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hew Weathers 선생의 만우절 수학 강의

Biola 대학 소속의 Matthew Weathers 선생[1]은 해마다 만우절이 되면 프로젝터를 이용한 재미있는 개그를 하는 듯 한데, 예전에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다. 올해도 만우절 기념 강의를 한 듯 한데, 유튜브 영상이 올라왔구만. 재생시간 2분 46초.

이런거 하나 준비하려면 타이밍에 맞추는 거 나름 연습해야 할 듯 한데, 재밌게 사시는 듯. ㅎㅎㅎ

그의 유튜브 채널[2]에서 예전에 했던 다른 만우절 강의도 볼 수 있음.

.


[1] Matthew Weathers (biola.edu)
[2] Matthew Weathers (youtube.com)

괴델 트럭군이 귀여운 힐베르트 프로그램을 박살내다

동영상 제목이 Godel’s Truck-kun DESTROYS Hilbert’s kawaii program. 이란다.[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만든 놈 누구냐 ㅋㅋㅋㅋㅋ 아 배아파 ㅋㅋㅋ

그나저나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애니메이션인데 제목을 모르겠음. ㅎ

.


[1] Godel’s Truck-kun DESTROYS Hilbert’s kawaii program. (facebook video 재생시간 4초)

Sweetheart grip의 진화

사진기의 발명 이래로, 군인들은 항상 곁에 두는 생활 물품에 애인이나 가족 사진을 넣는 일을 해왔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예외는 아니라, 많은 군인들이 피스톨 손잡이에 자신의 애인이나 가족 사진을 넣어두곤 했었다고 한다. 사진 출처는 [3]임.

이른바 Sweetheart grip이라는 건데, 일전에 1913년 비엔나 이야기[1]할 때 언급한 역사 트리비아 사이트인 vintage news[2]에 다양한 예시 사진들과 함께 설명이 잘 돼 있다.

여하간 이런 오래된 전통을 살려, 요즘에는 피스톨 손잡이에 최애캐-_-를 넣어놓는 친구들이 있는 듯 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 내 백과사전 1913년의 비엔나 2019년 1월 5일
[2] The Vintage News “Sweetheart Grips” – WWII soldiers would make clear grips for their pistols to display their sweethearts Sep 2, 2016
[3] the daily calender World War II Sweetheart Grips 5:39 PM 02/13/2015

ISP가 수학 기초 공리를 위반할 때

유튜브에서 초 씨잘데기 없는 영상[1]을 봤다. ㅋㅋ 재생시간 6분 7초

아 진짜 이거 만드는 사람 뭐하는 사람인지 궁금하네. ㅋㅋㅋㅋ ISP에서 인터넷 가입 권유 전화가 오면 이런 생각을 하는 건가 ㅋㅋㅋ “수학을 생각해야지 하고 마음먹고 생각하는 것은 2류다. 무의식적으로 꿈속에서도 생각이 되는게 1류의 시작이다”라는 말[2]이 있는데, 진짜 1류는 다르긴 다른가 보다. ㅋㅋㅋ

갑자기 페북에 있는 초 씨잘데기 없는 수학짤방 만드는 그룹에서 본 개그[3]가 생각나네 ㅋㅋ

.


[1] How ISPs Violate the Laws of Mathematics (youtube 6분 7초)
[2] 내 백과사전 일본의 어느 수학과 진학소개 2014년 6월 6일
[3] https://www.facebook.com/groups/1567682496877142/permalink/2155791164732936/

로터리 전화기를 사용하려고 분투하는 10대 청소년들

色づく世界の明日から 라는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현재에서 60년 미래에 살던 주인공 히토미가 현재로 타임워프를 한 후에, 현금의 사용법과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사먹는 방법을 몰라서 곤란해하는 장면이 나온다. ㅋ

유튜브에서 로터리 전화기를 사용하려고 분투하는 10대 청소년 두 명의 영상[1]을 봤는데, 아마 현재의 십대 청소년이 과거로 타임워프를 한다면 히토미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ㅋ 로터리 전화기의 사용법을 아는 노땅-_-들에게는 꽤 재미있으니 함 보시라. 재생시간 3분 59초.

확실히 로터리 전화기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거리가 먼 듯 하다. windows의 ‘시작’ 버튼이 생겨난 이야기[2] 같이, 사소한 인터페이스의 변경만으로 사용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사례들이 재미있다. 컴퓨터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아이패드의 인터페이스[3]가 새삼스럽지만 대단히 혁신적이라는 생각이 드는구만.

