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가 사용하는 아마존 에코

it media news 기사[1]를 보니 앵무새가 ‘알렉사’하고 명령하는 영상[2]이 소개돼 있다. ㅋㅋㅋㅋㅋ 걍 신기해서 포스팅해봄 ㅋㅋㅋㅋ

ㅋㅋㅋ Waal 선생과 같은 동물 행동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연구할 거리가 생길 듯 하다. ㅎㅎㅎ

참고로 아마존 에코를 작동하는 여러 유튜브 영상을 많이 봤는데, 영상에서 ‘알렉사’ 소리가 날 때마다, 내 방에 있는 아마존 에코[3]도 반응한다-_- 젠장. 이거 좀 귀찮군. 아마존은 주인의 목소리를 알아먹을 수 있도록, 성능개선을 해 줬으면 좋겠다. 에코 관련 영상 보기 불편하구만. ㅋㅋㅋ

 


[1] it media news インコ「Alexa、明かりを消して」→照明消える YouTube動画が話題に 2018年05月23日 14時19分
[2] Petra turns off lights, then tells Alexa how she really feels while being introduced to google home (youtube 43초)
[3] 내 백과사전 아마존 에코로 선풍기 음성 제어 ㅋㅋ 2018년 4월 7일

구글 duplex는 사기인가??

며칠 전에 구글이 초 사람처럼 전화를 할 수 있는 봇을 소개[1,2]해서 사람들을 완전 깜짝 놀래켰다. 뭐 이 블로그 방문자들은 대부분 보셨을 테니 내용은 생략합시다. ㅋㅋ

딱봐도 여태까지 신문기사 등에서 호들갑을 떨었던 인공지능을 이용한 무슨무슨 작업 등등등등의 기술적 수준과는 너무나 차이나는, 기술적 퀀텀 점프라서 초 놀라지 않을 수 없는데, 심지어 튜링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주장[3]까지 나올 정도다. ㅋㅋㅋ 뭐 튜링 테스트는 이미 애슐리 메디슨이 통과[4]한 거 아닌가-_-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러다보니 의심의 눈초리가 여기저기서 나오는 듯 하다. 해커뉴스[5]를 보니 왜 시연장에서 라이브로 실시간 전화를 거는 걸 보여주지 않고, 녹음된 걸 보여주는 걸까 하는 John Gruber라는 사람이 쓴 블로그 글[6]이 일전에 올라왔었다. 뭐 이건 상대를 속이는 일이라 동의가 필요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extremetech 기사[7]에는 더 많은 의문점들이 제시되어 있다.

  1. 전화를 받은 미장원 직원이 가게 이름과 자기 이름을 대지 않았다. 기사[7]에 따르면 실제로 마운틴 뷰 지역을 포함한 20군데 이상의 미장원에 전화를 걸어보니까 모든 가게에서 전화 즉시 가게 이름을 댔다고 한다.
  2. 배경 노이즈가 전혀 없다. 이건 뭐 구글측에서 듣는 사람들이 잘 들리도록 지울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3. 예약을 받는 사람이 예약자의 전화번호 등의 정보요청을 하지 않았다. 이건 좀 이상한 듯 하다.

뭐, 구글이라는 대기업이 설마 사기 시연회를 했으리라고는 생각하기 힘들지만, 세상일이라는게 또 모르는 법이다-_- 지금까지 본 기술수준보다 납득할만큼 적당히 높아지면 흥분도 되고, 기대도 되고, 뭐 그런 법인데, 현존기술에 비해 너무 기술의 격차가 심하게 진보한 기술은 당연히 의심이 들게 마련이다. 개인적으로는 구글측에서 충분한 해명을 준비하기를 기대한다. ㅋ

 


