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왕국 2 (Frozen II, 2019)

눈(snow)이라는 물질은 액체처럼 흐르기도 하고, 고체처럼 뭉쳐있기도 하고, 흩날리기도 하기 때문에, 컴퓨터 그래픽에서 사실감 있게 표현하기가 꽤나 까다롭다고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사실감있는 눈을 만들기 위해 눈의 상태마다 별도의 모델링 식을 쓴다고 하던데, 일전에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제공[1]하는 논문[2]에서 이것을 단일 모델링으로 계산을 시도하는 걸 본 적이 있다. 논문[2]에서 MPM이라든지 PIC 등등 생소한 용어가 굉장히 많이 등장하던데, 뭐 본인은 컴퓨터 그래픽스와 유체역학 양쪽분야 모두 문외한이기 때문에-_- 거의 알아먹을 수는 없었다. 다만 이를 이용한 샘플 렌더링 영상이 유튜브에 있으니 참고할만 하다. 2013년 영상임을 감안하시기 바람. 재생시간 3분 54초.

방금 겨울 왕국 2를 심야 상영으로 보고 왔다. 개인적으로 심야 상영을 좋아하는데, 사람이 적어서 비교적 잡음이 적고 쾌적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ㅎㅎ

전편 겨울왕국 때 멋진 눈(snow) 렌더링 영상을 많이 봤기 때문에, 이번에 눈의 모션이 그동안 얼마나 더 발전했을지 기대하며 봤는데, 이번 속편은 눈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_- 젠장-_-

서구권의 컴퓨터 애니메이션도 일본의 영향을 받은 탓인지 몰라도, 실제 신체비율보다 머리가 크고 얼굴에서 눈(eye)이 차지하는 넓이가 커졌다. 눈동자에 반사되어 비치는 카메라 뒤쪽의 배경이 슬쩍 보일 때는 상당히 감동했다. 와 이 정도로 렌더링 기술이 발전하다니.

일전에 읽은 변호사 레비 씨의 저서[3]를 보니, 영화 엔딩 크레딧에 이름이 올라가는 것이 영화계에서 일종의 경력이 되었던(마치 논문 저자 처럼) 영화계의 관습을 깨고, 레비씨는 픽사에서 엔딩 크레딧에 모든 공로를 한 사람 이름을 올려 놓도록 사람들을 설득했다는 일화가 나온다. 픽사가 디즈니에 인수된 탓인지 몰라도 엔딩 크레딧을 자세히 보니, caffeination을 한 공로로 이름이 올라온 사람이 있었다-_- 헐… 뭔가 싶어서 방금 검색해봤는데, 짐작대로 영화 스태프에게 커피를 서비스한 사람인 듯하다.[4] 헐… ㅋㅋㅋㅋ

캐릭터의 손이나 살결이 상당히 사람같지 않은 면이 있는데, 일전에 읽은 ‘픽사 이야기'[5]에서 Uncanny Valley를 회피하기 위한 목적[6]이라고 들은 적이 있다. 근데 이제는 컴퓨팅 파워가 나름 올라갔는데, 비현실적인 미끈한 손 보다는 좀 더 사실감 있게 만들어도 되지 않나 싶기도 하다. ㅎㅎ

엔딩 크레딧에 Production babies라는 항목도 있던데,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이 역시 픽사가 처음으로 넣은 것이라고 한다. 아마 레비씨 덕분이 아닌가 싶다. ㅎㅎ

모델링에 ‘홍기종’이라는 이름이 있던데, 혹시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과거 드림웍스 재직 시절의 인터뷰[7]가 있었다. 디즈니로 이직하신 듯. ‘무어의 법칙‘은 알고 있었는데, ‘슈렉의 법칙’은 처음 알았네. ㅋㅋㅋ

