재인 것 만은 틀림없다. 미국 정부는 그의 결정적 제보를 하는 사람에게 무려 7백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지만, 별 성과는 없는 모양이다. ㅎ

이 글은 위키피디아를 번역한 것임.

Flag_of_Jihad.svg하우사어 명칭인 Boko Haram(서양 교육은 죄악이다)으로 더 유명한 개종과 지하드를 위한 전통적 사람과 집회는 이슬람교 지하드 무장 테러 단체로 나이지리아의 북동부 지역과 북 카메룬 및 니제르 지방에 자리잡고 있다. 그들이 간주하는 “서구화(Westernization)” 및 비 Sharia적 법률 시스템에 강하게 반대하는 이슬람 운동이다. 2001년 Mohammed Yusuf가 창립한 이 단체는 나이지리아에 Sharia법을 확립할 방법을 찾고 있다. 이 단체는 교회를 폭파하거나 학교를 공격하는 방법으로 크리스쳔을 공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북동 나이지리아 모스크에서 기도하는 자경단원으로 추정되는 44명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 공격으로 인해 북동부 나이지리아에 계엄령이 선포되었다.

이슬람 설교자 Maitatsine은 부분적으로 많은 선구적 급진주의자에게 영감을 주었다. 이 단체는 “이슬람을 정화”할 방법을 찾고 있으며, 주요 이동수단으로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운동은 세 파벌로 나뉜다. 2011년 보코 하람은 나이지리아에서 적어도 450명을 죽였다. 2012년 전반기 동안 620명 이상을 죽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001년 설립된 이래로, 이 지하드 테러리스트는 대부분 무고한 시민들로 대략 4000명을 죽여왔다.

2009년 7월에 있었던 나이지리아 치안군과 보코 하람간의 충돌은 가장 큰 폭력 사건 중 하나로, 1000명 이상이 죽었다. 그들은 명백한 위계나 명령 체게를 갖추지 않았다. 더욱이 여전히 보코 하람이 나이지리아 외부 테러와 연관이 있는지 논란중이고, 전투원은 종종 나이지리아 중앙 정부와 충돌한다. 비록 Paul Lubeck 교수와 Keith Rosenberg 교수는 국제적 지원을 받았다는 어떤 증거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지만, 미 사령관은 보코 하람이 Al-Qaeda in the Islamic Maghreb(알제리 내 알카에다 단체)과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단체는 Ansaru의 분파로서 탄생했다. 이 단체는 Borno, Adamawa, Kaduna, Bauchi, Yobe 및 Kano 주(나이지리아 주들)에서 영향력이 있다. 미 국무부는 보코 하람의 리더 Abubakar Shekau의 체포에 현상금 7백만 달러를 제시하였다.

2013년 7월 8일, 영국 내무부는 보코 하람은 7월 12일부터 영국내 활동을 금지한다고 발표하였다.

(후략)

 


2013.9.19
알 자지라 Explainer: The rise of Nigeria’s Boko Haram 18 Sep 2013 12:26

While Boko Haram has repeatedly targeted Christian institutions such as churches, most people killed in attacks have been Muslims.
보코 하람의 모순이로구만.

낙살라이트 Naxalite

지난 25일에 인도 국회의원들이 낙살라이트의 공격을 받아 몇몇이 사망한 모양이다. 낙살라이트는 본인도 처음 듣는 이름인데, 인도 내의 공산주의 무장 반군세력 이름인 듯. 일전에 아삼 연합 해방 전선도 소개한 바 있지만, 인도내 무장 반군 세력은 그 종류가 상당히 많다. 낙살라이트는 인도 내에서도 최대 빈곤지역에서 활개치는 세력인데, 과연 근본적인 사회문제에 눈감고 무력을 무력으로 제압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 것 같다.

이 글은 위키피디아를 번역한 것임.

Naxal, Naxalite 및 Naksalvadi는 인도의 여러 지역에서 다른 조직 하에 있는 다앙한 무장 공산주의 단체를 통칭하는 단어이다. 인도 본토의 동부 주들(차티스가르 주, 자르칸드 주, 서벵골 주, 오리샤 주)에서, 그들은 보통 마오주의자로 알려지거나 자신을 그렇게 부르고, 안드라프라데시 주와 같은 남부 주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그들은 불법 행위 (방지) 법(1967)에 의해 테러리스트 단체로 규정되어 있다. 이 운동의 지도자는 중국에 은신해 있다.