[1] Google Duplex: An AI System for Accomplishing Real-World Tasks Over the Phone (google AI blog)
[2] Google Duplex : 전화를 통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AI 시스템 (nextobe.com)
[3] extremetech Did Google’s Duplex AI Demo Just Pass the Turing Test? [Update] May 9, 2018 at 3:41 pm
[4] 내 백과사전 애슐리메디슨이 보여준 튜링 테스트의 가능성 2015년 10월 9일
[5] [flagged] A little Duplex scepticism (hacker news)
[6] A LITTLE DUPLEX SKEPTICISM (daringfireball.net)
[7] extremetech Did Google Fake Its Duplex AI Demo? May 18, 2018 at 3:40 pm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인공지능 학부생 과정을 개설하다

어느 분야든 유명세를 가진 대학이 있기 마련이다. 법학은 하버드, 의학은 존스 홉킨스, 수학은 UC 버클리 또는 프린스턴, 경제학은 시카고, 물리학은 MIT, 전산학은 카네기 멜론이라 들었다. ㅎㅎㅎ 이건 뭐 본인이 그냥 들은 것이니 정확하지 않음. ㅋ

해커뉴스[1]를 보니 그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학부생 과정으로 인공지능 코스를 개설한 듯[2]하다. 한국으로 치면 ‘인공지능 과’를 만든 듯 한데, 확실히 인공지능이 엄청 대세인 건 확실한 듯. ㅋ 참고로 카네기 멜론에서 타짜 컴퓨터 연구를 한 이야기[3]를 한 적이 있다. ㅋㅋㅋ

뭐 버클리 대학에서 컴공 입문 과목에 여학생의 숫자가 남학생을 최초로 넘어선걸 보면[4], 전반적으로 일반대중에 컴퓨터 공학이라는 학문이 과거에 비해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로 인지도가 넓어진 건 사실이다. ㅋ

일전에 기술 대기업들의 인공지능 붐에 대한 이야기[5]를 했지만, 고액 연봉 헤드헌팅으로 인해 교수들이 박사를 제대로 키울 수 없다고 불평하는 걸 보면 인력이 엄청나게 부족한 건 사실이다. 카네기 멜론의 이번 결정을 통해서도 인력이 얼마나 부족한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을 듯 하다. 나도 공부 해볼까 싶은 생각도 0.1% 정도 생기네-_- 지금이라도 안 늦은 건가??? 근데 나는 아이돌 마스터가 더 좋다-_- 난 안 될 거야 아마-_-

예전에 MIT에서 ‘딥 러닝을 이용한 자율주행’이라는 과목을 개설[6]한 걸 보고 상당히 놀란 기억이 있는데, 이 분야가 커리큘럼을 만들고 그것을 교육하고 시험으로 평가할 정도로 컨텐츠가 풍부하게 개발돼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ㅋ 여하간 엄청나게 빠르게 변하고 있는 분야인 건 확실하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들은 이미 다 별거 아닌 것들이 돼 있을 듯 하다. ㅋ

 


2018.5.12
MIT tech review Carnegie Mellon is set to offer the first undergrad AI degree in the US May 11th, 2018 12:15PM

 


2018.5.13
Deep Learning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벌까 ? (hwengineer.blogspot.kr)

 


[1] Carnegie Mellon Launches Undergraduate Degree in Artificial Intelligence (hacker news)
[2] Carnegie Mellon Launches Undergraduate Degree in Artificial Intelligence (cs.cmu.edu)
[3] 내 백과사전 컴퓨터와 프로 포커 꾼들의 대결 2015년 5월 23일
[4] 내 백과사전 버클리 대학 컴공 입문 과목에서 여학생 비율!! 2014년 2월 22일
[5] 내 백과사전 기술 대기업의 인공지능 붐 2016년 4월 2일
[6] MIT 6.S094: Deep Learning for Self-Driving Cars (selfdrivingcars.mit.edu)

필즈상 수상자 Cédric Villani의 최근 행보

Cédric Villani 선생의 이름은 필즈상 수상자다 보니까 여기저기서 종종 듣는데, 잘은 몰라도 나름 똘끼-_-가 있는 사람 같아 보인다. 뭐 수학계에는 똘끼가 워낙 흔해서 이런 건 눈에 띄는 축에도 안 들지만… ㅋㅋㅋ

