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리츠커 상 – 이소자키 아라타

매년 3월이 되면 프리츠커 상이 발표되는데, 본인이 가끔 보는 arch daily 사이트[1] 같은데 보면, ‘당신이 예상하는 수상자는?’같은 설문조사도 하고, 다양한 작품소개도 하는 등의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온다. 참고로 arch daily 사이트[1]에서 다양한 건축디자인 작품들을 볼 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 바란다.

올해 프리츠커 상은 이소자키 아라타 선생이 수상한 모양이다. 일전에 키타큐슈 시립 미술관에 갔을 때[2], 거기서 본 미술 작품들은 기억이 안 나는데-_- 건축 디자인만 실컷 보고 왔더니만, 프리츠커 상을 수상할 줄은 몰랐다. ㅎㅎㅎ 키타큐슈 시립 미술관은 외양도 독특하지만, 내부에 직사각형 물 웅덩이가 있는 공간은 특히 인상적이니[2], 만약 들르면 함 보시기 바란다.

전에 아마나카에 갔을 때[3]도, 어째 범상치 않은 건물 디자인이다 싶더라. 9년전에 갔었는데 이 초밥집 아직도 장사 하는지 모르겠다. ㅎㅎ

이번 수상은 위키피디아를 보니 중국의 중앙 미술대학 디자인으로 수상한 듯 하다. 비지니스 인사이더[4]에 그의 작품들을 열거해 놓았는데, 차례로 보면 볼만하다.

그의 작품들 중에 Ark Nova 라는 풍선처럼 부풀려서 사용하는 이동식 건축물이 나름 화제였는 듯 하다. 카타르 국립 컨벤션 센터는 함 가보고 싶다. 죽기 전에 함 갈 수 있으려나-_-??

일전에 2013년 수상자[5]인 이토 토요 선생이나 2014년 수상자 반 시게루 선생도 그렇고, 일본인들이 건축 예술에 나름 활동이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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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20
dezeen Arata Isozaki to receive Pritzker Prize 2019 5 Marc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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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www.archdaily.com/
[2] 내 백과사전 키타큐슈 시립 미술관 2010년 9월 30일
[3] 내 백과사전 후쿠오카 초밥집 – 야마나카(やま中) 2010년 10월 5일
[4] 비지니스 인사이더 An 87-year-old Japanese designer just won the ‘Nobel Prize of architecture.’ Here are some of his most stunning masterpieces. Mar. 6, 2019, 6:35 PM
[5] 내 백과사전 2013 프리츠커 상 – 이토 토요 2013년 3월 30일

장 레옹 제롬 – 스핑크스 앞의 나폴레옹 Bonaparte devant le Sphinx

Jean-Léon Gérôme, Bonaparte Before the Sphinx, 1867–1868, Oil on canvas, 61.6 cm × 101.9 cm

Jean-Léon Gérôme이라는 화가의 이름은 처음 들었는데, 그의 작품들을 대충 쭉 보니 사실주의 경향이 강하네. 역사화가로 나름 이름을 날린 듯 하다. 대충 연도를 보니 모네, 고흐, 르누아르 같은 사람들이랑 비슷한 시대에 산 모양인데, 역시나 내가 보기에는 인상파들에 비해서는 느낌의 임팩트가 조금 떨어지는 감은 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르누아르가 최고다. 여자 그림이 이쁘잖아. ㅋㅋㅋ

여하간 사진이 보편화 되지 않았으니, 사실주의적 화풍도 당대에는 나름 수요가 있었을 듯 하다. 러일전쟁까지만 해도 전쟁 보도를 하는데, 전쟁화가들의 활약이 대단했다고 하니[1;p208], 사실주의 화풍은 사진이 보편화되기까지 실용적으로도 의미가 있었을 듯 하다.

위 그림은 유명한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을 그린 것인데, 이후에 유럽제패를 할 나폴레옹의 야심 같은 걸 느낄 수 있는 웅장함(?) 비스무리한게 느껴져서 마음에 든다. ㅎㅎㅎㅎ 이집트 원정이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1798년부터 1801년까지니까 대충 60년 후에 그린 그림이 되겠다. 본인이 어릴 적에는 기자의 대피라미드 앞 스핑크스의 코가 깨진 이유는 나폴레옹의 부하가 재미로 맞추기 놀이를 하다가 그렇게 된 거라고 들었는데-_- 지금 위키피디아를 읽어보니 나폴레옹 출생 이전에 스케치된 그림에서, 이미 코가 깨진 그림이 발견되어 사실이 아님이 증명되었다고 한다. 헐… -_-