‘Naxal’이라는 단어는 서벵골 주의 Naxalbari에서 유래했는데, 이 운동의 기원이 된 지역이다. Naxal들은 급진 극좌 공산주의로 여겨지며 마오주의 사상을 지지한다. 그들의 기원은 1967년 인도 공산당(마르크스주의-레닌주의)를 이끌던 인도 공산당(마르크스 주의)의 분열에서 찾을 수 있다. 최초에 이 운동은 서벵골 주가 중심이었다. 수년 후에는 인도 공산당(마오주의)와 같이 지하 단체의 활동을 통해 차티스가르 주, 안드라프라데시 주 및 오리샤 주와 같은 남부와 동부 인도의 덜 개발된 농촌지역으로 퍼졌다. 지난 10년간 인도 거대 기업과 부패하다고 알려진 지역 공무원의 착취에 대항해 싸우는 추방된 지역민에 의해 커져갔다.

2006년 인도 정보국인 Research and Analysis Wing에 따르면 2만명의 무장한 핵심 간부 낙살라이트가 활동하고 추가적으로 5만명의 정식 간부가 더 있다고 하며, 인도 총리 Manmohan Singh는 그들의 확대되는 영향력이 인도 국가 안보의 가장 심각한 내부 위협임을 선언하였다.

2009년 2월 인도 중앙정부는 낙살라이트의 영향을 받는 모든 주에서 낙살라이트 문제와 관련해 광범위하고 협력적인 “Integrated Action Plan(IAP)”이라는 새로운 국가적 계획을 발표하였다. 중요한 부분으로, 이 계획은 낙살라이트가 활약하는 지역에서 풀뿌리 경제 개발을 위한 자금지원 계획뿐만 아니라, 이 지역에서 낙살라이트 영향의 축소 및 억제를 위한 특수 경찰의 자금지원도 포함한다는 점이다.

2009년 낙살라이트는 10개 주의 약 180개 구에서 활동적이었다. 2010년 8월 국가적 IAP 프로그램을 적용한지 처음으로 1년이 완전히 끝난 후, 카르나타카 주는 낙살라이트의 영향을 받는 주 목록에서 벗어났다. 2011년 7월 낙살라이트의 영향을 받는 주(수치는 추가된 20개 구를 포함한다) 9개 주 83개 구로 줄어들었다. 2011년 12월 중앙정부는 전국 낙살라이트 관련 사망 및 상해가 2010년 수치에서 거의 50% 줄어들었다고 보고했다.

(후략)

 


2013.6.9
이코노미스트 Out of the trees Jun 1st 2013

[서평] 자동차 폭탄의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자동차 폭탄의 역사10점
마이크 데이비스 지음, 서정민 옮김/전략과문화

저자인 마이크 데이비스는 사회비평가로서 꽤 유명한 사람인 모양인데, 본인은 과문해서인지 처음 듣는 이름이다. 국내에 그의 다른 저작이 몇 개 번역되어 있다.

이 책은 자동차 폭탄 자체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테러리즘을 수단으로 활용하는 세계의 반군단체들의 생성과 역사에 주목하는 책이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큰 효과를 내는 테러로서 자동차 폭탄이 선택되는 이유와 폭발물 제조의 노하우가 어떻게 글로벌화 되어가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본인은 책 제목만 보고 자동차 폭탄의 제조기술 변천에 관한 책인줄 알고 구입했는데, 그건 아니었지만 뭐 반군단체의 생성이나 활동도 본인의 흥미 중 하나이니만큼 실망하지는 않았다.

국내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국제뉴스를 보다보면 상당히 자주 폭탄 테러와 사망소식을 접할 수 있는데, 이는 반군의 활동이 아직도 전세계 각지에서 진행중임을 의미한다. 테러리즘의 문제는 오늘의 문제이자 우리의 문제이다.

폭탄테러라 하면 흔히 보코 하람과 같은 과격 이슬람조직을 떠올리기 십상인데, 그 역사는 사실 뿌리깊어서 오히려 이슬람 근본주의자 보다는 서구권에서 기원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이탈리아 무정부주의자 Mario Buda의 월가 폭파 사건부터 이야기가 시작한다. (그래서 원제가 Buda’s wagon이다.) 그리고 시오니스트 스턴 갱을 거쳐 IRAETA타밀 호랑이 등을 지나 알 카에다와 체첸 반군까지, 세계 각국의 테러리즘을 이어준다.

놀라운 점은 테러기술의 전파와 세계화가 지하조직이나 마피아들의 활동이 아니라 CIA의 활동으로 인한 결과라는 것이었다. 본인은 과문해서인지 이런 사실을 처음 들었는데, 다른 사람의 서평에는 널리 알려진 사실인 모양이다.