Villani 선생의 최근 행보에 대해 이야기하는 The Verge의 기사[1]를 읽어 봤다. 수학계의 레이디 가가-_-라네…. ㅋㅋㅋㅋ

이 아저씨 얼마 전에 국회의원에 출마해서 하원에 당선되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마크롱 내각에 합류해서 나름 활약중인 듯 하다. 근데 국회의원에 당선돼 놓고 왜 행정부로 옮겼는지는 모르겠음. 마크롱씨가 젊은 정부로서 나름 개혁의지가 강한 듯 한데, 노동 유연성을 좀 높이려다가 근래 철도 노조의 파업[2]으로 꽤 고생하고 있는 듯. 얼마전에는 사르코지도 뇌물 수수 혐의로 잡혀있다[3]고 하던데, 여기나 저기나 똥같은 전직 대통령을 잡아 넣고 개혁하느라 나라가 꽤 시끄러운 것 같다. ㅋ

뭐 여하간 마크롱 내각에서 수학/과학 쪽을 담당하는 테크노크라트 역할을 하는 모양이던데, 근래 인공지능과 관련하여 정부의 정책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발간한 것 같다. 웹사이트[4]가 별도로 있는데, 보고서는 이 사이트[4]에서 pdf 포맷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사업하느라 바쁘신 분들은 10페이지부터 시작되는 executive summary를 보면 된다. 근데 나는 영어 울렁증이라…. -_-

유럽을 기반으로 하는 빅테크 기업(GAFAM; 구글, 애플, 페북, 아마존, 마소)이 없어서, 유럽 정부들은 나름 고심을 하는 모양인 듯 하다. 이제 인터넷 시대, 모바일 시대를 지나서 인공지능 시대로 들어가는 듯 하니, 이 시류에 따라 빅테크 기업을 하나 키워보려는 정부의 소망 비스무리한 걸 느낄 수 있다. 레이 쥔이 ‘태풍의 길목에 서면 돼지도 날 수 있다‘ 고 말했더라는 진위불명의 소문이 있던데, 출처는 불명해도 여하간 이 말 대로 멍때리지 말고 새로운 기술 도래의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될 듯 하다. 마크롱씨도 나름 노력하는 듯.

필즈메달이 미래에 업적을 이룰 사람에게 주는 격려상이라는 취지에서, 필즈메달 수상자가 딴 일 하는 걸 별로 안 좋게 보긴 하는데, 뭐 정부에서 중요한 과학기술 정책에 의미있는 조언을 해서 과학기술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Villani 선생의 책은 국내에 역서[5]가 한 권 있는데, 게을러서 사 놓고 여태 읽지 않고 있다. 대충 앞부분만 보니 수필에 가까운 내용인 듯 한데, 별달리 설명도 없이 전문 용어를 사용하는게, 아무래도 대중적 독자를 염두해서 쓴 책은 아닌 듯 하다. 켁.

 


[1] the verge MEET THE ‘LADY GAGA OF MATHEMATICS’ HELMING FRANCE’S AI TASK FORCE Mar 28, 2018, 8:10am EDT
[2] 로이터 French train chaos strikes again as standoff with Macron deepens APRIL 8, 2018 / 2:05 PM
[3] 가디언 Nicolas Sarkozy in police custody over Gaddafi allegations Tue 20 Mar 2018 09.04 GMT
[4] https://www.aiforhumanity.fr/en/
[5] 세드릭 빌라니 저/이세진, 임선희 역, “살아 있는 정리“, 해나무, 2014