엔딩 크레딧 끝나고 아주 짧은 영상이 있다. 끝까지 챙겨 보시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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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백과사전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연구자료 2014년 1월 28일
[2] Stomakhin, A., Schroeder, C., Chai, L., Teran, J., Selle, A. 2013. “A Material Point Method for Snow Simulation”. ACM Trans. Graph. 32, 4, Article 102 (July 2013), 12 pages. DOI:10.1145/2461912.2461948.
[3] 내 백과사전 [서평] 실리콘밸리의 잘나가는 변호사 레비 씨, 스티브 잡스의 골칫덩이 픽사에 뛰어들다! 2019년 7월 6일
[4] 인디펜던트 The guy that makes Disney animators coffee has been getting ‘caffeination’ credits for years Monday 19 September 2016 14:14
[5] 내 백과사전 [서평] 픽사 이야기 PIXAR TOUCH : 시대를 뒤흔든 창조산업의 산실, 픽사의 끝없는 도전과 성공 2011년 5월 26일
[6] 내 백과사전 Uncanny Valley 불쾌한 골짜기 2011년 3월 6일
[7] 디자인 정글 드림웍스의 CG 모델링 아티스트, 홍기종 2013-07-23

팔씨름 짤방에 대한 단상

팔씨름 짤방을 진짜 진짜 많이 봤는데, 당장 페북에 보이는 수학 관련 짤방만해도 세 개나 보인다. ㅋ

유닼님이 쓰신 댓글[1]을 보니 이쪽 동네(?) 사람만 쓰는게 아닐까 싶긴 한데-_- 여하간 오만 별의별 짤방의 기원을 소개하는 know your meme 사이트[2]에서도 유독 이 짤방에 대한 설명이 없다. 헐….-_- 그래서 내가 추정하는 저 짤방의 기원에 대해 써볼까 싶다.

내 생각에는 초 오래전에 히트친 아놀드 형의 프레데터 라는 영화[3]에 나오는 남자의 악수 장면[4]을 그림으로 그린 듯 한데, 맞는지는 모르겠다. 나 중학생땐지 기억이 안 나는데, 여하간 어릴 적에 재밌게 본 영화라서 기억난다. 저거 본 것 자체는 기억나는데, 저게 그렇게 유명한 장면인줄은 나무위키[3]를 보고 알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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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백과사전 sinh x, cosh x, tanh x를 읽는 법 2019년 11월 16일
[2] https://knowyourmeme.com/
[3] 프레데터(영화) (나무위키)
[4] “Dillon!, You Son of a Bitch” Predator Epic Handshake (ORIGINAL) (youtube 56초)

날씨의 아이(天気の子, 2019)

방금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인 ‘날씨의 아이‘를 보고 왔다. 스토리는 좀 그래도, 영상미는 여전하구만. ㅎㅎㅎ 興行通信사의 일본내 역대 영화 랭킹[1]에 따르면 현재 12위에 랭크되어 있다. 아직 상영중이니 더 오를 수 있다. 역사상 일본내 상영 영화를 통털어 12위면 엄청 잘한 것 같은데, 전작 ‘너의 이름은'[2]이 워낙 크게 히트쳐서 요번에는 화제가 안 되는 듯.

근데 랭킹[1]을 보니 보헤미안 랩소디[3]가 아직도 일본에서는 상영중이네. 헐. 일본에서는 배급사의 수익 극대화 정책 때문에, 외국 영화 수입이 상당히 늦고 상영기간도 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출처가 도통 생각이 안 난다-_-

여하간 가능하면 스포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뭐 약간 내용을 언급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재미를 온전히 보존하고 싶은 분들은 이후로 읽기 않기를 권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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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읽기

1972년 소련 영화 : 수학자와 악마(Математик и чёрт)

수학도라면 Arthur Porges의 1954년 작품인 The Devil and Simon Flagg[1]라는 단편소설을 많이들 아실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구소련에서 영화화 한 줄은 오늘 처음 알았다. ㅎㅎㅎ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재생시간 20분 29초.

물론 배우들은 러시아어로 말하는데, 다행히도 영어 자막이 있다. 내용은 원작 소설[1]과 거의 같다. 초 앤티크한 느낌이 나는구만. ㅎㅎㅎ 원작소설은 나름 코믹한 결말인데, 영화는 열라 진지한 분위기라 깬다. ㅋㅋㅋㅋ

몰랐는데, 영화 출연자 중 수학자 역인 Все́волод Миха́йлович Шестако́в 선생은 검색해보니 학자이자 동시에 연기자인 듯 하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14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러시아의 수문지질학 쪽에 기여를 한 듯 하다.[2] 아무래도 이런 매니악한 소설이 그냥 영화화될 리가 없을 듯-_- ㅋㅋㅋㅋㅋ

악마역을 한 Alexander Kaidanovsky는 전문 배우인 듯 하다.

