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옵테인 : 3D 크로스포인트의 상용화

이번 달 이코노미 인사이트지에 3D 크로스포인트에 대한 기사[1]가 무척 흥미진진했다. 본인은 이런 기술의 이름을 처음 들었는데, DRAM과 SSD를 대체할 생각으로 개발중인 저장매체 기술인 듯 하다. xpoint는 기존의 DRAM이나 낸드플래시와는 구현원리 자체가 다른 듯 한데, 언제나 그렇듯이 기술적으로 본인은 전혀 아는 바가 없으니 자세한 건 묻지 마시라 ㅋㅋ 기사[1]에 따르면 현재 SSD보다 2.5배~77배나 빠른 비휘발성 메모리라고 한다. 반면에 단가는 D램의 경우 10달러/GB인데, xpoint는 4달러/GB라서 D램을 대체할 가능성까지 바라보는 모양. 어쩌면 향후 기술발전에 따라 집적도와 단가가 이보다 더 개선될 여지가 있을 수도 있다.

근데 주목해야 할 부분은 “비휘발성”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로 DRAM을 비휘발성 메모리로 대체한다면, 컴퓨터를 탁 껐다가 켜면 끄기 직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할 텐데, 이거 굉장한 혁신이 아닌가!! 컴퓨터를 부팅해서 업무가 가능하도록 다시 세팅하기까지 걸리는 여러가지 삽질을 감안한다면, 컴퓨터를 활용하는 업무의 생산성에서 비약적인 개선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상상이 들었다.

근데 얼마전에 3D 크로스포인트를 상용화한 인텔의 제품 옵테인 메모리가 출시된 듯 한데, 아난드텍의 기사[2,3]를 보니 DRAM을 대체하기는 글렀다 싶어서, 앞에 했던 공상에서 김이 좀 빠진다-_- 게다가 딱히 ssd보다 성능이 많이 우월해 보이지도 않는 듯….

아직 오래되지 않은 기술이므로 집적도와 단가가 나아질지도 모른다. 그러면 어쩌면 낸드 플래시와 DRAM의 강자인 삼전의 지위가 무너질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소설같은 시나리오 같다. ㅋㅋ 때 마침 오늘 읽은 이코노미스트지 기사[4]에 도시바가 망하는-_- 이야기가 나오면서 낸드 플래시 시장점유율 그래프가 나오던데, 이번 글의 주제와 관련없는 기사지만 대충 첨부해봄-_-

근데 옵테인 저거 함 사서 써보고 싶긴 하다-_- 다다음달에 데스크탑 하나 맞춰볼까 하는데, 그 때쯤 되면 구할 수 있으려나-_-

 


[1] 이코노미인사이트 인텔·마이크론의 차세대 메모리 야심 2017년 05월 01일 (월)
[2] 아난드텍 The Intel Optane Memory (SSD) Preview: 32GB of Kaby Lake Caching April 24, 2017 12:00 PM EST
[3] 아난드텍 TechInsights Publishes Preliminary Analysis of 3D XPoint Memory May 27, 2017 8:01 AM EST
[4] 이코노미스트 Embattled Toshiba tries to sell its flash-memory unit May 18th 2017

Bankspeak : 세계 은행 보고서의 “and”사용 빈도

세계 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폴 로머 선생이 세계 은행의 보고서와 이메일이 불필요하게 길다고 불평했던 모양[1,2]이다. 특히 “and”라는 접속사가 너무 남용된다고 불평했던 모양인데, 정말인지 어떤지 이코노미스트지[1]에서 친절하게도 세계 은행 보고서에 사용된 “and”의 사용빈도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다. ㅋㅋㅋ

위 그래프의 출처는 스탠포드 문헌 연구소(Stanford Literary Lab)[3]에서 발간한 보고서인 것 같은데, Quantitative linguistics의 관점에서 세계 은행 보고서를 분석한 글[4]인 것 같다. 보고서 뒷부분[4;p17]에도 “and”가 무진장 많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런 세계 은행의 문장스타일이 무척 독특한 느낌을 주는건지는 몰라도, 보고서[4] 제목이 Bankspeak이다. 이건 아무래도 오웰의 newspeak를 패러디한 신조어 같다. ㅋ