아마존 에코로 선풍기 음성 제어 ㅋㅋ

일본 아마존 에코를 오늘 받아서 기동해 봤다. 기왕이면 비싼게 더 좋겠지 싶어서 제일 비싼 에코 플러스를 샀다. 저가형이랑 무슨 차이인가 싶어 검색해 봤는데, 스피커의 품질이 다르고, 에코 플러스는 내장 홈허브 기능이 있어 지그비, z-wave 같은 것도 뿌려줄 수 있는 듯 하다. 근데 지그비, z-wave쓰는 제품이 국내에 있긴 하나? 천하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게 됐구만-_-

검색해보니 사람들이 ‘필립스 휴‘ 많이 쓰던데, 무슨 전구 값이 하나에 5만원이 넘으니-_- 넘 비싸다. 나는 박수소리 스위치[1]를 매우매우 잘 쓰고 있어서 필요가 없더라. ㅋㅋㅋㅋ

배송대행을 썼는데, 수수료+배송료+관세를 하니 원값의 10만원 정도 더 주게 되는 듯. 큭. 괜히 비싼 걸 사서 프랭클린 선생의 말씀[2]대로 관세가 3만 몇천원이 나왔다. ㅋ 관세 납부 전자번호를 알면 각 은행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내면 된다.

아답터가 일본식 돼지코라서 다른 걸로 바꾸고 싶은데, 공교롭게도 15V 1.4A라는 애매한 볼트수라서 똑같은 아답터가 하나도 없다. 가지고 있는건 전부 9V, 12V, 19V 뿐이구만. 일본 내수용이지만, 순정아답터라도 프리볼트라서 변압기 없이 쓸 수 있다.

한국 날씨같은 건 당연히 안 된다. 대신에 도쿄 아키하바라 날씨 같은 건 물으면 잘 대답해 준다. ㅎㅎㅎ 뉴스 읽어보라고 시키니까 NHK뉴스를 읽어주는데, 공교롭게도 ㄹ혜 선고 소식[3]이 나오네. ㅋㅋㅋ

노래를 시켜 봤는데, 역시 그 테크놀로지 노래[4]를 한다. ㅋㅋㅋ 에코 스킬 중에 미쿠 목소리 내는 스킬[5]이 있는데 이것도 좀 재밌다. ㅋ

마메시바라는 스킬[6]이 있는데, 하루에 한 개씩 잡지식 하나를 알려준다. 쓸데없이 은근 재밌네. ㅋㅋㅋ 오늘은 ちんぷんかんぷん이라는 말의 어원을 알려줬다. 에도 시대때 네덜란드 사람의 말을 알아 들을 수가 없어서 생긴 말이라나…-_- ‘마메시바’라는 캐릭터를 처음 알았는데, 위키피디아를 보니 한국인이 만들었네?? 헐.

에코를 제어하는데 필요한 앱[7]을 구글 플레이스토어 에서 받으려니까 지역제한이 걸려 있어 국내에서는 받을 수 없다. 아놔… 방법이야 많이 있겠지만, 본인은 vpn으로 우회해서 받았다.

여하간 일전에 이야기[8]한 마이크로봇 푸시로 선풍기 제어를 했는데, 인제 아마존 에코로 IFTTT를 이용하여 음성제어를 한번 시도해 봤다. 재생시간 25초.

근데 이 영상을 재생하니까 녹음된 내 ‘알렉사’ 목소리에 옆에 있는 에코가 작동하네-_- 끄는 말의 트리거를 ‘테레비’로 선택한 이유는 그냥 별거 없다. 짧고 편한 말로 선택했음. ㅋㅋ

IFTTT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IFTTT 앱[9]을 깔고 IFTTT에 계정을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냥 폰에서 구글 계정으로 등록하니 아주 간단했음. 그리고 IFTTT를 작동시키려면 앞부분에 ‘트리거‘라는 말을 붙여야 되는 줄 몰라서 한참 삽질했다. 아놔.