나름 수학관련 영화를 꽤 봤다고 생각하는데, 회상해보니 장편밖에 생각이 안 나는 구만. 수학 단편영화로 일전에 The Calculus of Love[3]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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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zariski.egloos.com/880628
[2] “V. Shestakov and the development of modern hydrogeology in Russia.” Zaltsberg E, Gogolev M. Ground Water. 2011 Nov-Dec;49(6):946-8. doi: 10.1111/j.1745-6584.2011.00830.x
[3] 내 백과사전 단편영화 The Calculus of Love 2012년 10월 16일

영화 추천 알고리즘 : Matrix factorization

어쩌다보니 쓸데없이 Matrix factorization이라는 추천 알고리즘을 알게 됐는데, 내용이 조금 재미있어서 대충 글 써봄. 아마 넷플릭스가 이에 기반한 추천 시스템을 사용하는 듯 하다.

이를 상당히 잘 설명하는 어느 친절한 분들의 글들[1~6]이 있으니, 이를 보는 것을 권함.

타인이 좋아할만한 컨텐츠를 예측하는 것은 광고 효율성이나 매출 증진에 영향을 주므로 중요하다. 모르긴해도 Matrix factorization이 Netflix Prize에서 3위에 랭크된 이래로 대단히 널리 퍼져서 쓰이는 모양이다.

기본 아이디어는, 가로 행이 개별 유저가 영화에 준 평점이고, 세로 열이 영화별로 사람들에게 받은 평점인 거대한 matrix가 있다고 한다면, 이 matrix의 rank가 낮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음… 아무래도 비슷한 장르를 좋아하는 집단의 소속 멤버 끼리는 그 그룹에서 높게 평가한 다른 작품도 좋아할 듯 하니, 합리적으로 보인다. 여기서 matrix에서 비어있는 항목(즉, 아직 보지 않은 영화의 평점)을 예측하기 위해, matrix가 여러가지 방법(주로 singular value decomposition이 쓰이는 듯?)으로 분해된다면, 그 곱한 결과를 원래 matrix랑 에러(mean square가 주로 쓰이는 듯?)가 가장 적은 방향으로 때려 맞춰서, 원래 matrix의 비어있는 항목을 추정하는 방식 같다. 일전에 이야기한 Eigenface[7]와 뭔가 유사해 보인다.

비교적 단순해 보이는 방법인데, 의외로 성능이 무척 좋다고 한다.[3] 신박하구만. 사람의 선호가 꽤 다양해보여도 실제로는 그다지 그렇지도 않은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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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터넷 속의 수학 – How Does Netflix Recommend Movies? (1/2) (sanghyukchun.github.io)
[2] 인터넷 속의 수학 – How Does Netflix Recommend Movies? (2/2) (sanghyukchun.github.io)
[3] Machine Learning 스터디 (17) Recommendation System (Matrix Completion) (sanghyukchun.github.io)
[4] Matrix Factorization _ Part 1 (worthpreading.tistory.com)
[5] Matrix Factorization _ Part 2 (worthpreading.tistory.com)
[6] Matrix Factorization _ Part3 (worthpreading.tistory.com)
[7] 내 백과사전 얼굴을 벡터로 만들다 : Eigenface 2013년 9월 30일

단편영화 : 대안수학 Alternative Math

유튜브[1]를 보니 단편영화가 올라와 있던데, 쪼금 재미있음. ㅋ 원래는 vimeo 영상[2]인 듯 하다. 페북 페이지[3]도 있다. 이런저런 상도 많이 받은 듯. 재생시간 9분 6초.