폴 로머 선생은 글 속에 “and”의 비율이 2.6%를 넘으면 불명확해진다고 말한 모양[1]인데, 도대체 2.6은 어디서 나온 숫자인지 알 길이 없다-_- 2012년에 발간되는 세계 은행의 보고서는 “and” 비율이 거의 6%에 육박하니, 폴 로머 선생이 싫어할 만 하다. ㅋㅋ 이코노미스트지 자기네들은 1.6%라고 (광고 제외) 뻐기는 중-_-

얼마나 “and”를 많이 쓰는지, 웹진 mother jones에 세계은행 보고서의 예문이 실려있는데[5] 그대로 인용해보자.

  • promote corporate governance and competition policies and reform and privatize state-owned enterprises and labor market/social protection reform
  • There is greater emphasis on quality, responsiveness, and partnerships; on knowledge-sharing and client orientation; and on poverty reduction

이게 뭔 소리야-_-

일전에 본 블로그에서 영어 해석 퀴즈를 낸 적[6]이 있었는데, 그 중 한 문제가 다음과 같다.

Put the same space between Romio and and and and and Juliet.

폴 로머 선생이 이 문장을 매우 싫어할 듯. ㅋㅋㅋ

 


[1] 이코노미스트 A spat over language erupts at the World Bank May 26th 2017
[2] 가디언 World Bank economist sidelined after demanding shorter emails and reports Friday 26 May 2017 07.32 BST
[3] https://litlab.stanford.edu/pamphlets/
[4] Bankspeak: The Language of World Bank Reports,. 1946–2012 (pdf)
[5] mother jones Paul Romer and the Parataxis of the World Bank MAY 25, 2017 6:27 PM
[6] 내 백과사전 영어 해석 종결자 2011년 5월 2일

비트코인 국내가격과 국제가격의 엄청난 차이

근래 일본인과 중국인들의 엄청난 비트코인 수요로 인해서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2016년에는 비트코인 총 거래금액의 80%가 위안화였지만, 지금은 전체 거래금액의 절반이 엔화라고 한다.[1] 일본인들이 비트코인을 이렇게 좋아할 줄은 몰랐네 ㅋㅋ

개인적으로 신비롭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국내 비트코인가격인데, 글을 쓰는 지금 이 시점에 국내 거래소인 코빗[2]과 코인원[3]의 공시가격은 각각 2,776,500원과 2,782,500원으로 코인데스크의 공시가격[4] 2,075.21달러(약 2,321,264원)보다 거의 20%나 높게 형성되어 있다. 예전에 해커뉴스[5]에서 거래소간의 가격차이를 이용한 자동 아비트리지 C 코드[6]를 본 적도 있는데, 해외에서는 이미 자동 아비트리지가 활성화 되어 있을 법하다. 국내/국제 아비트리지를 이용하면 거의 무위험으로 돈을 쉽게 벌 수 있을 듯-_-한데, 왜 아무도 이렇게 간단하게 돈을 벌려고 안 하는지 모르겠네-_-

유진 파마를 물먹이는 이런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아무래도 귀차니즘이 아닐까-_- 싶기도 하다. 해외 거래소에 계좌를 틀려면, 가능한 싸게 해외 지불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기도 하고. 누가 국내/외 아비트리지로 돈 벌면 나한테 감사 기부 좀 해 주시라 ㅋㅋㅋㅋ

어쨌든 이렇게 높은 가격에도 매수를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외국 정보에 무지한 호구들인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아닐까 싶다-_-

 


2017.5.28
지금보니 30%이상 차이나네-_- 난 한민족이 똑똑한 민족이니 하는 헛소리를 믿지 않는다. ㅋㅋㅋ

 


[1] 이코노미스트 에스프레소 Bitcoin’s boom: digital currencies May 26th 2017
[2] https://www.korbit.co.kr/market
[3] https://coinone.co.kr/
[4] http://www.coindesk.com/price/
[5]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13889608
[6] https://github.com/butor/blackbird

기묘한 소말리아의 화폐유통

Fiat currency란 가치가 있는 어떤 실물과의 교환이 보증되어 있지 않는 화폐인데, 대부분의 현대적 화폐가 이에 해당된다. 과거 닉슨의 태환 정지 이전에는 달러화가 금의 지급을 보증하는 Representative money였으나, 현재는 fiat money가 된다.