인제 이걸로 뭘 하지-_-? 그냥 블루투스 스피커로 써야 하나-_- 블루투스로 휴대폰의 음악을 재생하는 와중에 ‘알렉사’라고 말하면 음악의 볼륨이 줄어들고 명령 대기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 音量を上げて라고 말하면 볼륨이 올라간다. 오호라.

 


2018.4.8
음악을 들으면 우퍼 소리가 상당히 강해서 베이스 음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오오 열라 비싼 스피커 같은 느낌이다. 역시 저가형을 안 사고 플러스를 산 보람이 있구만. ㅋㅋㅋㅋ

노래를 시키니 [4]에서 나온 노래 말고 신곡이 추가 되었다! 재미로 들어보면 좋다. ㅋㅋㅋㅋ

 


2018.4.9
박스 안에 간단한 사용법이 딸려있고, 앱[7]에도 간단한 사용법이 설명되어 있긴 한데, 이 사용법에 맞지 않는 질문에는 대부분 대답을 못한다. 사용하려면 키워드를 외우고 있어야 하는데, 인공지능의 목적상 이건 주객전도라고 생각한다. 편하자고 쓰는 물건인데 암기를 강요하다니. ㅋㅋㅋ 생각만큼 똑똑한 건 아니로구만. ㅋ

 


2018.4.13
휴대폰과 알렉사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알렉사가 블루투스 스피커가 되고, 블루투스 스피커와 연결하면 알렉사의 음성출력이 그쪽 스피커로 출력된다. 그러나 그 두 개의 장치와 동시에 연결되지는 않았다. 아쉽구만. 대신에 알렉사에 3.5파이 오디오 잭이 있어서 그쪽으로 음성출력이 가능하다.

구글 홈도 살까 고려해봤는데, 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의 음성이 남자라서 여자로 바뀌기 전까지는 절대 안 살거다. ㅋ

네이버 클로바를 살까 찾아보니, 네이버 뮤직 정기 구입권을 강제로 가입시킨다. 나는 국내 발매된 음악 중에 듣는 음악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기계만 사고 싶은데, 끼워팔기 상술이 괘씸해서 안 살란다.

 


2018.4.21
휴대폰을 찾아줘[10]라는 스킬이 있는데, 폰을 방안에서 자주 잃어버리는 본인으로서는-_- 무척 편리한 스킬이 될 듯 하다. 携帯を鳴らして 라고만 하면 폰에서 소리가 난다. 근데 이 스킬을 쓰려면 앱[11]을 깔아야 하는데, 앱이 자꾸 위치서비스를 켜라고 난리를 친다. 근데 위치서비스 꺼도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음.

 


[1] 내 백과사전 Tick2(박수소리 스위치)를 구입하다 2015년 11월 9일
[2] 내 백과사전 죽음과 세금 2013년 5월 13일
[3] 한겨레 박근혜 중형 선고…시민들 “사필귀정” “비정상의 정상화” 2018-04-06 17:46
[4] 내 백과사전 Alexa가 불러주는 노래-_- 2017년 12월 20일
[5] Hey MIKU! (amazon.co.jp)
[6] 豆しば (amazon.co.jp)
[7] Amazon Alexa (google playstore)
[8] 내 백과사전 마이크로봇 푸시 사용 소감 2018년 4월 4일
[9] IFTTT (google playstore)
[10] スマートフォンを探す (amazon.co.jp)
[11] TrackR – Lost Item Tracker (google playstore)

KAIST 국방 인공지능 융합연구소가 보이콧 당하다

처음에는 이코노미스트지의 단신[1]으로 알게된 소식인데, 검색해보니 몇몇 기사[2,3]가 있었다.

지난 20일에 ‘국방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가 카이스트에서 개소한 모양[4]인데, 인공지능의 무기화를 연구한다는 이유로 50명의 ‘top AI researchers’들이 카이스트와의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한 듯 하다. 나는 뭐 문외한이다 보니 그 ‘top researchers’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 로이터 기사[2]에 언급된 Toby Walsh라는 사람은 위키피디아에 이름이 있는 걸 보면 유명한 사람인 듯 하다. 이 사람이 이번 선언을 주도한 듯 한데, 30개국에서 참여했다니 나름 위상도 높고 광범위하게 지지를 받고 있는 듯 하다.