일전에 ETA가 영구적 정전을 선언했고, 타밀 호랑이도 진압되는 걸 보면 시간이 갈 수록 세계적으로 무력단체의 활동이 줄어드는 양상인 것은 분명하다. 다만 보코 하람, 신의 저항군 등 중동 및 아프리카에 존재하는 세력은 아직도 여전하다. 이들의 해결책은 아직도 요원한데, 이 책에서도 테러리즘의 현상만 소개하고 있을 뿐, 그 대책에 대한 논의는 거의 전무하다. 무장단체의 형성과 테러리즘의 발생은 애시당초 국제 문제를 결정하는 데 있어 사소한 결정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워주는 존재로서 처음부터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닌가 싶다.

p171에 ‘이탈리아의 영웅’ 지오반니 팔코네 검사의 차량 폭파 암살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는 일전에 한 번 포스팅한 일이 있다. 참고하시라.

여하간 국제분쟁이나 테러리즘 및 반군단체에 관심이 있다면 눈여겨 둘만한 책이다. 그런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TA, 테러를 공식적으로 종료하다

이코노미스트지를 읽다가 깜짝 놀란 소식이 있어 소개한다. ETA가 공식적으로 테러를 완전히 종료한다고 선언한 모양이다.

이코노미스트 The war is over Oct 29th 2011

2009년 타밀 호랑이가 무력 진압되면서 오랜기간 끌던 타밀 민족의 독립노력은 허사가 되었긴 하지만, 여러 지역에서 아직도 독립의 의지는 진행중인 것 같다. 뭐 티벳은 다들 잘 아실테고, 인도네시아 서파푸아에서 지속적으로 정부에 저항하는 시민운동이 전개중이고, 또한 최근들어 쿠르드 노동자당과 터키정부의 충돌소식도 잦다.

ETA는 역사도 깊고 가장 유명한 반정부 테러단체로 손꼽힌다. 프랑스 남서부 및 스페인 북부에 걸치는 바스크 지방에는 바스크 민족이 분포하는데, 이들은 스페인 프랑코 정부 당시 자신의 언어 사용 권한을 박탈당하고 민족주의적 의지를 억압받았다.

일전에 소개한 앤터니 비버의 책 ‘스페인 내전‘에 따르면 프랑코는 민족주의적 성격을 억압했지만 공화정부는 이를 허용한 탓에 많은 바스크 사람이 공화정부의 편에 섰다고 한다. 당시 스페인은 사회에서 카톨릭의 영향력이 거셌고, 카톨릭이 국민정부 진영에 가담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바스크 출신 수도사들이 공화정부의 측에 서 있었다고 한다. 특히 공화군 부대가 산토냐에 퇴각하면서 여기를 점령한 국민군 부대가 바스크 민족주의당 대표와의 항복합의를 무시하고 수많은 바스크인을 즉결처형했고(p422), 이는 후에 ETA가 스페인에서 독립운동을 하는 근거가 된다.

이코노미스트지에 ETA 독립운동의 타임라인도 소개하고 있으므로 참고할만 하다.

이코노미스트 From first blood to ceasefire Feb 12th 2011, 16:30

여하간 40년 이상 지속된 테러가 종료된 이번 사건은 스페인 역사에서 하나의 터닝 포인트가 될만한 이벤트인 것 같다. 이코노미스트지에서는 아직 속단할 때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일전에 몇 번 테러 중지 선언을 하는 것을 보면 활동할만한 동력을 많이 잃은 것이 사실인 듯 하다. 이제 바스크의 민족의식도 점차 희미해져 가는 것 같다.

 


2012.12.23
이코노미스트 The Bangsamoro roadshow Dec 17th 2012, 8:13
필리핀의 모로 이슬람 해방전선도 평화적 합의를 한 모양. 세계적으로 반군단체가 힘을 잃는 듯.

 


2014.1.11
알 자지라 Spain arrests supporters of separatist ETA 11 Jan 2014 01:56

 


2014.3.2
알 자지라 Basque group ETA to put weapons ‘out of use’ 01 Mar 2014 15:22

하카트 알샤바브 알무자히딘 Al-Shabaab

이 글은 위키피디아를 번역한 것입니다.