일전에 제프 래스킨 선생의 Humane Interface[4]를 읽어본 적이 있는데, 각종 기기들의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흥미로운 논의를 많이 담고 있다. 재미있으니 일독을 권함. ㅎㅎㅎ

참고로 플레이 스토어에는 로터리 인터페이스 앱[5]이 있었다. 이거 터치스크린으로 다이얼을 에뮬레이팅하는 모습을 보니, 사인펜을 사용하는 튜링 머신[6]이 생각나는데-_- 천하에 쓰잘데기 없는 앱이 아닐 수 없구만. ㅋ

.


[1] How to dial a Rotary Phone (youtube 3분 59초)
[2] 내 백과사전 컴퓨터를 끄기 위해 왜 ‘시작’ 버튼을 눌러야만 하는가? 2016년 7월 1일
[3] 내 백과사전 아이패드의 직관적 인터페이스 2011년 11월 19일
[4] Humane Interface – 인간 중심 인터페이스, AG 인터페이스 디자인 시리즈 3 제프 래스킨 (지은이), 이건표 (옮긴이) | 안그라픽스 | 2003-02-15
[5] Old Phone Rotary Dialer (google playstore)
[6] http://aturingmachine.com

일본 필립스 곡선은 일본처럼 생겼다

필립스 곡선이 뭔지는 아마 대부분 아실 듯 한데, 노파심에 소개하자면 ㅋㅋㅋㅋ 인플레이션율과 실업율 사이에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곡선이다. 수력 거시경제 계산기를 만들었던 재주꾼 필립스 선생이 고안하여 붙은 이름인데, 필립스 선생의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는 일전에 이야기한 팀 하포드 선생의 책[1]에 잘 나와 있으니 참고 바란다. ㅎ

역사깊은 쓰키지 수산시장이 작년에 토요스 수산시장으로 이전했는데, 여하간 이 동네에서 첫 매물로 나오는 참다랑어는 그 상징성과 홍보효과 때문에 높은 가격으로 낙찰된다고 한다. 이 이야기도 일전에 한 적[2]이 있으니 참고 바란다. 올해는 역대 최고 가격을 경신한 3억3천만엔에 낙찰했다고 한다.[3,4] 근데 이거 몇 년째 계속보니 그냥 키무라 키요시 사장이 혼자 하는 쇼 같아 보인다-_- 매년 낙찰 받는 사람이 똑같고 기사도 매년 나온다. 이 아저씨 기사로 고만 써도 될 듯. ㅋㅋ

뭐 여하간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연초 첫 참다랑어 가격 변화랑 일본 GDP와의 상관관계 그래프를 그리면 참다랑어 모양이 된다는 개그성 낚시 기사[5]-_-를 쓴 걸 봤는데, 기사[5]에 올라온 그래프를 함 보시라. ㅋㅋ

이게 뭐 하는 짓인지-_- 이코노미스트지에서 가끔 개그성 낚시기사가 나오긴 한다.ㅋㅋ

비슷한 그래프 장난이 또 있던데, 일본의 필립스 곡선에서 실업율을 invert scale로 그리면 일본 열도처럼 생겼다는 논문[6]이 있었다. ㅋㅋㅋ 그래프를 함 보시라.

원문[6]에는 그냥 이게 다다-_- 개그도 이런 개그가 없구만. ㅋㅋㅋ 오늘도 늘어가는 천하에 쓸데없는 경제학 상식이구만. ㅎㅎㅎ

저자인 Gregor W. Smith 선생이 누구인가 싶어 검색해보니 캐나다 퀸스 대학교 경제학과 소속이라고 한다. 홈페이지의 출판 목록[7]에 이 논문[6]이 있다.

.


[1] 내 백과사전 [서평] 당신이 경제학자라면- 고장 난 세상에 필요한 15가지 질문 2015년 1월 4일
[2] 내 백과사전 연초 참다랑어 가격의 폭락 2014년 2월 5일
[3] 요미우리 大間マグロ、最高値の3億3千万円…豊洲初競り 2019年01月05日 13時39分
[4] BBC Japan sushi tycoon pays record tuna price 5 January 2019
[5] 이코노미스트 Can tuna prices predict Japan’s GDP growth? Jan 10th 2017
[6] Gregor W. Smith, Japan’s Phillips Curve Looks Like Japan, Journal of Money, Credit and Banking (2008) 40, 1325–1326. https://doi.org/10.1111/j.1538-4616.2008.00160.x
[7] Publications (qed.econ.queensu.ca)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Captcha


Captcha : 사각형들 중에서 파이프가 아닌 것들을 선택하시오.

Steven Landsburg 선생의 블로그[1]를 보니 이런 개그가 있길래 나도 함 따라 해 봤음. ㅋ

.