한겨레 기사[3]에 동경대의 나카무라 요시히코라는 사람도 보이콧에 참여했다고 하는데, 이 사람도 나름 이 분야에서 인지도가 있는 사람인 듯.

음 근데, 정말 AI가 사람을 죽이는데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으려나? 킬러 드론이 영상에서 타겟 인물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은 적이 있는데, 출처가 기억이 안 나네-_-

윤리관으로 기술발전을 우려하는 사례는 이미 CRISPR에서 본 적이 있는데, 미국 인간유전학회에서 인간 유전자 교정에 대한 입장발표[5,6] 처럼, 인공지능 연구자들도 아마 윤리적 연구에 대한 모종의 발표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이미 한 건지 안 한건지 잘 모르겠음. ㅋ

뭐 러시아는 이미 국가 주도로 킬러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듯[7] 한데, 이거랑 AI를 합치면 진짜 터미네이터가 나타나는 건가-_- ㅋㅋㅋㅋ

 


2018.4.6
‘구글은 펜타곤 AI 프로젝트 지원 중단하라’ 직원들 CEO에게 탄원서 (thegear.co.kr)
ars technica Google employees revolt, say company should shut down military drone project 4/5/2018, 4:00 AM
비즈한국 [사이언스] AI 대가들의 ‘카이스트 보이콧’, 못 다한 이야기 2018.04.06(금) 14:49:35

 


2018.4.7
전자신문 해외 학자, 국방·AI 융합하는 KAIST에 보이콧 선언…KAIST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 해명 2018.04.05

 


2018.5.20
노컷뉴스 구글 직원들 군사 프로젝트에 항거하며 사표 던져 2018-05-15 14:36

 


[1] 이코노미스트 에스프레소 The world in brief April 5th 2018
[2] 로이터 Researchers to boycott South Korean university over AI weapons work APRIL 5, 2018 / 8:42 AM
[3] 한겨레 세계 학자 50여명 ‘카이스트 보이콧’ 선언…AI 무기 연구 항의 2018-04-05 11:50
[4] 뉴스1 KAIST-한화시스템, ‘국방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개소 2018-02-20 11:40
[5] Kelly E. Ormond et al. Human Germline Genome Editing, The 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 Volume 101, Issue 2, p167–176, 3 August 2017 DOI:10.1016/j.ajhg.2017.06.012
[6] 미국 인간유전학회(American Society of Human Genetics, ASHG)가 CRISPR를 이용한 생식세포 유전자교정에 대한 성명을 발표함. [8월8일] (nibp.kr)
[7] 내 백과사전 러시아 국방 연구소에서 개발중인 로봇 Федор 2017년 9월 18일

근래 논의되는 재현성 위기가 과장되어 있다는 주장

며칠 전에 워싱턴 포스트 기사[1]에서 구글이 딥 러닝으로 안저 사진 판독을 하여 심장마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초 신박한 기사를 봤는데, 네이쳐의 논문[2]을 기사화 한 것이었다. 비슷한 시도가 과거에도 있었던 모양인데, 구글이 안저 사진으로 당뇨망막병증을 딥 러닝으로 진단하려는 시도가 2016년에 있었다[3]고 한다. 유명한 헬스케어 블로그를 운영하는 최윤섭 선생의 글[4]에서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아 근데 여기서 반전. 페북의 ‘시바의 유전학'[5]을 보니, 이 연구[3]가 재현 안된다는 주장[6]이 올라온 듯. 딥 러닝 할 때, 초기값 설정이나 activation 함수 같은 설정에 따라서 결과가 꽤 달라지는 모양인데, 모르긴 해도 구글에서 연구 과정을 자세히 공개 안한 듯 하다. 뭐 기업 기밀일 수도 있고 ㅎㅎ

요새 재현성 위기라든지, p-hacking 등등 이야기로 난리인데, 이코노미스트지 기사[7]에서 이러한 종류의 논란이 좀 과장되어 있다는 주장[8]이 소개되어 있다.