위 그림의 가로세로비는 대략 1.654 정도 되는데, 표준적인 컴퓨터 모니터비인 16/9 = 1.778과 얼추 비슷하다. 제롬 화백이 백년 후의 컴퓨터 디스플레이의 예측을 했을 리는 없지만, 여하간 표준적인 모니터 16:9에 꽤나 잘 맞아서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쓰기 좋다-_- 일전에 산 모니터[2]의 배경하면으로 놓으니 쥑이네. ㅋㅋㅋ 나폴레옹 팬은 필수인 듯 하다. 본인은 좌측에 작업표시줄을 놓고쓰니, 가로 비가 조금 모자란 이미지가 더 잘 맞는 듯 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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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백과사전 [서평] 청일 러일전쟁 2012년 11월 30일
[2] 내 백과사전 와사비망고 UHD490 REAL4K HDMI 2.0 엣지 사용 소감 2017년 4월 8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Captcha


Captcha : 사각형들 중에서 파이프가 아닌 것들을 선택하시오.

Steven Landsburg 선생의 블로그[1]를 보니 이런 개그가 있길래 나도 함 따라 해 봤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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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1

유튜브 영상[2]을 보니 smbc의 로봇임을 증명하는 개그[3]가 생각나는구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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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
웃겼다. ㅎㅎㅎ
https://www.smbc-comics.com/comic/p-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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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is is not a blog post (thebigquestions.com)
[2] Robot beats “I am not a Robot” Captcha (youtube 30초)
[3] http://www.smbc-comics.com/?id=2999

Missing square puzzle의 응용

Missing square puzzle이라는 굉장히 유명한 퍼즐이 있는데, 눈으로 감지하기 어려운 미세한 면적의 차이를 이용한 트릭을 응용한 퍼즐이다. 이 퍼즐 자체는 심오한 이론이 있는 것도 아니고, 너무 유명해서 별로 할 이야기가 없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ㅋㅋ

이케다 요스케(池田洋介)라는 마술사의 페이스북[1]을 팔로잉 하고 있는데, 가끔 재미있는 영상을 올려 놓는다. 예전에 그의 open/close 문자 트릭[2] 때문에 알게 된 사람인데, 지금보니 홈페이지[3]도 있네. 수학 참고서[4]도 쓰는 걸 보면 나름 수학적 배경지식이 있는 사람인 듯 하다. 그의 페이스북에서 Missing square puzzle을 응용한 영상[5]을 봤는데, 나름 독창적인 듯 하여 나도 블로그에 올려본다. ㅎㅎ 재생시간 3분 34초

당연히 수학적으로는 별거 없지만, 독창성이나 창의성이라는 관점에서 놀라운 작품이 아닌가 싶다. 어릴 적에는 이런거 초 개무시했는데-_- 늙어서 보니 뭔가 대단하다. ㅋㅋㅋ 술먹고 봐서 그런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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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8
How to fit more pieces in the same space. (img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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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keda Yosuke (facebook.com)
[2] Revolutionary Sign Board (youtube 1분)
[3] https://www.yosuke-ikeda.com/
[4] 数学I・A入門問題精講 単行本(ソフトカバー) (amazon.co.jp)
[5] Square Puzzle by Yosuke Ikeda (facebook video 3분 34초)

Los Carpinteros의 작품 : Avião

John Allen Chau라는 사람이, 인도 현지의 접촉 금지명령을 어기고 고립부족인 센티널 족에 선교를 하러 들어갔다가 활에 맞고 사망했다는 이야기[1,2,3]를 들었는데-_- 이거 완전 미국판 샘물교회 사건이구만. 나무위키에 이 부족에 대한 간단한 정보가 있다.[4]

여하간 이걸 보니 옛날에 호전적인 원시부족을 방문했다가 비행기 아래쪽에 무수한 화살을 맞았다는 짤방을 본게 생각난다.