이러한 fiat money가 (즉, 종이쪼가리에 불과한 물건이) 어째서 가치를 가지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거시경제학 이론 중의 하나로 chartal theory라는 게 있다고 한다. 화폐의 가치는 정부가 세금 징수 등 국가의 직접적 경제활동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국가 권력에 의해 창출된다는 주장인데, 근래 비트코인이 등장하면서 이 주장은 아무래도 망한 듯-_-

서론이 길었는데, 해커뉴스[1]에서 흥미로운 글[2]이 링크되어 있어 포스팅한다. 처음 보는 블로그지만, 재미있으니 일독을 권한다. 참고로 중간에 tl;dr 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뭔 말인가 했더니만 ‘너무 길어서 안 읽었음(too long; don’t read)‘ 의 약자라고 한다-_- 인터넷 슬랭 따라가기 힘들군-_-

소말리아 정부가 25년만에 처음으로 법정화폐를 유통시키려는 시도를 하는 모양[3,4,5]인데, 정부가 기능을 정지한 이래로 지난 25년간 유통되어 온 소말리아 실링은 중앙은행이 없는 ‘Orphaned currency’였다고 한다. 더 흥미로운 부분은 유통되는 지폐의 95%는 위조지폐인데[5], 누구나 진짜인지 위폐인지를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조잡하지만, 진짜 지폐와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고 한다. 왜 그런가 싶어서 글[2]을 자세히 보니 위조지폐를 발행하는데 드는 비용(잉크+종이값+인쇄비용)이 그 화폐로 살 수 있는 실물가격과 대충 비슷한 듯-_- 통화량이 위조지폐의 공급으로 조절되고 있다니, 경제학에서 이보다 더 기묘한 사례도 없을 것 같다.

과거에 소개했던 마리아 테레지아 은화의 사례[6]처럼 이 소말리아 실링의 사례도 chartal theory에 대한 반론으로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ㅋ 1000 소말리아 실링은 1991년에 대략 미국달러로 30센트에서 2008년에 3센트정도로 하락했으나, 그 이후로는 purchasing power가 거의 안정된 가치를 유지해왔다고 한다.[7]

뭐 여하간 중앙은행의 통제 없이 자생적으로 화폐경제시스템이 유지되는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다. 이번 달 이코노미인사이트지에 대안적 자본주의 시스템이 시행되고 있는 사례를 연속적으로 소개하는 기사[8,9,10]가 실려있던데, 아나키스트들이 꿈꾸는 중앙집권화된 권력에서 벗어나 직접민주주의를 시행하는 각 지방 공동체간의 느슨한 연합세력화된 사회구조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법론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하는 공상이 든다.

 


[1]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14414272
[2] Bringing back the Somali shilling in Moneyness
[3] quartz Somalia is a leader in mobile money but still wants to print its first cash notes in 25 years February 22, 2017
[4] 블룸버그 Somalia Intends to Print Its Own Currency by Early Next Year 2016년 5월 27일 오후 10:19 GMT+9
[5] financial times Somalia to print first banknotes in 25 years MARCH 8, 2017
[6] 내 백과사전 마리아 테레지아 은화 Maria Theresa thaler 2015년 5월 7일
[7] Luther, William J., The Monetary Mechanism of Stateless Somalia (April 28, 2012). Available at SSRN: https://ssrn.com/abstract=2047494 or http://dx.doi.org/10.2139/ssrn.2047494
[8] 이코노미인사이트 공존 자본주의 실험, 시간화폐 공동체 2017년 05월 01일 (월)
[9] 이코노미인사이트 전세계 20여 개국 다양한 형태로 시도 2017년 05월 01일 (월)
[10] 이코노미인사이트 병원에 ‘두루’ 내고 시장에선 ‘아리’ 쓴다 2017년 05월 01일 (월)