vimeo[2]로 봐도 되긴 한데, 한글 자막이 없는 듯 하다. 유튜브[1]에는 고맙게도 한글 자막이 있으니 편하게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일전에 트럼프 행정부에서 일어난 ‘대안적 사실‘ 소동[4]을 비꼬는 영화 같다. 이런 주제로 영화를 만들 줄은 꿈에도 몰랐네. ㅎ

유튜브[1] 댓글 중에 ‘javascript’라는 말에 빵 터졌다. ㅋㅋㅋㅋㅋ 와 진짜 깬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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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안 수학 (Alternative Math) | 단편 영화 (youtube 9분 6초)
[2] Alternative Math (vimeo 9분 6초)
[3] https://www.facebook.com/alternativemath/
[4] 내 백과사전 트럼프가 리만 가설을 증명한다면? 2017년 2월 7일

라이온 킹 리메이크

BBC 기사[1]를 보니 디즈니 2d 애니메이션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라이온 킹이 3d로 리메이크 되는 모양이다. 2019년에 개봉예정인 듯. 재생시간 1분 32초.

트레일러를 보니 앞부분이 원작 애니메이션과 거의 똑같네. ㅎㅎ 트레일러를 보니 엄청 사실감이 뛰어나구만. 예전에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3d CG 관련된 연구자료[2]를 조금 봤었는데, 사실감있는 연출을 위해 물리학을 무지 많이 사용하는 듯 하다. 3d CG에 관심있으면 논문들을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하다.

지금 검색해보니 원작이 1994년 애니메이션이었다. 초 오래 됐구만-_- 사실 여태까지 엘튼 존 형님의 음악만 줄창들었지, 애니메이션은 한 번도 안 봤는데 지금 다시 봤다. 디지털로 넘어가기 전의 셀화 제작방식 시기라서 디즈니 특유의 색감을 느낄 수 있다.

중간에 티몬, 품바, 심바가 하늘의 별을 보고 대화하는 장면이 있는데 좀 웃긴다. ㅋㅋ 대사는 어느 블로그[3]에서 카피함

Pumbaa: Hey, Timon, ever wonder what those sparkly dots are up there?
품바 : 어이 티몬, 저 위의 반짝이는 점들이 뭔지 궁금하지 않아?

Timon: Pumbaa, I don’t wonder, I know.
티몬 : 안 궁금해. 뭔지 알고 있거든.

Pumbaa: Oh. What are they?
품바 : 오, 뭔데?

Timon: They’re fireflies. Fireflies that, uh… got stuck up on that big bluish-black thing.
티몬 : 저건 반딧불이야. 반딧불은 어.. 커다란 검푸른 것 위에 박혀있는 거라고.

Pumbaa: Oh, gee. I always thought they were balls of gas burning billions of miles away.
품바 : 헐… 난 언제나 저게 수십억 마일 떨어진 불타는 가스라고 생각했지.

Timon: Pumbaa, with you, everything’s gas.
티몬 : 품바 너 한테는 뭐든 다 가스로 보이겠지.

ㅋㅋㅋㅋㅋ 이거 대사 만든 사람 누구냐. 핵융합 이야기도 하지 그러냐. ㅋㅋㅋ

여하간 신 라이온 킹에도 꼭 이 대사가 있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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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25
ㅍㅍㅅㅅ 실사판 〈라이온 킹〉 후기: 위대하신 혁명지도자 스카 장군님의 몰락 2019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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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BC Lion King 2019: First teaser trailer released for new film 23 November 2018
[2] 내 백과사전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연구자료 2014년 1월 28일
[3] Burning Stars in The Lion King (scienceonblog.wordpress.com)

단편영화 Uncanny Valley

좀 옛날 기사긴 한데, futurism 기사[1]를 보니 흥미로운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재생시간 8분 52초.

일전에 AR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 Sight[2]를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VR을 소재로 한 영화다. 초 잘만들었네. ㅋㅋㅋ 원본은 vimeo[3]에 있는데, vimeo에서는 버퍼링이 심해서 유튜브[4]로 보는 게 나을 듯 하다. 유튜브는 자막도 있어 보기 편하다.