근데 찾아보니 이게 실제로 방문해서 만들어진게 아니고, 그냥 예술작품이었다. 헐…-_- 하여튼 짤방 좋아하는 사람이 쓸데없는 정보 퍼트리는게 문제야-_-

쿠바 출신의 Los Carpinteros라는 예술가 집단이 2012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소재한 Faena Arts Center에 전시한 작품 Avião라고 한다.[5,6] Avião는 위키낱말사전에 따르면 포르투칼어로 비행기라는 뜻이라고 한다. 작가의 의도는 근대화의 상징(symbol of modernization)을 묘사하고 싶었던 모양인데[5], 나에게 별로 와 닫지는 않는 듯-_- my modern net 사이트[5]에 가까이서 찍은 사진이 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제갈량이 화살이 모자라서 적군에게 화살을 받아낸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Cai Guo-Qiang이라는 중국 아티스트가 만든 Borrowing Your Enemy’s Arrows라는 작품이 있다고 한다.[7]

위 사진은 MoMA 홈페이지[8]에 있는 것을 카피한 것임.

Avião는 어쩌면 이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7]도 있었다. 뭐 여하간 사실은 예술작품이었다는 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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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NN American missionary believed killed by isolated tribe knew the risks, friends say 0051 GMT (0851 HKT) November 23, 2018
[2] BBC American ‘killed in India by endangered Andamans tribe’ 21 November 2018
[3] 중앙일보 印 원시부족에 살해된 美선교사 시신수습 난항, 왜? 2018.11.23 16:33
[4] 센티널족 (나무위키)
[5] my modern net Hundreds of Wooden Arrows Pierce Airplane from Below June 24, 2013
[6] the art newspaper Argentina’s new arts district is built “from scratch” 12 April 2012
[7] Piper Comanche Full of Arrows (fearoflanding.com)
[8] Borrowing Your Enemy’s Arrows (moma.org)

1860년대 이전의 회화에서 보랏빛이 드문 이유?

이코노미스트 에스프레소[1]에서 흥미로운 논문[2]을 소개하고 있던데, 나도 이에 관해서 왠지 블로그에 쓸 말이 많을 듯 하여 포스팅해봄. ㅋㅋ

Allen Tager라는 사람이 1860년대 이전에 그려진 139,892점의 회화 작품을 조사하여, 그 중 0.06%만이 violet을 이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violet은 19세기 들어 인상파 화가들에 의해 비로소 활발히 쓰이게 된 모양이다. 이코노미스트지[1]에 첨부된 이미지는 아마 모네의 작품 같은데, 무슨 작품인지는 잘 모르겠음.

갑자기 이 대목에서 violet과 purple의 차이가 궁금해지는데, 논문[2;p263]에서도 설명이 있고, 동일한 설명이 위키피디아 Violet 항목에도 있다. violet은 빛으로 만든 spectral color들 중에서 한 군데의 위치를 차지하는 단일 파장의 색을 가리키고, purple은 빨강과 파랑의 혼합색을 가리킨다고 한다. 뭐 한국어로서는 이 둘을 구별하지 않으니, 좀 와닿지는 않구만.

보라색이라 하니 Seth Godin의 ‘보랏빛 소가 온다‘라는 책[3]을 읽은 기억이 나는데, 책 내용 자체는 전통적인 광고전략이 아닌 독특한 점을 부각하는 입소문 마케팅을 활용하라는 내용의 경영서적이다. 위키피디아에 있는 이 아저씨 사진을 보니 보라색 넥타이를 매고 있던데, 보라색을 엄청 좋아하는 듯. ㅋㅋ 여하간 책 제목에서 함유하는 바와 같이, 보랏빛이 자연계에서 그리 흔치는 않은 색인 듯 하다. 그래서 옛날 화가들이 별로 안 썼을 수도 있을 듯 하다.

논문[2]의 저자는 이런 현상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세 가지 가설을 설명하고 있다. 첫째, 과거에는 보라색 염료가 귀했다. 둘째, 지구 환경이 변하여 생물군이 변했다. 셋째, 인간이 색을 인지하는 능력이 증대했다. 헐… 내가 보기에는 굳이 셋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첫째 설명이 가장 현실적이다-_-

일전에 읽은 언어학자 기 도이처 선생의 책[4]과 Neil Smith 선생의 책[5]이 떠오르는데, 색을 가리키는 단어가 문화권별로 계층화되어 있어, 점진적으로 생성된다는 Brent Berlin 선생과 Paul Kay 선생의 저서[6]에 나오는 이론이 소개되어 있다. 이 논문[2]에서도 그 책[6]을 언급하고 있다. 근데 진짜 이거랑 관련이 있긴 한가? violet이라는 단어가 19세기에 비로소 생겼으면 모를까. 지금 검색해보니 violet의 어원은 12세기 중세 프랑스어 violete 에서 왔다고 돼 있다.[7] purple은 9세기 라틴어 purpura에서 온 모양[8]이다.