그렉 이건 선생이 그린 SU(3)의 그림자

하드 SF를 좋아하면 대부분 아실 이름인 그렉 이건 선생의 구글 플러스에서 SU(3)의 그림자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는데[1,2] 뭔 소린가 싶어서 한참 읽어봤다-_- 참고로 SU(3)는 물리학과 무슨 깊은 연관이 있는 모양이라 물리학자들의 글에서 자주 나오긴하는데,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당췌 모르겠다 ㅋ 일전에 이야기[3]한 애니메이션 ‘버나드양 가라사대‘ 2편에서도 그렉 이건 선생의 작품이 언급된다. ㅋ

SU(3)는 complex number가 entry인 3×3 행렬집합의 부분집합인데, determinant가 1이고 unitary matrix(conjugate transpose를 하면 자신의 inverse가 되는 행렬) 행렬집합이다. 이 행렬들은 eigenvalue가 모두 complex plane 위의 unit circle 위에 놓인다.[4] 게다가 determinant가 1이므로 그 세 eigenvalue의 곱도 1이 된다. 전체 SU(3)의 각각의 원소에 대해 세 eigenvalue의 합들의 자취는 complex plane 위에서 Deltoid curve가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것을 SU(3)의 원소를 complex plane 위에 projection이라고 생각하면, 그렉 이건 선생의 말 그대로 ‘SU(3)의 그림자’가 되는 것이다. 그 그림이 [1]에 나온다.

아씨~ 그런데 왜 그런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구만-_- 일단 세 eigenvalue의 곱이 항상 1이므로 두 eigenvalue가 결정되면 세 번째는 자동으로 결정된다. 따라서 첫 번째 eigenvalue가 unit circle에 있다 치면 두 번째 eigenvalue는 unit circle 위의 한 점을 중심으로 한 반지름 1인 원이 된다. 만약 이 두 eigenvalue가 똑같은 값이라면 세 번째 eigenvalue는 시계방향으로 두 eigenvalue의 phase angle의 두 배가 되므로 Deltoid curve의 boundary가 되는 것 까지는 알겠는데, 내부를 완전히 채울 수 있는지를 어떻게 증명하는지 도통 알 길이 없다-_-

한편 본인은 Clifford torus라는 걸 처음 들었는데, SU(3)의 projection과 무슨 상관인지도 모르겠다. ㅋ

아무튼 그렉 이건 선생의 sns는 넘 빡시다는 결론-_- 걍 소설이나 읽읍시다. ㅋ

 


[1] https://plus.google.com/113086553300459368002/posts/BuWJ9eR9Qnw
[2] https://plus.google.com/113086553300459368002/posts/M9oYhoApTxR
[3] 내 백과사전 애니메이션 ‘버나드양 가라사대(バーナード嬢曰く)’에 등장하는 소설 목록 2017년 3월 2일
[4] Show that the eigenvalues of a unitary matrix have modulus 1 in math stackexchange

트럼프의 트릴레마

예전에 거시경제학의 IS-LM 모델을 설명한 적[1]이 있었는데, IS-LM 모델은 고립된 경제에서 이자율과 통화량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모델이다. 이 내용을 일반화하여 외국과 교역할 경우를 포함하여 각종 거시경제 지표의 관계를 설명하는 모델이 먼델-플레밍 모델이다. 예전에 유명한 인터넷 경제 논객인 Noah Smith씨가 IS-LM 모델을 배울 필요가 있나?[2]라고 떡밥을 던지면서 온통 경제학자 블로거들을 낚는 대업적-_-을 세운 사건이 쓸데없이 생각나는구만-_-

여하간 먼델-플레밍 모형은 일전에 이코노미스트지의 Big economic ideas 시리즈[3]의 마지막에도 소개되는데, 재미있으니 기사[4]를 일독해보자. 먼델-플레밍 모델에는 불경한 삼위일체(Unholy Trinity ㅋㅋ 용어가 마음에 든다)라는 구조가 도출되는데, 내용인 즉슨