2018.12.21

유튜브 영상[2]을 보니 smbc의 로봇임을 증명하는 개그[3]가 생각나는구만. ㅋ

.


2019.1.1
웃겼다. ㅎㅎㅎ
https://www.smbc-comics.com/comic/p-bot

.


[1] This is not a blog post (thebigquestions.com)
[2] Robot beats “I am not a Robot” Captcha (youtube 30초)
[3] http://www.smbc-comics.com/?id=2999

단편영화 : 대안수학 Alternative Math

유튜브[1]를 보니 단편영화가 올라와 있던데, 쪼금 재미있음. ㅋ 원래는 vimeo 영상[2]인 듯 하다. 페북 페이지[3]도 있다. 이런저런 상도 많이 받은 듯. 재생시간 9분 6초.

vimeo[2]로 봐도 되긴 한데, 한글 자막이 없는 듯 하다. 유튜브[1]에는 고맙게도 한글 자막이 있으니 편하게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일전에 트럼프 행정부에서 일어난 ‘대안적 사실‘ 소동[4]을 비꼬는 영화 같다. 이런 주제로 영화를 만들 줄은 꿈에도 몰랐네. ㅎ

유튜브[1] 댓글 중에 ‘javascript’라는 말에 빵 터졌다. ㅋㅋㅋㅋㅋ 와 진짜 깬다. ㅋㅋㅋㅋ

.


[1] 대안 수학 (Alternative Math) | 단편 영화 (youtube 9분 6초)
[2] Alternative Math (vimeo 9분 6초)
[3] https://www.facebook.com/alternativemath/
[4] 내 백과사전 트럼프가 리만 가설을 증명한다면? 2017년 2월 7일

2018 이그 노벨상

BBC 기사[1]에 2018 이그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2]되었다길래 함 검색을 해 봤다. ㅋ

의학부문 수상(Medicine Prize)은 롤러 코스터가 신장결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3] 같다. 신장결석 환자는 정말 죽을만큼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헉 정말 신장결석 환자를 롤러코스터에 태운건가?? 싶어서 논문[3]을 보니 그런건 아니고 신장을 시뮬레이션한 기구를 롤러코스터에 태운 것 같다. 롤러코스터 앞에도 태워보고, 뒤에도 태워보고 여러가지 해 본 것 같다. 아무래도 실용적 적용은 힘들 듯. ㅎ

의학 교육부문 수상(Medical Education Prize)으로 자가 대장내시경에 대한 이야기[4]인데, 소화기 전문의가 자신의 대장을 직접 내시경으로 검진하고 싶을 때 도움이 될만한 팁을 설명한 글 같다. 근데 정작 원문[4]을 확인해보니 자신의 경험담을 짧게 한 페이지 정도 서술해 놓은게 다였다. 헐… 그래도 좀 도움이 되도록 자세하게 썼으면 좋았을 텐데… 원문[4]에는 캐리커쳐만 있는데, BBC가 수상자 본인의 사진을 어디서 구한 건지, 기사[1]에 이 사진이 있다.

근데 에세이[4] 자체는 2006년 글인데, 꽤 오래전 연구라도 걍 재밌으면 주는 듯-_-

남극 탐험 도중 자기 자신을 직접 맹장수술했던 의사 Leonid Rogozov[5]가 갑자기 생각난다. ㅋ 자기 자신을 수술한 사례가 위키피디아에 몇 건 소개되어 있다.

나머지 수상작은 홈페이지[2]에서 각자 확인하시길 바람. ㅋ

.


2018.9.15
ねとらぼ 「座ったままでの大腸内視鏡検査」を自分のお尻で実験・研究 イグ・ノーベル賞、12年連続日本人が受賞 2018年09月14日 11時25分

.


[1] BBC Ig Nobel win for kidney stone removing roller-coaster 14 September 2018
[2] Winners of the Ig® Nobel Prize (improbable.com)
[3] “Validation of a Functional Pyelocalyceal Renal Model for the Evaluation of Renal Calculi Passage While Riding a Roller Coaster,” Marc A. Mitchell, David D. Wartinger, The Journal of the American Osteopathic Association, vol. 116, October 2016, pp. 647-652. doi:10.7556/jaoa.2016.128
[4] “Colonoscopy in the Sitting Position: Lessons Learned From Self-Colonoscopy by Using a Small-Caliber, Variable-Stiffness Colonoscope,” Akira Horiuchi and Yoshiko Nakayama, Gastrointestinal Endoscopy, vol. 63, No. 1, 2006, pp. 119-20. DOI: https://doi.org/10.1016/j.gie.2005.10.014
[5] 중앙일보 스스로 자신의 맹장 수술한 전설적 의사 2009/12/27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