뭐 여하간 일전에 과거 회화작품으로 대기오염을 추정하는 이야기[9]도 했지만, 미술관에서 회화작품 감상할 때, 뭔가 아는 척-_-하며 즐길 수 있는 썰(?)이 풍부해져서 좋긴 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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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5
그냥 보라색 물감이 과거에는 비쌌다는 설명[10]이 더 설득력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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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
Difference between ‘violet’ and ‘purple’ (jakubmar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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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코노미스트 에스프레소 Kind of blue: science of colour Oct 27th 2018
[2] Tager, Allen. (2018). Why was the Color Violet rarely used by Artists before the 1860s?. Journal of Cognition and Culture. 18. 262-273. doi:10.1163/15685373-12340030.
[3] 보랏빛 소가 온다 – 광고는 죽었다 세스 고딘 (지은이), 이주형, 남수영 (옮긴이) | 재인 | 2004-02-28 | 원제 Purple Cow (2002년)
[4] 내 백과사전 [서평] 그곳은 소, 와인, 바다가 모두 빨갛다 : 언어로 보는 문화 2012년 5월 3일
[5] 내 백과사전 [서평] 언어, 바나나, 보노보 : 언어학의 문제와 퍼즐 그리고 논쟁 2012년 8월 16일
[6] Berlin, B., & Kay, P. (1969). Basic Color Terms: Their Universality and Evolution. Berkeley: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7] violet (n.) (etymonline.com)
[8] purple (n., adj.) (etymonline.com)
[9] 내 백과사전 거장의 그림을 통한 과거 대기오염 측정 2014년 4월 10일
[10] Why is purple so rare a color in flags? (reddit.com)

6초 상점의 마법진 무선충전

ねとらぼ 기사[1]를 보고 쓰는 글임.

CHOCOLATE inc라는 회사[2]가 있다고 하는데, 일종의 광고기획사가 아닐까 싶다. 유튜브에 6초 상점이라는 채널[3]을 운영중인데, 흥미로운 컨셉을 가진 물건의 작동영상을 짧게 만들어, 이것이 화제가 되면 제품화를 시도한다고 한다. 세상에 별별 독특한 사업방식이 많구만… 새삼 감탄한다.

여하간 채널[3]을 보니 현재까지는 4개의 영상밖에 없다. 며칠 전에 봤을 때는 3개였는데, 그새 하나 늘었구만. ㅋㅋ

다른 건 별로 탐나지 않는데-_- 마법진 무선충전기는 좀 탐난다. 재생시간 12초

뭔가 클라크 선생의 충분히 발전된 기술을 상징하는 거 같아서 맘에 드는 구만. ㅎㅎㅎ

6초 상점의 참여자 중의 한 명은 일전에 쓴 닌자 여고생[4] 제작에도 참여했다고 한다. 뭔가 창의력이 좀 남다른 사람인 듯.

과연 얼마나 화제를 모을 수 있을지…. 하나 사고 싶구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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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ねとらぼ 魔法陣が光を放ちスマホへ給電!? 魔法の力に見えるワイヤレス充電器が神々しい 2018年10月02日 16時42分
[2] http://chocolate-inc.com/
[3] 6秒商店 (youtube.com)
[4] 내 백과사전 산토리 C. C 레몬 광고 : 닌자 여고생 2018년 10월 3일

디지털 예술작품을 이더리움을 통해 판매하기 : SuperRare

SuperRare라는 회사가 있는 모양인데, 흥미로와서 걍 포스팅해봄 ㅋ

홈페이지[1]에 있는 자신들의 소개[2]에 따르면, 블록체인에 토큰이 저장되어 있는 개별 디지털 예술작품의 한정판을 만드는 것이 가능한 듯 하다. 이더리움스마트 계약 기능을 활용하여, 예술작품을 매매하는 회사라고 한다. 작품을 어떤 형태로 소장하는건지 궁금해지네. ㅎ

자신들을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3]도 있지만, 정체를 파악하는데 별 도움은 되지 않는 듯. ㅋ 재생시간 1분