Harakat al-Shabaab al-Mujahideen (HSM)은 소말리아 정부를 전복시키기 위해 싸우는 이슬람 반군단체이다. 대부분의 반군멤버는 밝은 분홍색 마스크와 어두운 초록 제복을 입고 있으므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2010년 현재, 이 단체는 소말리아 중부 및 남부의 대부분과 수도 모가디슈의 “큰 길(a large swath)”을 장학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그들은 “가혹한” 샤리아 법을 시행하려고 한다. 2008년 12월 현재 알 사뱌브의 병력은 3~7000명 정도이다.

이 단체는 이슬람 법정 연대(Islamic Courts Union)의 파생으로 만들어졌는데, 이슬람 법정 연대는 몇 개의 분파로 분리했으나 이후 2006년 에티오피아 군에 의해 분쇄되었다. 이 단체는 “이슬람의 적”에 대항하는 지하드를 수행한다고 표방하고, 소말리아 과도 연방 정부(Transitional Federal Government)와 아프리카 연합 평화유지군(African Union Mission to Somalia)에 대항하여 전투를 수행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2008년과 2009년 42명의 자원봉사자를 살해하면서 소말리아 식량지원을 하는 “UN과 서방 비정부기구에 전쟁을 선포했다”고 한다. 몇몇 서방 정부 및 경호단체는 테러단체로 지정되어 있고 “알카에다와 연결되어 있다”고 묘사되지만, 2010년 초에 리더는 이 주장을 부정했다.

알 샤바브는 그들의 주장과 방법론때문에 아프카니스탄 및 파키스탄의 탈레반과 비교된다. 그들의 주요 적대세력은 온건 수피파 단체인 Ahlu Sunna Waljama’a 이다.

(후략)

점점 번역 스킬이 좋아지는 듯…? ㅋ

투팍 아마루 혁명 운동 Túpac Amaru Revolutionary Movement

이 글은 위키피디아를 번역한 것입니다.

투팍 아마루 혁명 운동[MRTA]은 1980년대초부터 1997년까지 활동한 페루의 마르크스 혁명 운동 단체로서 페루 국내 투쟁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Victor Polay Campos(“Rolando” 동무)가 감금될 때까지 이끌었고, Néstor Cerpa Cartolini(“Evaristo” 동무)가 1997년 사망할 때까지 이끌었다.

MRTA는 그들의 이름을 18세기 반란군 리더인 투팍 아마루 2세의 이름에서 따왔는데, 그의 이름은 그의 조상이자 마지막 잉카 토착민 리더인 투팍 아마루에서 따왔다. MRTA는 페루 정부, 미국 정부, 유럽 의회로부터 테러단체로 분류되어 있지만, 2001년 10월 5일부로 미 외국 테러단체 목록에서 제외되었다.

활동량을 고려해볼 때, 몇 백명의 활동적인 멤버가 있다. 사회주의 국가를 세우고 제국주의적 부분을 제거한 국가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원
(중략)

작전활동
MRTA의 첫 행동은 1982년 5월 31일 Victor Polay Campos와 Jorge Talledo Feria를 포함한 다섯 명의 멤버가 Lima의 La Victoria 지구의 은행을 강탈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Talledo는 아군의 오발로 사망하고, 운동과정에서 최초의 손실이 되었다.

페루의 대테러 프로그램으로 테러리스트 공격을 수행하여 그룹의 능력이 줄어들었고, MRTA는 내부 분쟁과 마오쩌둥주의자[Maoist]와 샤이닝 패스[Shining Path]의 무력 충돌, 지도자들의 사망 및 투옥, 좌파 지원의 상실로 인해 곤란을 겪었다. 2001년 몇몇 MRTA 멤버가 볼리비아에서 수감되어 있다.

1992년 7월 6일 MRTA 전투원들은 Cajamarca 지역 북쪽에 위치한 정글속 마을 Jaen을 습격하였다. 경찰관 Eladio Garcia Tello는 구조 요청에 응답하였다. 총격전 후에, 게릴라들은 마을 바깥으로 탈출하였다. Jaen에서는 7월 6일에는 Garcia을 기리기 위해 “영웅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고 한다.[출처 필요]

가장 널리 알려진 활동으로 1997년 일본 대사관 인질극이 있다. 1996년 12월 14명의 MRTA 멤버가 Lima에 있는 일본 대사관을 점거하고, 72명의 인질을 잡고 4개월간 버티었다. 당시 페루 대통령 알베르토 후지모리의 명령아래 1997년 4월 무장병력이 급습하여 한 명을 제외한 인질 전원을 구출하고 MRTA 멤버 14명 전원을 사살하였다. 후지모리는 공개적으로 결정적인 행동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이 사건 이후 적어도 세 명, 또는 최대 여덟 명을 항복 이후에 즉결 사살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비난 받았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