감독이 누군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Federico Heller라는 사람인데 아르헨티나 출신이라고 한다. 검색해보니 이미 제작년에 나름 화제가 됐던 작품이네. 왜 여태 몰랐지-_- 위키피디아 항목도 있다.

물론 대부분 아시겠지만, 노파심에 이야기 하자면 ㅋㅋㅋㅋ 제목의 Uncanny Valley[5]는 로보틱스 용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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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uturism This Incredible Short Film Looks at the Frightening Potential of Virtual Reality December 28th 2015
[2] 내 백과사전 단편영화 Sight 2012년 8월 1일
[3] UNCANNY VALLEY (vimeo 8분 53초)
[4] Uncanny Valley Short Film (HD) (English & French Subtitles) (youtube 8분 52초)
[5] 내 백과사전 Uncanny Valley 불쾌한 골짜기 2011년 3월 6일

영화 Bohemian Rhapsody (2018)

영화 Bohemian Rhapsody를 어제 심야영화로 봤다. 고딩때 야자시간에 몰래 Bohemian Rhapsody를 듣다가 크~~~ 하면서 너무 감동하다가 야자 감독샘에게 걸려서 초 얻어 맞던 추억-_-이 생각나는구만-_-

참고로 Bohemian Rhapsody는 영국 팝음악 사상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싱글 음반[1]이라고 한다. 일전에 Bohemian Rhapsody를 배경으로 만든 잘 만든 애니메이션 이야기를 한 적[2]이 있다.

지난 5월에 이집트 기반의 문화/라이프 스타일 매거진인 Cairo Scene에서 이 영화의 트레일러를 소개[3]하길래 점찍어 뒀었는데, 혹시 한국에도 이 영화 개봉할까 싶었더니만 진짜 개봉하네. ㅎㅎ 점찍어둔 영화 중에 국내 개봉하는 영화가 별로 없더니만, 웬일이지.. ㅋㅋ

몰랐는데 주연배우인 Rami Malek이 이집트 이민자 집안 출신이라서 그런지, Cairo Scene에서 이 영화 관련 소식을 나름 비중있게 소개하는 듯 하다. 개봉 첫 주에 박스오피스 탑을 찍은 듯.[4]

영화관 안에서 따라 부르고 싶은 곡들이 정말 많았는데, 주변 관람객들에게 민폐될까봐 접었음. ㅋㅋㅋ

밴드 에이드는 알고 있었는데, 라이브 에이드는 뭔지 처음 알았다. 위키를 대충 보니 초 대형 공연이었네. 헐. 라이브 에이드는 1985년이고, 머큐리 사망은 1991년이니 사망 6년전에 한 공연이었구만.

나무위키[5]를 보니 조로아스터 교도는 화장cremation을 하지 않는다고 써 놨던데, 이거 진짠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진짜인 듯 하다.[6,7] 다만 서구권의 조로아스터 교도들은 실용적인 이유때문에 조장을 하지 않고, 화장을 한다고 한다.[7]

고고학자 강인욱 선생께서 프레디 머큐리와 조로아스터 문명교류와 관련하여 쓴 글[8]이 재미있으니 참고 바람. 아버지가 ‘좋은 생각, 좋은 행동, 좋은 말’을 계속 강조하는데, 조로아스터교의 생활신조라고 한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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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26

들리는 아랍어 단어는 جِدًّا 밖에 없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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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26
BBC Bohemian Rhapsody opens in China, minus all the gay bits 25 Marc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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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백과사전 보헤미안 랩소디의 유산 2015년 11월 30일
[2] 내 백과사전 프레디 머큐리 탄생 65주년 2011년 9월 5일
[3] Bohemian Rhapsody (facebook video 1분 30초)
[4] Cairo Scene BOHEMIAN RHAPSODY TOPS US BOX OFFICE ON OPENING WEEKEND 05/11/2018 15:00
[5] 프레디 머큐리 (나무위키)
[6] Zoroastrian Funerals (thoughtco.com)
[7] Zoroastrian funerals (bbc.co.uk)
[8] 프레디 머큐리와 실크로드의 후예 (blog.naver.com/kanginuk)
[9] https://www.facebook.com/kanginuk/posts/2296145790458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