홈페이지[1]와 페이스북 페이지[4]에는 판매 대기중인 예술작품들이 올라와 있다. 나름 괜찮아 보이는 것도 있고, 그냥 똥인 것도 있다-_-

실제 거래가 있었던 작품이 있는지 궁금하구만. 일전에 Obvious Art의 작품이 경매에 올라오는 이야기[5]도 했지만, 예술계에서 점차 첨단기술을 적용하는 시도가 생겨나는 듯. 예술의 새로운 사조가 될 지도 모를 일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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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superrare.co/
[2] https://superrare.co/about
[3] What is #CryptoArt? (youtube 1분)
[4] https://www.facebook.com/superrare.co/
[5] 내 백과사전 에드먼드 벨라미의 초상화 Portrait of Edmond de Belamy 2018년 8월 25일

에드먼드 벨라미의 초상화 Portrait of Edmond de Belamy


오는 10월에는 AI가 그린 회화 한 점이 크리스티스 옥션 하우스에서 출품될 예정이라고 한다.[1,2] 헐. ㅋㅋㅋ 위 이미지는 크리스티스 홈페이지[2]에서 가져왔음. 근데 암만 검색해봐도 회화의 메타정보가 없어서, 무슨 재질로 그린 건지 크기는 얼마인지 알 도리가 없다. 회화 작품 볼 때 왜 메타정보에 관심없는지 도통 모르겠구만. 심지어 크리스티스 홈페이지[2]에도 작품의 사이즈가 안 나와 있다.

원래 낙찰가가 높아야 바이어 프리미엄도 올라가므로 옥션 하우스는 최대한 분위기를 띄울 필요가 있다. ㅋ 참고로 옥션 하우스의 성장에 관한 역사에 대해서는 Joshua Knelman의 [3]에 짧게 언급되어 있다.

만든 단체는 Obvious Art라는 예술가(AI 연구자?) 집단이라고 하는데, 자신들의 홈페이지[4]에 있는 설명에 의하면, 일전에 이야기[5]한 GAN을 이용하여 회화 작품을 창작하는 듯 하다.

AI가 창조한 작품이 팔리는 사례 자체는 처음이 아니라 작년에 Le Comte de Belamy라는 작품이 1만 파운드에 팔린 적이 있는 것 같다.[6] 역시 마찬가지로 Obvious의 작품이고, 홈페이지[4]에서 찾아볼 수 있다. 더 과거에 매매 사례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잘 모르겠음…

여하간 내가 보기에는 작품 자체는 뭔가 인상파스러운 느낌이 드는 듯… ㅋㅋ 아무래도 인상파 작품들로 학습을 한 모양이다. 일전[5]에도 놀랐지만, GAN이 그럴듯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데는 탁월한 방법인 것 같다. 범용 AI는 물론 매우 멀었지만, 이런 특수용도의 AI는 앞으로 발전할 여지가 많을 듯 하다.

우측하단에 서명 대신에 다음과 같은 식이 적혀 있다고 한다.

\displaystyle \min_{G} \max_{D}\mathbb{E}_x [\log (D(x))] + \mathbb{E}_z [\log(1-D(G(z)))]

아무래도 GAN의 알고리즘에서 공격하는 측과 방어하는 측의 기대값을 합산한 것을 다루는 미니맥스 전략을 표현한 게 아닐까 싶다. Ian Goodfellow et al.의 논문[7;p3]에 비슷한 식이 있다. ㅎㅎ

여하간 미술계의 색다른 사조가 탄생하는 광경을 목도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낙찰가가 궁금해지는구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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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6
지디넷 인공지능이 그린 초상화, 거액에 팔렸다 2018.10.2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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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위키피디아 항목이 생겼네. ㅋㅋ 위키피디아 페이지에 메타 정보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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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7
Artificial Intelligence and the Art of Mario Klingemann (sotheby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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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9
아틀랜틱 The AI-Art Gold Rush Is Here MAR 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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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16
MIT tech review A philosopher argues that an AI can’t be an artist February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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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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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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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리스티 경매에 등장한 인공지능이 그린 초상화 (thegear.co.kr)
[2] Is artificial intelligence set to become art’s next medium? (christies.com)
[3] 내 백과사전 [서평] 사라진 그림들의 인터뷰 – 미술품 도둑과 경찰, 아트 딜러들의 리얼 스토리 2018년 5월 20일
[4] Obvious is a collective of artists, friends an AI reasearchers. (obvious-art.com)
[5] 내 백과사전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로 생성한 고해상도 인물 이미지 2017년 10월 28일
[6] Why One Collector Bought a Work of Art Made by Artificial Intelligence—and Is Open to Acquiring More (news.artnet.com)
[7] Ian J. Goodfellow, et al.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 arXiv:1406.2661 [sta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