  1. 고정환율제도
  2. 자본 이동의 자유화
  3. 통화정책의 독립성

중의 두 가지만 취할 수 있고, 세 가지를 모두 취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마치 경영학에서 생산품은 빠르다, 싸다, 좋다는 특징 중 두 가지만 선택가능하다는 트릴레마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ㅋ

이번 주 이코노미스트지[5]를 보니 트럼프노믹스의 대표적인 세 가지 경제정책인 무역 적자 축소, 세금 감면, 투자 활성화가 트럼프의 트릴레마라는 내용의 기사인데, 먼델-플레밍 모델의 트릴레마가 생각나서 걍 포스팅해본다. ㅋㅋ

근데 기사[5]가 좀 어려워서 몇 번 반복해 읽어도 잘 이해가 안 되던데-_- 역시 얄팍한 경제학 지식으로 포스팅하나 때우기 힘들구만-_- 때마침 고맙게도 이코노미스트지의 기사를 요약 해설해주는 중앙일보의 기사[6]가 있길래, 읽어보니 대충 이해가 간다. 역시 한국어가 좋다. ㅋㅋ

기사[5] 중간에 나오는 “exorbitant privilege“라는 용어는 달러가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미국이 가지는 특권을 가리키는 용어인데, 일전에 소개한 베리 아이켄그린 선생의 저서[7]와도 관련이 있다. 참고하면 도움이 될 듯.

뭐, 이코노미스트지는 원래 트럼프를 극딜하는-_- 잡지라서 뭐 그러려니 할 수도 있긴 한데, 여하간 트럼프가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인지 한번 지켜보는 것도 경제학의 한 묘미가 아닐까 한다. ㅎ

 


[1] http://zariski.egloos.com/2458166
[2] 내 백과사전 IS-LM 모델은 필요한가? 2011년 10월 12일
[3] 내 백과사전 이코노미스트지의 Big economic ideas 시리즈 2016년 8월 1일
[4] 이코노미스트 Two out of three ain’t bad Aug 27th 2016
[5] 이코노미스트 The contradiction at the heart of Trumponomics May 13th 2017
[6] 중앙일보 트럼프 경제 정책의 세 가지 ‘트릴레마’ 2017.05.14 17:32
[7] 내 백과사전 [서평] 달러 제국의 몰락- 70년간 세계경제를 지배한 달러의 탄생과 추락 2015년 10월 14일

랜섬웨어 WannaCry 확산

요새 랜섬웨어 WannaCry가 상당히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듯 한데, 여기저기서 주의경보가 나오고 있다.[1,2] 윈도우즈 OS 컴퓨터에 감염된다고 하는데, MS에서 이미 3월 14일에 패치를 했다[1]고 하니, 그 이후에 윈도우즈 보안 업데이트를 한 컴퓨터는 괜찮은 것 같다. 스크린샷[2]을 보니 랜섬웨어가 친절하게도(?) 한국어 서비스도 하는 모양-_-

영국의 병원에도 감염되어 16개 병원이 문을 닫고[3] 환자들을 이송시키는 사태가 발생한 모양[1,3]인데, 단순히 컴퓨터 바이러스의 문제가 아니라 목숨들이 달린 문제라는 걸 실감한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에서 상황파악중[4]이라고 하니, 문재인 정부에서 상황을 인지하고 발빠르게 대처하는 듯 하다. 오사카시 홈페이지도 당한 듯 하다.[5] 골 때리네-_-

NSA가 개발한 해킹툴인 EternalBlue를 이용한 랜섬웨어[6]라고 하는데, NSA의 패악은 날이 갈 수록 더해지는 듯…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진에서는 NSA의 이런 행위가 극도로 불만[7]인 모양이다. ㅎㅎ 어느정도 진화됐는지 모르겠지만 변종도 벌써 등장했다[8]고 하니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요새 해커들에게 랜섬웨어가 엄청나게 돈이 되는 모양[9]인지, 공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종류도 다양[10]해지고 있다고 한다. 뭐 랜섬웨어에 대한 이야기는 본 블로그에서 초창기[11]부터 하긴 했는데, 이렇게 성공적으로 퍼질 줄은 몰랐네 ㅋ

 