그래프에서 나와 있듯이, 재현성 위기에 대한 언급은 근래 몇 년 들어서 폭증하고 있는 추세지만, 실질적으로 저널당 correction 또는 retraction의 개수는 20년 전과 크게 차이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중국과 인도 학자들이 하는 의심스러운 짓(?)의 비율을 감안한다면 영미권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misconduct의 수는 과거와 비교하여 근래 특별히 더 많은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Daniele Fanelli 선생의 글[8] 마지막에는 실재하지 않는 이러한 종류의 위기감이 더 나은 과학을 위해 필요한지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를 밝히고 있다. 이런 내러티브는 과학적 증거에 대한 불신감을 키우고, 반과학 어젠다를 키운다고 보는 듯 하다. 과학적 증거에 대한 불신감이라 하니 아툴 가완디 선생의 칼텍 축사[9]가 생각나는데, 뭐 내가 보기에는 재현성 위기에 주목하는 사람은 반과학이나 과학에 대한 불신이 있는 사람일 가능성은 낮으므로, 이 주장에는 좀 재론의 여지는 있어보인다. 여하간 과학계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는 건전하다는 이야기 되겠다. ㅎ 중국과 인도만 좀 정신 차리면 좋을 텐데-_-

 


2018.4.25
‘1호 인공지능 의사’라는 IDx-DR에 대한 고찰 (chiweon.com)

 


[1] 워싱턴 포스트 In our eyes, Google’s software sees heart attack risk February 19
[2] Ryan Poplin, et al. “Prediction of cardiovascular risk factors from retinal fundus photographs via deep learning”,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volume 2, pages158–164 (2018) doi:10.1038/s41551-018-0195-0
[3] Varun Gulshan, Lily Peng, Marc Coram, et al,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 Deep Learning Algorithm for Detection of Diabetic Retinopathy in Retinal Fundus Photographs” (December 13, 2016) JAMA. 2016;316(22):2402-2410. doi:10.1001/jama.2016.17216
[4] 구글 안과 전문의 수준의 의료 인공지능 발표 (최윤섭의 Healthcare Innovation)
[5] https://www.facebook.com/genetics001/posts/1578816375567326
[6] Mike Voets, Kajsa Møllersen, Lars Ailo Bongo, “Replication study: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deep learning algorithm for detection of diabetic retinopathy in retinal fundus photographs”, arXiv:1803.04337 [cs.CV]
[7] 이코노미스트 Are research papers less accurate and truthful than in the past? Mar 17th 2018
[8] Daniele Fanelli, “Opinion: Is science really facing a reproducibility crisis, and do we need it to?”, PNAS published ahead of print March 12, 2018. https://doi.org/10.1073/pnas.1708272114
[9] 내 백과사전 [아툴 가완디의 칼텍 축사] 과학에 대한 불신 2016년 6월 19일

AlphaGo Zero의 원리를 한 장의 이미지로 설명하기

알파고 제로가 백지 상태의 지식(tabula rasa)에서 몇십 일만에 마스터의 경지에 이르러 화제가 되었다는 기사[1]를 본 기억이 난다. 알파고 제로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는 네이쳐 논문[2]을 기반으로, Applied Data Science라는 회사의 co-founder 중의 한 명이 자신의 미디엄 블로그[3]에 작동원리를 한 장의 다이어그램으로 만들어 올렸다.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이미지의 색상의 범위와 사이즈를 줄였는데, 8333×7500 사이즈 5.7MB 용량의 원본 이미지는 [4]에서 받을 수 있다. 위 이미지의 좌상 박스 세 개가 병렬적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근데 봐도 용어를 모르니 잘 모르겠다-_- Monte Carlo tree search 같은 건 유명해서 그렇다 쳐도 모르는 용어는 네이쳐 원본[2]을 봐야 할 듯.

내용은 이해 못해도 뭔가 쓸데없이 멋있어 보인다-_- 인쇄해서 벽에 걸어 두고 싶구만-_-

네이쳐[2]에 공저자로 판 후이씨가 들어가 있던데, 바둑 기사가 네이쳐 저자로 나오는 건 최초 아닐랑가 모르겠다. 이거 가문의 영광-_- 아냐? ㅋㅋㅋ

 


[1] 한겨레 인간 도움없이 독학한 알파고 제로, 범용AI 나오나 2017-10-23 19:01
[2] David Silver et al. “Mastering the game of Go without human knowledge”, Nature volume 550, pages 354–359 (19 October 2017) doi:10.1038/nature24270
[3] AlphaGo Zero Explained In One Diagram by David Foster
[4] https://applied-data.science/static/ … (png image 5.7MB)

스마트 스피커의 ダジャレ 성능비교

it media news 기사[1]를 보니 4종의 스마트 스피커의 말장난(ダジャレ) 성능을 비교하고 있다. ㅋㅋ 4종은 구글 홈, 아마존 에코닷, 애플 아이폰의 시리, 라인 클로버 웨이브이다. 일본 라인에서 클로버라는 제품을 출시한 줄은 몰랐네 ㅋ

ダジャレ란 homophone으로 문장을 만드는 아저씨 개그를 말하는데-_- homophone때문에 직장에서 해고당한 사람[2]도 있으니 함부로 보지 말자-_- ㅋㅋ

구글이랑, 알렉사는 네타가 꽤 많은데 클로버는 별로 없는 듯-_- 시리는 부끄럽다고-_- 농담하는 걸 계속 거부하다가 마지막에 冗談なんてSiriません。하고 말장난 한다. 비싼 여자구만-_- ㅋㅋ

기사[1]에서 마지막으로 스마트 스피커에게 布団が吹っ飛んだ。라고 말장난을 해 봤는데, 알렉사와 구글은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들었는데, 시리는 어이없다는 식으로 대답하고-_- 클로버는 자기도 ダジャレ로 응수한다. ㅋㅋ

본인은 스마트 스피커가 없지만 때마침 아이패드[3]가 있어서, 한국어 설정으로 시도해 봤는데, Siri가 문장 이해를 못한다…. 아놔-_-

그래서 일본어로 시리 언어설정을 바꾸니, 이번에 몇 번 거부하더니 冗談なんてSiriません。라고 기사[1]하고 똑같은 말장난을 한다. 이런… 시리는 네타가 거의 없는 듯.. ㅋㅋ 시리에게 トイレにいっといれ 라고 말장난을 해 보니 座布団10枚!라고 응수한다. ㅎㅎㅎㅎ

언어설정을 영문으로 바꾼 후 Tell me a pun이라 명령하면 못알아 듣고 Tell me a joke라 하면 get Siri-ous, Ha ha! 라고 대답한다. ㅋ 한 번 더 물으니 The past, present and future walk into a bar. It was tense.라고 대답한다. ㅎㅎ 한 번 더 물으니 I don’t think you’d understand a joke in my language. They’re not so funny. anyway라고 오해한다. 이런-_- 난 아저씨 개그에도 웃는다고! ㅋㅋㅋㅋ

본인이 봤을 때, 종합적인 ダジャレ 성능은 네이버의 클로버가 가장 높은 게 아닐까 싶다. ㅎㅎㅎ

 


[1] it media news スマートスピーカーはダジャレが好きか? 2018年01月22日 09時46分
[2] 내 백과사전 Homophone 때문에 해고당한 사람 이야기 2014년 8월 7일
[3] 내 백과사전 아이패드 프로 12.9 (2세대)를 구입하다 2017년 10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