2017.5.16
랜섬웨어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by 김국현
라포르시안 랜섬웨어 공격, 병원 노리는 이유 알고 보니…“비열한 짓” 2017.05.14 22:02

 


2017.5.19
the hacker news WannaCry Ransomware Decryption Tool Released; Unlock Files Without Paying Ransom Thursday, May 18, 2017

 


2017.5.20
wannacry는 RSA 암호화할 때 key를 local generate한다[12]는 사실. 한편 감염된 컴퓨터의 절대다수는 win7인 듯[13]

 


2017.5.21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14385130

 


[1] 보안뉴스 [긴급] 사상 최악 랜섬웨어! 현재 74개국으로 확산중…한국도 피해 2017-05-13 17:20
[2] 데일리시큐 랜섬웨어 확산, 국내 4곳 피해상황과 대처 요령…사이버위기 ‘주의’로↑ 2017년 05월 15일 월요일
[3] the verge UK hospitals hit with massive ransomware attack May 12, 2017, 11:36am EDT
[4] 보안뉴스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태] 靑 국가안보실 “국내 피해규모 9건, 48종 샘플 분석중” 2017-05-15 14:24
[5] it media news 大阪市、サイトが閲覧できない状況に 「WannaCry」攻撃か 2017年05月15日 13時26分
[6] 포브스 An NSA Cyber Weapon Might Be Behind A Massive Global Ransomware Outbreak MAY 12, 2017 @ 12:10 PM
[7] Los Angeles times Microsoft president blasts NSA for its role in ‘WannaCry’ computer ransom attack May 14, 2017, 2:55 PM
[8] WannaCry — New Variants Detected!
[9] 디지털 타임즈 랜섬웨어 해킹범죄 조직, 최대 3억달러 수익 올려 2015-11-30 14:02
[10] 보안뉴스 RSA에서 한창 이야기 되고 있는 랜섬웨어 최근 트렌드 2017-02-14 14:33
[11] 내 백과사전 강력한 암호기술의 부작용 : ransomware 2013년 10월 18일
[12]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14374606
[13] IT media news 「WannaCry」感染の98%は「Windows 7」で「XP」はほぼゼロ 2017年05月20日 19時12分

한컴 오피스의 GPL위반 소송

해커뉴스[1]를 보니 한컴 오피스가 GPL을 위반해서 캘리포니아 북구 법정까지 간 모양인데, 자세한 사연은 모르겠지만 패소한 듯 하다.[2] 컴퓨터를 강박적으로 사용하는[3] 스톨먼 선생이 매우 좋아할 듯. ㅎㅎ

본인은 뭐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이런 건 전혀 모르는데, 예전에 엘림넷-하이온넷 법정소송 이야기[4]는 오래 전에 들은 바 있긴 하다 ㅋ

예전에 리프사가 GPL라이선스인 Xvid를 써서 투하트2외 3개 게임들의 소스코드를 본의아니게 공개한 사건[5]이 생각나는구만. 한컴 오피스가 소스코드를 공개할리는 없을 테니 아마 Artifex에게 돈을 지불할 것 같은데, 한컴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ㅋㅋㅋ 사건의 추이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근데 술먹고 글 쓰려니 대충 써지네-_-

 


2017.6.4
해커뉴스[6]에 이 사건에 대한 Bruce Perens의 글[7]을 소개하고 있다. 아직도 GPL이 contract인 경우와 licence인 경우에 뭐가 달라지는지 잘 모르겠음-_-

바이라인 네트워크라는 곳에서 한컴 소프트에게 소스코드 공개요청을 했으나 거부했다고[8]한다. ㅋㅋ

 


[1]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14323265
[2] Quartz A federal court has ruled that an open-source license is an enforceable contract May 11, 2017
[3] https://stallman.org/stallman-computing.html
[4] http://klutzy.nanabi.org/blog/2015/04/10/2006do8369/
[5]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07/read/87031
[6]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14480367
[7] Understanding the “GPL is a Contract” court case by Bruce Perens
[8] 바이라인 네트워크 한컴, 오픈소스 라이선스 위반으로 국제소송 휘말려 2017년 5월 15일